미래에셋 자산운용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을 고르려면, 투자성향과 경험, 자금여력, 투자 기간과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은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과정을 나탄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중금리 정도의 수익에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스스로 투자 상품을 골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자산비중을 조정할 만한 시간이나 역량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자산배분형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특히 은퇴시기가 다가올수록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기를 바란다면 TDF를 선택하면 됩니다.
맞춤형 투자상품 선택 프로세스
Q1 시중금리 정도의 수익이면 투자에 만족하시나요? - 원리금 보장 상품 증권(ELB), 보험(GIC, 금리연동보험), 은행(정기예금) / Q2 투자상품을 관리할 투자경험, 시간, 역량이 충분하신가요? - DIY(Do It Yourself)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리밸런싱, 시간 경과에 따른 위험자산 비중 조정을 스스로 결정 / Q3 위험자산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으신가요? - 자산배분 상품 자산배분펀드, 랩어카운트(Wrap Account), MP보험 /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상품 TDF(Target Date Fund)
나도 따상·따따상 노려볼까…공모주에 투자하는 두가지 방법 [부모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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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이는 주식 투자를 한다는데, 우리 집 경제교육은 “아빠 피곤하니까, 내일 설명해줄게”에 머물러있다고요? 건강한 부(富)의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첫걸음.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부모탐구생활로 시작해보세요. 부모를 위한 뉴스, 중앙일보 헬로!페어런츠가 전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공모주 투자 이야기입니다.
공모주 투자, 어떻게 하면 될까
카카오뱅크 공모주 일반 청약 마감일인 지난 7월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아이와 주식투자에 열중하고 있는 김초보 과장. 어느 날 김 과장은 투자에 일가견이 있다고 회사 내에 소문난 박중수 차장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됐다. 그런데 경쟁률이 무려 1000대 1을 넘는 게 아닌가. “박 과장님, 공모주가 뭐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는 건가요?”
공모주란 비상장기업이 상장(코스피나 코스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하면서 청약 과정을 통해 주식을 분배하는 투자 받는 방법 것을 말해요. 비상장 기업은 기업의 가치를 산정하고, 산정한 기준으로 상장을 진행하며 주식을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에게 분배합니다. 첫날 상장가는 공모가격의 90~200% 사이에서 장 시작 전 동시호가로 결정되고, 9시 상장 이후 가격변동 폭은 동일하게 시초가 대비 -30% ~ +30%를 형성할 수 있어요.
공모주 청약법을 알아볼까
공모주 일정은 증권사 홈페이지 또는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우선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때 기업마다 청약을 진행하는 주관회사(증권사)가 따로 있어요. 증권사가 하나인 경우도 있고, 다수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 후 공모주 청약을 배정받고자 하는 경우 금액의 절반만큼 증거금이 있어야 투자 받는 방법 청약할 수 있어요.
만일 공모가가 1만원이고, 청약을 1000주 하고 싶다면 1000만원의 50%인 500만원이 증권계좌에 있어야 합니다. 배정받으실 주식 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청약 주식 수를 경쟁률로 나누면 됩니다.
공모주 배정은 50%는 균등배정으로, 50%는 비례 배정으로 합니다. 균등배정은 공모주 청약 신청한 일반투자자 수에 따라 주식을 균등하게 배정하는 방식이고, 비례 배정은 공모주 청약에 투자한 돈에 비례해서 주식을 배정받는 방식이에요.
공모주 펀드도 있다는데
카카오페이가 증시에 입성한 지난 3일 공모가보다 2배 이상으로 상승한 가격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공모주 투자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펀드인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 공모주 펀드 : 유가 증권 시장이나 코스닥 시장에 기업의 내용을 공개하는 기업에 투자 (기관 청약에 해당합니다)
2) 하이일드 펀드 : BBB+ 이하 채권 45% 이상 편입을 하면 코스피 공모주 5%에 대해 우선 배정을 받는 펀드
3) 코스닥 벤처 펀드 : 벤처 인증받은 기업에 50% 이상 투자 시 코스닥 공모주에 30% 우선 배정을 받는 펀드
청약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배정을 많이 못 받는 단점을 코스닥 벤처펀드,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로 우선 배정 혜택을 통해 극복할 수 있어요. 다만 100% 공모주에 투자하지 않고 벤처기업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다소 클 수 있는 게 단점이에요.
지난 7월 19일 기준 돈 몰리는 공모주 펀드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확인하라
이제 막 공모를 마치고 상장한 주식들은 주식의 변동성이 심한 경우가 빈번해 주의해야 해요.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모주 청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가 바로 그 핵심입니다.
이 두 자료는 회사가 상장에 도전할 때 금융당국과 시장투자자에게 신고하는 서류로서 어떤 기업인지 소개하는 내용부터 유의해야 할 내용 등 기업에 관한 모든 내용이 들어갑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모든 공모주의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가 공모주 청약 전에 올라오기 때문에 이를 보면서 사업의 성장성이나 해당 기업이 업종에서 어느 정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비교 기업들보다 저렴한지 비싼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해요. 만약 판단이 어렵다면 이용하는 증권사의 담당 PB에게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하네요.
창업기업 셋 중 둘은 5년내 망해…상의 “민간투자 지원 필요”
국내 창업기업 3곳 중 2곳은 5년을 넘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투자 받는 방법 나타났다. 국내 창업생태계가 양적으로는 성장세에 있지만 질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흡한 만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일 국내 창업기업 현황과 한계점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창업시장의 규모는 빠르게 성장했다. 벤처투자 금액은 2016년 2조1503억원에서 2020년 4조3045억원으로 두 배가 됐고, 투자건수는 2016년 2361건에서 2020년 4231건으로 79.2% 늘었다. 투자를 받은 기업의 수는 2016년 1191곳에서 2020년 2130곳으로 78.8% 증가했다.
창업기업 생존율. 그래픽=김현서 [email protected]
하지만 창업에 성공해도 살아남는 기업의 수는 많지 않았다. 국내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1년 차 때 65.0%에서 시작해 5년 차에는 29.2%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 3곳 중 1곳은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나머지 1곳도 5년 안에 폐업한다는 뜻이다.
5년 차 창업기업 생존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비교해 11.5%포인트 낮다. 특히 문화·스포츠·여가업과 숙박·요식업 등 창업의 진입장벽이 낮은 이른바 ‘생계형 창업’의 생존율이 높지 않았다.
업종별 5년차 생존율. 그래픽=김현서 [email protected]
질적 성장 미흡한 창업생태계
창업기업이 성장하지 못하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규제와 경직된 시장 분위기가 꼽힌다. 임진 대한상의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창업을 하려면 각종 서류작성에 인허가까지 사업의 시작부터 활로가 막히는 경우가 많다. 지원체계 역시 부처별로 다른 데다 자주 바뀌기 때문에 사업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창업 초기 단계부터 과감하게 투자하는 ‘모험자본의 역할’도 다른 나라에 비해 미흡한 편이다. 국내 벤처투자의 경우 비교적 자금을 회수하기 쉬운 우선주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 보통주의 경우 기업공개(IPO)·인수합병(M&A)이 되지 않으면 투자 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또한 창업은 성장의 단계에 맞는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미국·중국과 달리 투자의 절반 이상이 창업 중기·후기단계에 몰려있어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이 많다.
대한상의는 경직된 회수시장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회수시장은 경직되어 있어 신규 투자 유입·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다”며 “특히 M&A 비중은 미국의 45%에 비해 우리나라는 약 1%에 불과해 시장에서 역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벤처투자 회수시장 현황. 그래픽=김현서 [email protected]
상의 “제도 대폭 개선해야”
창업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창업과 관련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현장의 혼란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민간 자본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필요하다. 임 원장은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 해외기업이 투자 받는 방법 창업기업에 투자하도록 세액공제, 법인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창업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시제품 제작부터 금융기관 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투자 받는 방법 시스템을 마련한다면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형 유니콘 기업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탄소 시대에 주목받는 유럽탄소배출권! 핫한 이유부터 투자방법까지
갈수록 심해져 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각국 정부가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탈탄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COP26)에서 고강도 탄소저감 정책이 발표될
것이란 관측 아래, ‘탄소배출권’이 주목받고 있죠.
‘탄소배출권’은 일정기간 동안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은, 할당 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만 투자 받는 방법
온실가스를 배출해야 하는 것이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친환경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럽은 세계 탄소배출권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EU(유럽연합)의 경우 2050년까지 EU를
최초의 탄소 중립 대륙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고강도 탄소 감축 드라이브를 걸고 있죠.
이 때문에 탄소 감축 목표치를 맞춰야 하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탄소배출권 수요가 급증하며
올 들어 탄소배출권 가격도 급등해왔습니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탄소배출권
가격은 지난 6월 기준 1년 전보다 135% 상승했죠.
그렇다면 일반 투자자들이 탄소배출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 는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을 주도하는 유럽의
탄소배출권 선물에 집중투자할 수 있는 ETF입니다.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는
‘ICE EUA Carbon Futures ER 지수’를 추종하며,
ICE 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에 주로 투자하는데요.
이 지수는 매년 9,10,11월의 각 월 첫 15영업일 동안
각 월마다 1/3씩 익년 12월물로
Roll-Over를 진행합니다.
또한 탄소배출권은 전통자산인
주식,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아
대체투자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 투자로
포트폴리오 위험분산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경기 정상화에 따른
꾸준한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탄소배출권!
‘녹색 원자재’라 불리는 탄소배출권에
KODEX로 간편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투자 받는 방법
스타트업이 투자받은 돈은 어디서 오는걸까?(feat.LP, GP 차이 및 개념 설명)
스타트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가장 일반적인 투자 받는 방법 방법은 벤처캐피탈(VC)로 부터 투자를 받는 것입니다.
그럼 스타트업이 투자받는 돈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VC로부터 스타트업으로 가는 자금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LP, GP의 개념을 알아야합니다.
* GP( General Partner)
- 펀드의 채무에 대해서 무한책임을 지는 조합원.
- 투자와 관련된 발굴과 심사 및 전반적인 펀드 운용을 맡는 주체로서 보통 투자사를 의미.
- GP는 LP가 출자한 자금으로 이루어진 펀드로 주로 투자대상기업(Portfolio company)의 지분증권을 매입하여 경영권을 인수하거나 참여하는 등의 방식으로 투자를 실행하고, 이후 투자자산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하면 이를 미리 정한바에 따라 GP와 LP가 나누게 됨.
- GP는 관련 법규에 따라 펀드에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출자해야 함.
ex) 창투사, LCC, 신기사 등 일반적인 VC
* LP(Limited Partner)
-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
- 출자자 중 펀드의 출자액 내에서만 유한책임을 지는 조합원.
- LP는 펀드에 자금을 출자하여 GP에게 그 운용을 맡기고, 그 대가로 GP에게 보수를 지급함.
- 정책 자금, 일반 금융권, 일반 기업, 개인이 출자하여 LP가 됨.
: 국내에서는 대부분 LP는 정부기관.
ex) 한국벤처투자(한국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성장사다리펀드), KDB산업은행, 국민연금, 공제회, 대기업, 개인 등
LP, GP의 개념을 이해하셨나요?
매우 쉽게 말씀드리자면 LP는 펀드에 돈을 넣은 주체이고 GP는 LP가 돈을 넣은 펀드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VC라고 보 수 있습니다.
펀드의 운용 구조 (출처 :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 위의 그림에서처럼 LP가 펀드에 자금 조달을 하면 GP가 그 펀드를 운용하여 회수까지 완료합니다.
- 회수여부와 무관하게 GP는 펀드 운용에 대한 관리보수를 받고, 만약 회수 후 수익이 생긴다면 LP와 GP가 사전에 합의된 비율에 따라 수익 분배를 합니다.
- 국내에서는 아직 순수 민간 펀드보다 정책자금의 출자를 받은 펀드의 비중이 높은 편이기에, 국내 투자 생태계에서 정책자금의 역할은 큽니다.
- 이러한 장책자금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모태펀드의 운용구조가 아래에 나와있습니다.
한국모태펀드 운용 구조 (출처 :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 2000년대 닷컴버블 이후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중소 벤처기업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05년 '한국모태펀드'를 결성하였습니다.
- '한국모태펀드'는 민간 VC가 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로서, 30년 동안 운영되며 중소벤처기업에 안정적인 자금 공급 역할을 합니다.
- '한국모태펀드'는 한국벤처투자에 의해 운용되는데, 기본적으로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민간 VC가 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간접 투자 형태를 가집니다.
- 민간 VC는 한국모태펀드 출자를 바탕으로 금융기관, 연기금, 일반기업, 개인 등의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창업/벤처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고 회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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