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대 수익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5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자료=슈로더자산운용

현실적인 투자 목표란?

나는 항상 삶의 낙관적인 면을 바라보려고 노력하지만, 삶이 복잡한 문제라는 것을 알 만큼 현실적이기도 합니다.

월트 디즈니

세 줄 요약

  • 개인투자자가 바라는 기대수익률과 실제 수익률 사이에는 보통 큰 간극이 보입니다.
  •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 현실적인 투자 수익률은 연평균 8~12%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 목표 수익률은 투자 기간과 자산배분을 바탕으로 조정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와 혼란을 겪은 해였지만, 주식시장도 뜨겁게 불타올랐던 해이기도 했습니다. 코스피는 1월 2일 2,175포인트에서 시작했다가, 3월 19일에는 1,457포인트로 급락하고, 그 뒤 빠른 상승세와 함께 12월 30일에는 2,873포인트에서 장을 마감했죠. 만약 연초에 코스피 지수에 투자했었다면, 연말에는 약 32%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3월 저점에서 투자했었다면 97%에 가까운 경이로운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

심지어 지수가 아닌 개별 종목을 잘 골라 투자했다면, 아마 위의 수익률보다도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2020년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 10개의 수익률은 최저 높은 기대 수익률 583%에서 최대 1,955%까지였다고 하죠. 급격하게 상승했던 지수에 비해서도 18배에서 61배 더 오른 종목이 10개나 있었다는 것입니다.

시장이 이렇다 보니 소위 ‘대박’을 낸 사람들의 소식도 적지 않게 들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어떤 공무원이 바이오주에 투자해 원금의 몇십 배에 달하는 수익인 80억을 벌어 퇴사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고, 미국에서도 테크 회사에서 일하는 39세의 직장인이 테슬라 주식에 투자해 130억 원을 만들어 은퇴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들렸죠. 아마 보도된 사실 말고도 주변에서 주식에 투자해 큰 수익을 얻었다는 사람의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을 거로 생각됩니다.

기대수익과 실제 수익 사이의 간극

연 27% 수익?

2010년 12월 금융투자협회는 설문 조사를 통해, 개인투자자가 생각하는 기대수익률이 연 27%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지어 설문에 참여한 800여 명 중 10%는 연 5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했다고 하죠.

물론 이건 10년 전의 자료이므로 지금과 다를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지금도 기대수익률은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010년에는 주식시장이 21% 정도 상승하는 기간이었지만, 2020년엔 위에서 본 것처럼 32% 상승했고, 2010년에 비해 개인투자자의 유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2021년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주식시장을 크게 상회하는 수익률을 얻는 투자자의 예가 많이 보도되고 있으므로, 개인투자자의 기대수익률은 10년 전보다 낮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연 27% 수익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만약 어떤 투자자가 매년 27% 수익을 10년간 유지할 수 있다면, 10년 이후에는 투자금액이 대략 원금의 16배가 됩니다. 따라서 1억을 투자했다면 10년 뒤에는 16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고, 이 정도면 조기은퇴를 성취할 수도 있는 금액이죠.

아마 눈치채셨겠지만, 사실 이러한 수익률은 별로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워런 버핏의 1965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평균 투자수익은 대략 20% 정도라고 하죠. 그리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20년 연평균 투자 수익률은 약 12%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27% 수익률은 성공한 전문투자자와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치이죠.

개인투자자의 실제 수익률

그렇다면 실제로 개인투자자의 수익률은 어떨까요? 위에서 언급한 2010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높은 기대수익에도 불구하고 응답자가 2010년에 얻은 투자수익률은 4%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1%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5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 수치이죠.

2020년에는 동학개미의 명성에 걸맞게 개인투자자의 수익률은 10년 전보다 한결 나아졌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개인투자자의 누적 수익률은 14.4%였다고 하죠. 조사 기간이 2020년 전체가 아니라 8개월이니, 실제로 2020년 한 해 전체에 얻는 수익률은 아마 15%를 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도 같은 기간 시장의 상승률인 32%보다는 크게 적은 수치이죠.

따라서 개인투자자의 기대수익률과 실제 수익률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간극이 존재하는 듯 보입니다.

간극이 생기는 이유

먼저, 신문이나 인터넷은 당연하게도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평균을 크게 벗어난 아웃라이어를 주로 보도합니다. 위에서 본 공무원의 경우처럼 투자 대박으로 신문이나 인터넷에 보도되는 사람이 매년 1,000명이라 가정해도 (실제론 이것보다 낮을 높은 기대 수익률 거로 생각합니다), 이는 현재 천만 명에 달하는 국내 개인투자자의 0.01%밖에 되지 않는 수치이죠. 따라서 개인투자자가 주로 접하게 되는 투자의 예는 일반적인 상황과는 크게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생존자 편향(Survivorship bias)의 오류로 인해 더욱 심해집니다. 이는 ‘죽은 자는 말이 없다.’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는데, 성공한 예만을 고려함으로써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경향을 말합니다. 달리 말하면, 투자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거나 실패한 예들은 주로 보도되지 않고 성공한 예만이 보도됨으로써, 이를 보는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면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은, 비단 신문과 인터넷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서 들리는 소식에 대해서도 똑같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서 실패하거나 수익률이 보통인 사람은 굳이 높은 기대 수익률 주변 사람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지만, ‘대박’을 친 사람은 주변 사람에게 투자 성공 소식을 알리는 경우가 많죠. 여기서도 생존자 편향의 오류를 범한다면 주변에서 들리는 대박 소식을 듣고’나도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개인투자자는 전문투자자보다 자산배분으로 위험을 분산하기보단, 특정 종목에 ‘올인’함으로써 빠르게 큰 수익을 올리려는 목적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의 분포가 전문투자자보다 넓죠 (즉 딴 사람은 많이 따고, 잃은 사람은 많이 잃는 것을 말합니다). 전에도 설명했듯이 결국 수익률은 위험에 비례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도 컸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시장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였다면 원금 대부분을 잃었을 수도 있죠.

수익률

현실적인 투자 수익률

27% 연 수익률이 별로 현실적이지 않다면, 어느 정도가 현실적인 수익률일까요? 먼저 비교의 기준이 되는 시장 수익률과 몇 가지 대표적인 주식의 과거 수익률을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의 시장 수익률

코스피는 1986년부터 2018년까지 32년 동안 매년 평균 8.9%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S&P500 지수는 1965년부터 2020년까지 55년 동안 매년 평균 10.2%씩 상승했죠. 따라서 별다른 주식 분석 없이 한국과 미국의 지수에 나누어 투자했다면 평균적으로 9~10%정도의 수익을 매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서 유의 깊게 봐야 할 점은 ‘평균’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매년 고정적으로 위와 같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몇 년 혹은 몇십 년에 걸쳐 얻은 수익률을 평균 냈을 때 이 정도로 계산된다는 것이죠. 사실 매년 시장의 움직임은 이러한 평균에 근접하기보단, 훨씬 높거나 낮게 움직이는 성향을 보입니다. 실제로 위에서 살펴본 2020년의 코스피 수익률만 봐도 32%로 평균의 3.5배가 넘죠. 하지만 반대로 2년 전인 2018년의 수익률은 -17%였습니다.

과거의 개별 주식 수익률

개별 주식은 아무래도 시장보다 위험이 큰 만큼 수익도 그만큼 높을 수 있습니다. 먼저 국내 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살펴보면,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약 21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이 15.5% 정도 되는 것으로 계산되죠. 그리고 미국 시장의 대장주인 애플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27%, 그리고 구글은, 2004년 상장 이후로 2021년까지 매년 평균 23.7%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개별 주식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 주식을 장기 보유했다면 앞에서 얘기한 27% 정도의 연평균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이러한 계산은 별로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을 전제로 합니다. 바로 개인투자자가 성공할 주식을 미리 알고 장기투자를 했다는 것이죠.

먼저 위에서 언급한 세 회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회사 중 하나이지만, 이전에 이런 사실을 예상하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 세 회사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세계 상위 15개 회사에 모두 포함되지만, 2000년도 초반에는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당시는 닷컴 버블이 꺼지고 IT산업에 대한 회의론이 많던 시기이자, 인터넷도 현재처럼 일상화되기 전이였죠. 따라서 개인투자자가 향후에 성공할 회사를 미리 파악하여 장기투자한다는 것은, 투자한 회사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지 않은 이상 어려운 일입니다.

현실적인 수익률은 8~12% 정도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론적으론 애플 같은 주식에 대한 장기투자로 연 27%와 같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투자자는 아마 몇 개 종목에 나누어서 투자하거나, 장기투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짧게 주식을 보유할 가능성이 크죠. 그렇다면 기대 수익률도 그만큼 낮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현실적으로 목표할 수 있는 수익률은 대략 연평균 8~12%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범위를 정한 이유는, 사람마다 성향과 처한 상황이 다르므로 어떤 투자자는 시장 평균보다 더 낮은 수익률/위험을 목표로 할 수 있고, 또 다른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률/위험을 목표로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에 대해선 밑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이러한 수익률은 언뜻 보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복리의 효과를 고려하면 생각보다 낮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설명을 위해, 투자에서 복리 수익을 계산할 때 쓰는 ’72의 법칙’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이는 복리의 이율로, 가치가 증가할 때 투자금이 원금의 2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72에서 그 수익률만큼을 나누어서 나온 값과 비슷하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매년 8%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매 9년 (72/8=9)마다 투자금이 원금의 2배가 됩니다. 그리고 매년 12%의 수익률은 매 6년 (72/12=6)마다 투자금을 원금의 2배로 증가시키죠. 따라서 이 경우, 30년 뒤엔 투자금액이 원금의 32배가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만약 30세에 5천만 원을 모아 투자했다면, 60세에는 16억이라는 금액을 모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목표 수익률 정하기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투자 성향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기대 수익률을 정하기 위해선 투자 기간과 위험 수용도를 고려해서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투자 기간이 길다면 기대 수익률도 높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장기투자를 할 수 있다면, 그만큼 과거 평균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확률도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S&P500 지수에 장기투자할 수 있다면, 매년 평균 10%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죠. 이 경우엔 목표 수익률도 8%보단 10%에 근접하게 설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공격적인 자산배분을 가질수록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도 높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채권으로 구성된 안전한 포트폴리오만으로는 매년 10%가 아니라, 8%의 수익도 바라보기 힘들죠. 반대로 성장주에 투자한다면 위험도 높지만 기대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겠죠. 예를 들어, 2020년 높은 수익률로 화제가 되었던 아크 인베스트먼트 (Ark Investment)는 위험이 큰 4차 산업 혁신 기업에 투자하므로, 5년간 연평균 목표 수익률을 상대적으로 높은 15%로 설정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따라서 수용 가능한 위험이 클수록 기대수익률도 높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연 목표 수익률을 12% 정도로 설정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현실적인 수익률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정했죠. 왜냐하면, 투자 기간이 10년 정도로, 상대적으로 길고 투자 포트폴리오 또한 상대적으로 공격적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다양한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하고 있긴 하지만, 투자 종목은 성장주에 집중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높은 중국 시장에도 꽤 높은 비율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자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높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현실적이지 않은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면, 자칫 투자가 아닌 투기로 빠지기 쉽다고 생각해요. 또한 사람마다 투자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다르므로 무조건 높은 수익만을 추구하기보다는, 본인의 성향을 잘 고려해서 현실적인 목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지금 투자 목표를 정하려 하는 개인투자자라면, 위에서 설명한 방법을 통해 더욱 현실적인 목표 수익률을 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CAPM 계산기

자본 자산 가격 책정 모델(CAPM)은 금융에서 기대 수익과 보안 위험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CAPM(자본 자산 가격 책정 모델 계산기)을 사용하여 유가 증권의 예상 수익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주식의 베타, 시장 수익률 및 무위험 이자율을 사용합니다.

자본 자산 가격 책정 모델(CAPM)

자본 자산 가격 책정 모델(CAPM)은 자산, 특히 주식에 대한 체계적인 위험과 기대 수익 간의 관계를 설명합니다.1 CAPM은 금융에서 위험한 증권의 가격을 책정하고 자본 비용과 위험을 감안할 때 자산에 대한 기대 수익을 생성하는 높은 기대 수익률 데 사용됩니다.

투자자는 위험과 돈의 가치에 대한 보상을 기대합니다. 무위험 이자율은 CAPM 공식의 일부입니다. 그것은 시간 가치를 설명합니다. 투자자는 CAPM 공식의 다른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추가 위험을 감수합니다.

베타 잠재적 투자 가치는 시장과 유사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베타가 1보다 크면 주식이 시장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베타가 1보다 낮은 주식은 포트폴리오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가정합니다.

시장 프리미엄은 시장에서 무위험 이자율을 초과하는 기대 수익입니다. 여기에 주식의 베타를 곱합니다. 그런 다음 시장 위험 프리미엄과 주식의 베타가 추가됩니다. 이는 투자자에게 자산 가치를 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필요한 수익과 할인율을 제공해야 합니다.

CAPM 문제

CAPM 공식은 거짓으로 판명된 몇 가지 가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현대 금융 이론을 뒷받침하는 두 가지 가정: 첫째, 증권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효율적입니다(즉, 기업에 대한 정보는 빠르고 보편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흡수됨). 그들의 투자에 대한 만족.

베타는 주가 변동성이 위험을 측정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공식에 포함되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든 가격 움직임이 똑같이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주식 수익률(및 이와 관련된 위험)은 일반적으로 분산되지 않기 때문에 주식 변동성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룩백 기간은 표준이 아닙니다.

CAPM은 무위험 이자율이 할인 기간 동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앞의 예에서 미국 재무부 채권의 이자율은 10년 동안 5% 또는 6%로 상승했습니다. 무위험 이자율의 상승은 또한 자본 비용을 증가시키고 주식을 더 비싸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장 위험 프리미엄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시장 포트폴리오는 이론적인 가치일 뿐이며 주식 옵션으로 사거나 투자할 수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대부분 S&P 500과 같은 주요 주가 지수를 사용하여 시장을 대체합니다. 이것은 불완전한 비교입니다.

미래 현금 흐름이 할인을 위해 쉽게 예측될 수 있다는 CAPM의 가정은 가장 심각한 결함입니다. 투자자가 주식의 미래 수익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CAPM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CAPM 및 효율적인 프론티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때 CAPM을 사용하여 위험을 관리하는 투자자의 능력이 도움이 됩니다. 다음 그래프는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의 상대적 수익 위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CAPM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그래프는 더 높은 기대 수익률(y-축)이 얼마나 더 큰 위험(x-축)을 요구하는지 보여줍니다.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Modern Portfolio Theory)은 무위험 이자율의 포트폴리오가 더 높은 기대수익률을 높은 기대 수익률 갖는다고 말합니다. Capital Market Line과 호환되는 포트폴리오는 다른 어떤 포트폴리오보다 우수합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는 감수한 위험에 대해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CML을 사용하여 이론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CML과 효율적인 프론티어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지만 투자자에게 중요한 개념을 보여줍니다.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과 더 큰 위험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CML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투자자들은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은 위험을 감수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다음 차트는 효율적 프론티어를 따르도록 설계된 두 가지 포트폴리오를 보여줍니다. 포트폴리오 A는 연 8%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10%의 위험 수준 또는 표준 편차를 갖습니다. 포트폴리오 B는 연간 10%를 반환하지만 표준 편차는 16%입니다. 포트폴리오 B의 위험은 예상 수익보다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효율적 경계는 CAPM과 동일한 가정을 가정하며 이론적으로만 계산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프론티어에 존재하는 포트폴리오는 위험을 감수하는 데 가장 높은 수익을 제공할 것입니다. 미래 수익률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포트폴리오가 효율적 경계선에 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CAPM은 수익과 위험 간의 균형입니다. 그러나 개별 자산에 대한 절충점을 표시하도록 효율적 경계 그래프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 차트는 CML이 Security Market Line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음을 보여줍니다. x축에 표시되는 예상 위험 대신 주식의 베타가 사용됩니다. 그림은 베타가 1에서 2로 증가하고 기대 수익도 증가함을 보여줍니다.

CAPM, SML 및 SML은 주식의 베타 수준과 예상 위험 간의 연결을 설정합니다. 높은 베타는 더 많은 위험을 의미하지만 높은 베타 주식의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절충이 허용되는 CML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베타 및 시장 참가자에 대한 이러한 가정은 이러한 모델의 가치를 감소시킵니다. 베타는 유사한 베타를 가진 다른 주식과 비교하여 시장보다 변동성이 크고 하방 충격의 빈도가 높은 주식의 상대적 위험도를 고려하지 않지만 하락으로의 가격 움직임을 덜 경험합니다.

CAPM의 실용적인 가치

CAPM이 포트폴리오 구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 비판과 가정을 고려할 때 CAPM이 어떤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 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CAPM은 미래의 기대치를 평가하고 비교할 때 여전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주당 $100에 포트폴리오에 주식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는 고문을 상상해 보십시오. 가격을 정당화하기 위해 고문은 13% 할인율의 CAPM을 사용합니다. 이 정보는 13%가 합리적인지 판단하기 위해 고문의 투자 관리자가 회사 및 다른 동료의 과거 성과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십시오. 지난 몇 년 동안 동종 그룹의 성과는 10%보다 약간 높았지만 주식은 9%의 수익률로 지속적으로 저조했습니다. 투자운용사는 더 높은 기대수익률에 대한 정당성 없이 고문의 추천을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투자자는 또한 효율적 프론티어 및 CAPM과 같은 개념을 사용하여 나머지와 비교하여 포트폴리오 또는 개별 높은 기대 수익률 주식 성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가 지난 3년 동안 연간 10%의 수익을 올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10%의 표준편차(위험도)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시장 평균은 지난 3년 동안 10%의 수익률을 올렸고 위험 수준은 8%였습니다.

이 관찰은 투자자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하고 SML에 없는 보유 자산을 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가 CML과 일치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포트폴리오의 수익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증가시키는 보유 자산을 식별하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증권의 공정 가치를 결정하기 위해 CAPM은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원칙을 적용합니다. 이는 투자자 행동, 위험 및 수익 분배, 시장 펀더멘털에 대한 가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러한 가정은 현실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CAPM의 기본 개념과 CAPM이 생성하는 효율적인 경계는 투자자가 예상 보상과 위험 간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포트폴리오에 증권을 추가할 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나금투 "1월 코스피 기대수익률 5%…연초효과는 종목에 기대"

코스피는 전날보다 0.52% 내린 2,977.65에 마감한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월 코스피 기대수익률을 5%로 지수 예상 상단과 하단을 각각 3,150과 2,840으로 3일 제시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도 미국과 국내 증시는 '유동성과 기업이익 증가율 둔화' 위험에 여전히 노출됐다"며 "국내 기업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도 아직 가시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국내 기업 매출액 추정치 반전은 중국 경기 개선, 수급 개선은 달러 강세 진정을 기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초 주가가 오르는 '연초 효과'를 지수가 아닌 종목에 기대해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중국 제조업지수 전월 대비 상승 시 12월 예상 매출액도 전월 대비 오르는 종목, 매출액 증가 시 영업이익률 개선 확률이 높은 종목, 달러인덱스 하락 시 순매수 확률이 높은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SDS,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롯데케미칼[011170], SKC[011790] 등을 제시했다.

높은 기대 수익률

투자자들의 증시 기대치 : 1년 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지만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치는 어쩌면 막연한 숫자일 수 있습니다. 학술적으로 CAPM을 이용하여 주식의 기대 수익률을 계산할 수는 있겠고, 위험등급이 높은 회사채의 금리를 활용할 수도 있지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는 투자심리가 반영되다 보니 고정된 평온한 수치는 아닌 듯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값을 산출할 수는 없지요.

다만, 기간을 비교하다 보면 대략 특정 시기 투자자들의 일반적인 주식시장 기대 수익률을 가늠 해 볼 수는 있습니다.

▶ 2020년 말, 2021년 연초 :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률은 월 10%

주식투자자 이전에 투자자는 인간입니다. 그러다 보니 투자 판단과 분석에는 인간의 본능이 무의식중에 반영되기 마련입니다. 여러 가지 본능이 투자 판단에 개입하는데 그중 하나는 “이전의 상황이 계속 반복될 것”이라는 회귀적 판단입니다.

이는 원시시대에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본능이지요. 생존을 위해 이전 경험상 안전하고 먹을 것이 풍부했던 상황이 발생하면 계속 생존에 필요한 상황이 반복되리라 기대합니다.

주식투자에도 이런 본능이 반영되다 보니 최근 1년 또는 반년 동안의 증시 흐름이 계속 반복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증시가 하락했다하면, 앞으로도 그 하락률만큼 반복될 것 같고 증시가 상승했다면 앞으로도 그 상승률이 지속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 2011년 이후 코스피 종합지수와 월간 등락률 ]

그러한 상황이 2021년 연초와 2020년 연말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우 강하게 관찰되었습니다.

당시 증시 분위기를 떠올려보시면 2020년 3월 쇼크 이후 강세장이 펼쳐지면서 매달 주가지수가 10%씩 상승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2020년 10월~12월 상승장은 어마어마하였습니다.

그 당시 개인투자자들 사이의 분위기는

“주식시장이 매달 10%씩 상승하였으니, 앞으로도 계속 높은 기대 수익률 이어질 것. ”

이런 분위기 속에 2021년 연초에 사상 최대 신규 계좌 개설 및 동학 개미 급증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주식투자 인구수는 사상 최초로 1,300만 명대에 진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실제 그 시기 개인투자자분들의 열기는 지금과 정반대로 뜨거웠었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나는 소박하게 매달 5%씩만 주가가 상승하면 굿.”

이 말의 전제는 매달 10%씩 지수가 상승하였다는 그 당시 증시 상황이 반영되어있던 것이지요.

하지만, 그 이번 2010년대 중후반만 하더라도 투자자들의 기대치는 연 5%~7%만 되어도 시장에 감사하다는 분위기였습니다.

▶ 2010년대 중후반 : 기대 수익률은 은행 이자보다 조금 더 높은 정도

2010년대 후반 2018년 금융시장에는 양매도 ETN이란 금융상품이 투자자들에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옵션 양매도 전략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양매도 ETN은 처음에는 이를 개발한 H 증권사가 독점하였지만, 독점권이 풀린 뒤인 2018년 이후로는 대형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양매도 ETN을 쏟아내었습니다. 그 시기 이 상품을 기획한 팀원들의 성과급과 거액 연봉을 받고 이직하였다는 소식과 뉴스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당시 양매도 ETN의 인기를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 2010년대 후반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았던 양매도 ETN 주가 ]

그런데, 당시 양매도 ETN이 추구하는 수익률은 중위험 중수익 연 5~7% 정도였습니다.

월 5~7%도 아니고…. 연간 수익률로 말이죠.

2010년대 중후반 투자자들의 주식시장에서의 기대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중요한 증시 현상이다 보니 필자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 시절 제 지인들과 친구들은 주식투자에 대해 이렇게들 말했습니다.

“주식투자, 은행 이자보다 조금만 더 수익률 만들 수 있으면 대박이지….”

연 10%도 아니고 은행 이자보다 조금만 더 높으면 되었던 것이 당시 주식투자자들의 보편적인 기대치였습니다. (물론 이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분들도 있지만, 전반적인 기대치 레벨이 크게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 2022년 6월 말 현재 기대치는 혼돈 : 대박+보수적+중립

1년 동안의 기간 조정과 중급하락장을 거치면서 투자자들은 1년 전의 증시 분위기와 달리 기대 수익률이 크게 낮아졌을 것입니다. 투자자의 본능 상 1년 동안 기간 조정을 경험하면 상당 부분 기대치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2010년대처럼 조정장과 횡보장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인내심을 끝까지 짜낸 상황이 아니다 보니 한편으로는 공격적인 기대 수익률 또한 투자자의 마음 한구석에 상당 부분 남아있을 것입니다.

즉, 대략 투자자 중 1/3은 2020년 말 2021년 연초처럼 월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기대 수익률을 마음에 품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 1년여의 약세장을 경험하였기에 투자자 중 1/3은 시장에 대하여 보수적으로 생각하면서 향후 주식시장 기대치를 0% 내지는 마이너스로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투자자들은 과거 2010년대를 경험한 투자자들처럼 은행 이자보다 조금 더 높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주식투자의 기대 수익률을 온도로 표현한다면 욕조에 뜨거운 물과 찬물을 동시에 틀었을 때 뒤섞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분명 시장 기대치는 작년에 비해 낮아진 것은 맞긴 하지만 꼭 그런 것 같지 않은 느낌 말입니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에게 중위험·중수익 수준의 연 5~7% 수익률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드는지 물어본다면, 2010년대 중후반 당시의 투자자처럼 “그 정도면 고맙지”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 수준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을 투자자들은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추정 해 봅니다.

그런데 왜 투자자들의 시장 기대치를 왜 증시 토크 주제로 잡았을까요?

그것은 바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충분히 낮아졌을 때 오히려 주식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높은 기대 수익률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슈로더자산운용운 올해 3월 진행된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1' 조사 결과,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저축을 늘리는 등 경제적 안정을 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4%, 국내 투자자들 중 68%는 코로나19 이후 개인 재정을 재정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답했다. 특히 이는 투자에 대한 전문성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급 투자자 그룹 중 78%는 불확실한 시장 흐름 속에서 재정 계획을 다시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민을 했다고 답했고, 입문 단계 수준의 투자자들은 66%만이 자신의 재정 상황을 다시 고려해보았다고 응답했다.

자료=슈로더자산운용

자료=슈로더자산운용

투자자들은 지난해 높은 불확실성에도 저축액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9%는 저축 목표를 달성하거나 초과 금액을 저축했다고 답했다. 국가별로 유럽 83%, 미주 74%. 아시아 80%가 초과 저축을 달성했다고 답했으며, 멕시코(60%)와 남아프리카공화국(59%)은 조사 국가 중 높은 기대 수익률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 71%는 이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저축했다고 응답했다. 투자자들이 목표 금액만큼 저축이 가능했던 이유는 응답자의 59%가 외식, 여행 등 비필수 부문의 지출이 줄어든 때문이었다고 슈로더운용 측은 설명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안정이 더욱 중요해진만큼 투자자들의 75%는 봉쇄 조치 해제 이후에도 저축을 늘리거나 유지할 의향을 보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지출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는 부동산 투자 또는 구매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슈로더운용은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고, 향후 재택근무가 증가하는 등 유연한 근무 정책이 확대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 팬데믹은 은퇴를 앞둔 투자자의 태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응답자 중 58%가 은퇴 저축 지출에 대해 더욱 신중한 태도를 취한다고 답했고, 비은퇴자들의 88%가 은퇴 저축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국 응답자들은 53%가 은퇴 자금을 모으기 위해 더 많이 저축하길 희망한다고 대답했다.

자료=슈로더자산운용

자료=슈로더자산운용

아울러 투자자들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높은 기대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5년간 평균 연간 총 기대수익률'에 대한 질문에 투자자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0.7%라고 답했고, 코로나 팬데믹이 확산된 지난해에는 10.9%, 올해는 11.3%라고 답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갔다.

슈로더투신운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투자자들은 자신의 재정 상황을 다시 살펴보고 면밀히 계획을 세우는 등 보다 정기적으로 투자 자산의 가치를 확인하게 됐다"며 "코로나 봉쇄 해제 이후에도 이러한 투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