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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현장 서비스와 만나다' 서비스맥스의 자동화 사례

현장 서비스 관리 솔루션 제공자 서비스맥스(ServiceMax)의 CEO 데이브 야놀드 “온통 기계들로 둘러싸인 이 세상을 위해 수천 만 명의 서비스 기술자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여전히 기술자들은 파일철을 들고 다니면서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맥스는 현장 서비스 관리를 CFS(Connected Field Service)를 통해 최적화하려 하고 있다. CFS는 사물인터넷(IoT) 기계 데이터를 현장 서비스 제공 시스템과 매끄럽게 결합함으로써 서비스 기술자들의 모바일 기기로 현장 자산에 대한 실시간 능동 정보를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CFS는 서비스맥스와 소프트웨어 회사 PTC가 공동 제공하는 서비스다. PTC의 씽 웍스 IoT(ThingWorx IoT) 플랫폼을 활용해 기계들이 서비스 요청을 신청할 수 있게 한다. 원격 서비스용 툴이 포함돼 있어 작업자에게 실시간 기계 데이터 및 진단 정보를 제공하고 상황에 맞는 수리 매뉴얼을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또 아이패드 및 노트북용 서비스맥스 모바일(ServiceMax Mobile) 스위트의 신기능 프로덕트IQ(ProductIQ)도 내장하고 있다. 이는 현장의 서비스 정보를 기록한다.

서비스를 통한 성장
야놀드는 “오늘날의 기업들은 성장을 위해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CFS는 현장 서비스 조직이 고객을 만날 때마다 항상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과 같이 설명을 이어갔다. “고객이 무언가를 사용할 때 기본적인 비즈니스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말하자면 수술실에서 갑자기 MRI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지금까지는 이럴 때 전화기를 들고 제조사나 그 기계를 판매한 측, 혹은 서비스 제공자에게 ‘기계가 고장 났다, 와서 고쳐달라’고 요청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기술자는 고객과의 관계, 기계의 지금까지 히스토리나 수리가 필수적일 수 있는 부품들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결코 벤더는 물론 고객들도 좌절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야놀드는 “서비스 기술자는 고객 현장으로 나가 기계를 한번 살펴보고 ‘아 부품 주문이 필요하니까 며칠 혹은 몇 시간 후에 다시 오겠다’고 말하게 된다. 자동화와는 거리가 먼 상황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서 솔루션
야놀드는 현장 서비스 관리와 기기 내의 센서를 연결함으로써 서비스 제공자가 이런 상황을 완벽히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면 서비스 제공자는 즉각적으로 그 수리를 처리하는데 어떤 기술자가 최적인지 결정할 수 있고 알맞은 기술과 잠재적으로 알맞은 부품까지 같이 실어 보낼 수 있다.

그리고 그 기술자는 고객과의 관계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히스토리에도 접속할 수 있어서 문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야놀드는 “즉각적으로 무언가 고장 났을 때 혹은 고장이 가까울 때 알려주고 자동적으로 알맞은 지식과 알맞은 수리부품을 동반한 필요 기술자를 소환해 예상치 못한 운영 중단을 없앤다. 실시간 창은 우리 고객들에게 더 높은 고객 만족도를 제공하고 결과 기반 서비스 오퍼링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고 궁극적으로 이윤 창출 서비스를 주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즉 고객들에게 결점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의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의 힘을 활용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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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를 통한 고객 서비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Getty Images Bank 지난 2년간 금융 기업은 재택근무 인력을 관리하면서 서비스 운영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의 제약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병행했다. 일상 회복을 위한 포스트 팬데믹 시기에 앞서 금융 기업은 새롭게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고, 고객이 금융 서비스 기업과 이상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업무를 체계화하고 분배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씽킹’을 통한 고객 니즈 파악 고객 서비스 개선이 중요한 이유는 금융 기업이 그저 ‘옳은 일’을 지향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고객이 만족해야 경쟁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더 적고 추가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친구나 가족, 동료에게 브랜드를 추천하는 경향도 더 높다. 여러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큰 불편은 고객 대응 부족, 채널 간 일관성 저하 및 단순 오류와 관련이 있었다. 이런 문제는 모두 자동화 기능으로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와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를 위한 프로세스를 통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은행은 신규 고객 가입 절차에서 최대 60%의 신청자를 잃을 수 있다. 잠재 고객을 완전히 잃은 후에 비싼 교훈을 얻는 것보다는 사전에 문제를 파악하고 예측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PwC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디자이너 툴킷으로 고객을 위한 보다 이상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사용자 니즈와 기술의 가능성, 비즈니스 성공 조건을 통합하는 일에서 비롯되는 인간 중심의 혁신 접근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금융 기업은 성공적인 디자인 씽킹으로 현재와 미래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의 변화를 고려한 다음, 지능형 자동화를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세스를 재구성하거나 구축할 수 있다. 은행은 개방적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중심 ⓒ Blue Prism 미래의 금융 기업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HSBC는 모바일 뱅킹 앱으로 인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금융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고,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더욱 큰 이점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러 금융 전문가는 인공지능 같은 기술을 활용해 향후 1년 내에 챗봇을 이용한 금융 조언(52%), 레저 활동 할인(47%), 특별 보험 상품(41%), 여행 서비스(41%),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40%) 등의 개인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HSBC는 앞으로 은행이 보다 개방적이고 연결된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중심이 되어서 금융 서비스 외부의 조직 및 기업과 통합하고 협력할 것이며, 은행 시스템이 외부와의 통합 및 협력 활동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 ⓒ Blue Prism 현재 금융 기업이 직면한 대표적인 문제는 고립된 레거시 시스템 때문에 고객 대응 직원이 충분한 시간을 투입해 고객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는 점이다. 설문조사 결과, 많은 금융 전문가가 고객과의 소통과 고객 경험 개선 업무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었다. 자동화를 도입해 확보한 시간을 ‘프로세스 상의 문제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51%)’에 투입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 할애(48%)’, ‘동료와의 협업(45%)’,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행동 식별(44%)’, ‘새로운 제품과 비트맥스를 만나다 서비스 파악(28%)’에 투입하겠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금융 기업이 직면한 문제는 ESG 같은 영역의 규제뿐 아니라, 은행이 취약한 고객을 공정하게 대우하고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포함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랜섬웨어 공격과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보안 우려가 높아지면서 비용 절감에 대한 압력도 계속되고 있다. 애자일 핀테크(Agile Fintech)의 영향으로 은행의 가치 창출 서비스가 전통 서비스와 분리되고 있으며, 대출 상품에서는 이미 대형 IT 기업의 존재감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제 은행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빠르고 효율적인 운영도 중요하지만, 개인화와 훌륭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스마트 리더십과 더불어, 기술은 금융 기업이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전환하고 재구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특히 지능형 자동화 및 디지털 워커는 사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공감, 협업, 네트워킹 및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며, 이는 모든 고객을 위한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영진 시리즈 #3 : 고객과 미래 비즈니스 방식에 초점을 맞춘 지능형 자동화’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 #1 ‘금융 서비스의 경쟁 우위 확보, 해답은 ‘지능형 자동화’에 있다’ 기사 보러가기 시리즈 #2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능형 자동화 로드맵 구축 방법’ 기사 보러가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에 기여"하는 SD-WAN 엣지 전문 플랫폼의 중요성

ⓒ Getty Images Bank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IT 인프라와 서비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클라우드의 부상이 있다. 기업에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채택을 가속화하면서, 광역 네트워크(WAN)는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는 클라우드로 이동 중인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을 관리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옮겨가면서 더 이상 MPLS 같은 사설 회선 연결은 현 상황에 적합하지 않고, 유연하지 않으며 비용효율적이지도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루바는 실버피크 인수를 통한 전문지식을 확대해 아루바 엣지커넥트(Aruba EdgeConnect) SD-WAN 엣지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루바 엣지 커넥트 SD-WAN 엣지 플랫폼은 광대역으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할 때 낮은 비용으로 복잡성을 줄이면서 WAN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은 높이고 자본비와 운영비를 최대 90%까지 절감한다. Aruba 비트맥스를 만나다 EdgeConnect 물리적 어플라이언스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로도 제공 ⓒ HPE Aruba EdgeConnect 플랫폼의 구성요소 - Aruba EdgeConnect, Aruba Orchestrator 및 Aruba Boost 아루바 엣지커넥트는 안전한 가상 네트워크 오버레이를 만들기 위해 지사에 배포되는 물리적 또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다. 이를 통해 기업은 MPLS 와 광대역 인터넷 연결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WAN 방식을 적용하고, 그리고 사이트별로 자사 속도에 따라 광대역 WAN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루바 오케스트레이터(Aruba Orchestrator)는 레거시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기존 인프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가시성을 보장한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의도에 따라 중앙에서 정책을 할당하여 전체 WAN 트래픽을 보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정책 자동화를 통해 여러 지사의 배포를 촉진하고 간소화하며 전체 애플리케이션에 일관된 정책을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비즈니스 의도에 따른 가상 WAN 오버레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사업 목표에 맞추고 맞춤 가상 오버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즉, WAN을 재구성할 필요가 없으므로 아루바 엣지커넥트 어플라이언스의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이 가능하다. 엣지커넥트 SD-WAN 엣지 플랫폼의 옵션으로 제공되는 아루바 부스트(Aruba Boost)는 아루바의 WAN 최적화 기술과 아루바 엣지커넥트를 결합하여 하나로 통합된 WAN 엣지 플랫폼을 조성하는 WAN 최적화 성능 패키지다. 기업은 아루바 부스트를 사용하여 레거시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가속화한다. 또한, 하나로 통합된 SD-WAN 엣지 플랫폼으로 WAN에서 반복되는 데이터의 전송을 최소화할 수 있다. TCP와 기타 프로토콜 가속화 기법이 모든 트래픽에 적용되어 있으므로 WAN 전체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응답 시간을 크게 개선하고 데이터 압축과 중복을 제거하여 데이터의 반복 전송을 방지한다. Aruba EdgeConnect 하드웨어 플랫폼 ⓒ HPE 아루바 엣지커넥트는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배포를 통해 단 몇 초 안에 지사에 배포되므로 데이터센터와 다른 지사 또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럭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의 보편적 IaaS 서비스에서 다른 아루바 엣지커넥트 인스턴스와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한다. 최고의 경로를 통해 수백 개의 SaaS 애플리케이션에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기업과 애플리케이션이 민첩하고 지능적인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다.

고객 경험, 기업 핵심 아젠다로 새롭게 조명받다

기업의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투자 경향이 계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어도비의 ‘2021년 CIO 인식조사 보고서(CIO Perspectives Survey 2021)’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33%는 고객 경험 투자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투자가 줄었다고 답한 기업은 8%에 불과했다. 미국에서는 고객 경험 관련 예산 증가를 경험한 CXO가 훨씬 많아, 예산이 증가했다고 답한 CIO가 40%에 이르렀다. 물론 CIO는 예산이 늘어난 만큼 그에 걸맞은 결과를 내야 한다. 12명의 전문가에게 기업의 고객 경험을 계속 개선할 때 필요한 조언을 요청했다. ⓒ Getty Images Bank 부서가 여러 분야를 제대로 넘나들게 하라 유저스냅 설문 조사에서 기업은 고객 경험 업무에 다른 여러 부서를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개발 부서는 고객 경험 활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8가지 관련 부서 중 하나다. 일반 관리 및 지원 기능 외에 고객 경험 마케팅, 영업, 운영 및 제품 부서도 뒤섞여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전무이 벤저민 레흐버그는 이렇듯 많은 팀을 여러 분야에 걸친 메가 부서로 합쳐야 한다며, IT 부서가 고객 경험을 주도해서도 비트맥스를 만나다 안 되지만 고객 경험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제되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레흐버그는 CIO가 데브섹옵스(DevSecOps) 프레임워크와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여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팀을 구성할 것을 조언했다. 또 CIO가 다른 부서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팀 안에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흐버그는 “CIO는 이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인물이지만 홀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 조직 전체가 이것에 협조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단순한 고객 대면 기술이 아닌 올바른 백엔드 인프라에 투자하라 고객 대면 인터페이스, 기능 및 서비스는 완전히 통합된 최신 백오피스 시스템에 좌우되는 요소다. IT 컨설팅업체인 코그니전트의 컨설팅 매니저 메간 실바는 “웹사이트와 챗봇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모든 데이터와 통합된 챗봇인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실바는 많은 기업이 CRM 시스템 현대화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표적인 예로 헬스케어 산업을 꼽는다. 많은 의료기관이 팬데믹에 대응해 원격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둘렀지만, 환자가 세션에 로그인하는 동안 후속 진료 예약을 하거나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데 필요한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실바는 다른 업계도 비슷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예약 링크,’ ‘비용 지불 클릭’ 같은 메뉴가 있지만, 여전히 투박한 수준에 머무른다. 고객 경험이 준비되지 않은 기업들이 있다. 30개 넘는 도구가 있어도 통합되지 않았다면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기술을 습득하라 부쉬홀츠는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부서는 적절한 전문 지식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의 경우 코딩은 잘 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축에는 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 경험을 위한 설계와 사용자 설계는 실제 훈련을 받아야 하는 기술이다. 기술자라면 천부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동료 직원을 위해 설계하는 전문 지식은 기업 내에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객 경험을 잘 만드는 조직은 이 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전문가를 정규 직원으로 두거나 일부 기술자에게 경험 설계 기술을 교육하여 필요할 경우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레흐버그는 또한, 개발자의 마음가짐(특정 비즈니스 요구사항에서 작업)에서 엔지니어 마음가짐(기술자가 코드로 문제 해결 방법을 고안)으로 직원을 전환해야 한다며, CIO는 팀이 올바른 기술을 배양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개발자의 일하는 방식은 다르다. 교육과 훈련도 달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외 고객 경험을 정비하고 제고할 때 필요한 8가지 조언은 다음 콘텐츠에서 더욱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nd-to-End 고객 경험의 새로운 아젠다, 디지털 워크플로우

'Effort less Experience'의 저자인 매튜 딕슨은 "고객의 충성도를 저해하는 이유를 가급적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고객이 더 적은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트너 또한 고객의 노력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가장 강력한 요소라고 합니다. 원하는 해결책을 손쉽게 빨리 찾을 수 있어야 기업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개선된다는 점에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엔드투엔드 고객 경험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새롭게 조명되는 이유, 그리고 많은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인 투자 시 효용에 주목하는 영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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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벤자민 라무 바이낸스랩스 투자부문 디렉터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데일리 블록체인 포럼( EBF ) 2018'에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한국 투자 시장의 매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이데일리와 이더랩이 주관하는 '이데일리 블록체인 포럼( EBF ) 2018'은 블록체인 기술이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과 그에 따른 경제 변화상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EBF 에선 블록체인이 이끄는 4차산업혁명의 비전과 블록체인 전망 및 블록체인 기술이 바꿔놓을 산업 지형과 새로운 골드러시로 불리는 암호화폐공개( ICO )에 대한 정책 등을 진단한다.

블록체인씨앤에스,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서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선정

블록체인씨앤에스(대표 윤명철)는 ‘4차산업혁명, 대구·경북의 미래를 만나다’ 를 주제로 개최된 2018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서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블록체인씨앤에스는 자체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누룽지 체인링크(NURUNGJI ChainLink) 上, 바이오헬스와 핀테크 융복합 기술 기반 수요~공급 연계 개방형 사업화 지원 플랫폼(NURUNGJI), 개인 유전 정보와 라이프로그(life-log)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NURUNGJI GenoLabs, K-뷰티, 건강기능제품의 글로벌 수출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ICT 기반 뇌/맥파 분석을 통한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사전 예방 서비스(NURUNGJI MentalCare, 우울증 및 경도인지장애 사전예방), 대구 지역화폐(D-Coin) 기능 확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의료문화관광 서비스(NURUNGJI MediTour, 방문수요 창출사업)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비트맥스를 만나다

이날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지역 각급 기관장과 군수, 구청장들이 참석했으며, 구글 김태원 상무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창의적 관점’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블록체인씨앤에스는 의료문화관광, 바이오헬스,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하여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초 2일까지 6일간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정부부처(보건사회개발부, 투자개발부), 지자체(알마티, 아스타나특별시), 정부산하기관(6), 대학 (1), 민간기관(2) 등 산학연 분야 단체를 방문하여 규제샌드박스 연계 사업과 디지털/스마트 카자흐스탄 국책사업 및 양국간 블록체인 기반 기술교류와 글로벌 연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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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이낸셜뉴스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GAFA)에 맞설 수 있는 아시아 최대 AI(인공지능)컴퍼니가 되겠다." 지난 2020년 가을.

라인, 야후재팬, 페이페이 등 Z홀딩스의 핵심 3개 회사의 일본 내 총 유저는 총 2억2500만명이다.

"객지에 보낸 자식이 커서 돌아온 느낌이다. 확실히 글로벌 사업에서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황인준 Z홀딩스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만나 Z홀딩스, 라인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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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소프트뱅크 야후 경영통합 이후
황인준 Z홀딩스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제품책임자를 만나다
한국으로 치면 네이버·카카오 합친 셈
여기에 페이·배달앱·패션·여행 거느려
일본내 'Z경제권' 구축.. 매출 15조원
메신저 기반으로 한 지역확장 한계
블록체인·NFT·AI 미래사업 집중
국경 구애받지 않고 과감히 진출할 것

황인준 Z홀딩스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일본 도쿄 요쓰야 라인 본사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Z홀딩스, 라인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은효 특파원

황인준 Z홀딩스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일본 도쿄 요쓰야 라인 본사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Z홀딩스, 라인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은효 특파원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GAFA)에 맞설 수 있는 아시아 최대 AI(인공지능)컴퍼니가 되겠다." 지난 2020년 가을. 한일 양국의 거대 빅 테크 기업의 통합 발표 소식에 한일 양국 IT업계가 술렁거렸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추진 선언이었다. 날로 거세지는 GAFA의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손을 맞잡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손정의(손 마사요시)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판단이었다. 지난해 3월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두 회사의 합병기업 Z홀딩스가 출항했다. 출범 1년 4개월. 라인, 야후재팬, 페이페이 등 Z홀딩스의 핵심 3개 회사의 일본 내 총 유저는 총 2억2500만명이다. 라인만 따로 뗀 글로벌 이용자는 약 1억9300만명(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이다. 두 회사 통합으로 탄생한 Z홀딩스의 매출액은 약 15조원이다. 소프트뱅크와 함께 최대주주를 구성하고 있는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액을 넘어선 것이다. 이미 일본 내에서는 'Z경제권'이란 말이 나온다. 대만, 태국에선 메신저, 스마트폰 간편 결제(페이)시장에서 압도적 1위다.

"객지에 보낸 자식이 커서 돌아온 느낌이다. 확실히 글로벌 사업에서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황인준 Z홀딩스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만나 Z홀딩스, 라인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들었다. 황 CPO는 현재 Z벤처캐피털 회장 등도 겸하고 있다. 2008년 네이버 CFO에 오른 뒤 2016년 라인으로 이동, 초대형 상장 이벤트였던 미·일 증시 동시 상장의 주역으로 꼽힌다. 내부에선 "빠른 판단력을 겸비했으며, 일이 되게끔 만드는 협상가"로 불린다. 재무책임자로서 시장과의 소통 역시 중시해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인터뷰는 최근 일본 도쿄 요쓰야 라인 본사에서 이뤄졌다.

황인준 Z홀딩스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일본 도쿄 요쓰야 라인 본사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Z홀딩스, 라인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은효 특파원

아시아 IT 공룡으로 급부상한 네이버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재팬.

▲먼저, Z홀딩스를 지배하는 투자법인(지주사 격)인 A홀딩스에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그룹이 각각 50%씩 들어가 있다. A홀딩스는 Z홀딩스 지분 65%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 35%는 시장에서 갖고 있다. A홀딩스 아래, 양사 통합으로 만들어진 Z홀딩스에는 현재 라인과 야후재팬 경영진이 '5대 5'로 들어가 있다. 누가 누굴 먹었다는 그런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2021년 경영통합 당시 AI를 중심으로 각 사업의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5000억엔(약 4조80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있다. AI 등 전략사업에 투자는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일본에선 이른바 'Z경제권'이란 말이 나돈다. 통합기업인 Z홀딩스의 위상을 실감하게 해주는 말인데.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은 쉽게 비유하자면, 네이버와 카카오(다음), 두 개를 합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페이사업(간편 결제)까지 더해졌다. Z홀딩스의 라인(커뮤니케이션, 일본 내 월간 이용자 9200만명) , 야후재팬(검색포털, 8600만명)에 직접 연결회사는 아니나 소프트뱅크그룹 계열 페이페이(PayPay, 누적 가입자 4700만명)까지 일본 사회를 관통하는 대략 3개의 플랫폼이 모인 게 현재의 Z홀딩스라고 이해하면 된다. 라인증권, 라인페이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 유명한 데마에칸(음식 배달 앱 서비스), 조조타운(패션), 잇큐(여행·외식) 등이 모두 Z홀딩스 산하다. 실제, 지난해 일본 내 톱10 앱 랭킹의 절반이 우리쪽이었다.

아시아 IT 공룡으로 급부상한 네이버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재팬.

지난 2016년 라인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을 당시 모습. 뉴스1

▲일본 및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선도 AI 테크 기업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시 말해,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GAFA)에 맞설 수 있는 아시아 최대 AI 컴퍼니다. 그렇게 되게 만들어야 한다. 과거 네이버에 있을 당시(최고 재무책임자), 초창기에는 다음(현 카카오)의 실적만 놓고 분석한 적도 있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 좋은 시절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글로벌 경쟁 시대다. 단순하게는 구글, 페이스북이 경쟁상대이고, 또 해당 국가로 들어가보면, 지역 강자(일본 라쿠텐, 아마존 재팬, 태국 쇼피)들이 버티고 있다. 각각의 모든 영역에서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들과의 싸움인 것이다. 물론, 메신저 자체만 놓고 보면, 일본, 대만, 태국에선 라인의 경쟁사는 없다. 라인에게는 강력한 유저 베이스(이용자)가 있다. 이걸 바탕으로 국가별 현지 이용자들이 더 선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답 아닌가 싶다.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돼 있다. 글로벌 회사에 맞서게 규모도 가치도 키워가야 할 것이다.

지난 2016년 라인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을 당시 모습. 뉴스1

▲이용자 편익을 우선으로 하면서 동시에 시너지를 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각 서비스들이 거느린 거대한 트래픽(이용자)을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통합이라고 해서 무조건 회사를 하나로 합치는 게 답은 아니지 않나. 가령, 라인페이와 페이페이는 서로 QR코드를 공유하고 있어, 페이페이 되는 곳에서 라인페이 결제도 가능하게 돼 있다. 물론 합쳐서, 비용,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도 있다. 양사의 벤처캐피털을 합쳐서 Z벤처캐피털로 만들었으며,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하나로 통합하기도 했다.

Z홀딩스 로고

황인준 Z홀딩스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CGIO)겸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일본 도쿄 요쓰야 라인 본사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Z홀딩스, 라인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은효 특파원

▲글로벌 전략의 핵심 국가는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다. 4개의 핵심 국가(키 컨트리)라고 부른다. 이들 국가에서 초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주력 사업'은 쇼핑 등 e커머스, 핀테크, 온·오프라인 연계(Online to Offline·O2O)다. 일본 라인쇼핑의 경우 등록 이용자 수가 4600만명을 넘어섰다. 대만과 태국 라인쇼핑 두 나라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총 2400만명이 넘는다. 라인페이는 일본, 대만, 태국에서 글로벌 6000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대만 라인페이는 현지에서 '굳건한 1위'다. 라인뱅크(은행업)의 경우도 현재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급격하게 성장하며 전세계 500만명이 넘는다. 내년 초에는 라인뱅크(은행)가 일본에서 출범한다.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략사업은.

▲4개국 외에 다른 나라에 도전하지 않냐는 질문들도 있는데, 라인도 초창기에는 여러나라에서 사업을 펼치고 도전해왔다. 그러다가 선택과 집중으로 전략을 전환한 것이다. 사실 이제 메신저를 베이스로한 지역적 확장은 어렵다고 본다. 때문에 '웹 3.0'에 기회가 있다고 본다. 지역 구분없이 글로벌하게 접근할 수 있는 NFT, 블록체인, AI 사업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새롭게 가야 할 길이다. 블록체인은 라인이 오랫동안 투자해온 분야다. NFT 등을 계기로 글로벌하게 확장시켜 나가고자 하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 내 암호 자산 거래소 '라인 비트맥스', 글로벌 암호 자산 거래소 '비트프론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링크(LINK)라는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하고 있다. 이걸 베이스로 해서, 한국에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술과 팀도 갖고 있다. 다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NFT 플랫폼 'DOSI'도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은 이미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를 운영중이다. 굉장히 의지를 갖고 실행하고 있는 미래 산업 중에 하나다. AI와 블록체인은 나라에 국한하지 않고 과감하게 해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준 Z홀딩스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CGIO)겸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일본 도쿄 요쓰야 라인 본사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Z홀딩스, 라인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은효 특파원

"라인·야후 합쳐 완성한 Z경제… 이젠 구글·페북에

▲최근 태국 사업을 점검하고 일본으로 돌아왔다. 라인맨(음식 배달 앱), 라인뱅크, 결제지불 사업들이 급성장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선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다.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지내다 왔다. 우리의 글로벌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는 걸 느낀다. 마치, 객지에 내보낸 자식이 커서 성장해서 돌아온 느낌이다. (웃음) 다들 정말 열심히 한 거다. 확실히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제 2단계로 넘어간 것 같다. 메신저로 기반을 잡았고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버티컬 서비스들이 성장하는 단계라고 보인다. 필요하면 향후에 상장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가고 있다.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 함은.

▲딱히 멋진 말이 있거나 하는 건 아니다. 다만, 현지화를 굉장히 중시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현지인의 생활 스타일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한다면 1등을 할 수 있느냐'를 따진다. 1등이 중요하다.(웃음)

―소프트뱅크그룹 야후재팬은 인수 합병을 통한 성장 방식을 택해왔다면, 네이버 라인은 기본적으로는 주로 직접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그런 점에서 Z홀딩스의 투자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투자 스타일에 대해 말하면, 굉장히 유연하게(플렉서블하게)가져갈 계획이다. 기존 라인은 필요하면 거의 다 직접 만드는 기업이었다. 본업에 대해서는 자체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지만, e커머스, 핀테크, O2O등 버티컬 사업의 경우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잘 할 수 있는'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을 만들었으며, 인수합병(M&A)도 열어놓고 있다.

―회장직을 맡고 있는 Z벤처캐피털의 투자활동이 최근 한국 스타트업계의 큰 관심사 중 하나다.

▲3억 달러 짜리 펀드를 갖고, 글로벌과 일본 투자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대상은 한국, 미국, 동남아, 중국 기업들이다. 인터넷과 관련된 B2C, B2B 기업들이고 AI, 핀테크, 미디어, 커머스 쪽에도 투자하고 있다. 투자 원칙은, 가능하면 얼리 스테이지(초기 단계)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시드(Seed)레벨을 벗어난 시리즈A, B까지 보고 있다. 시리즈A라 함은 시드 레벨을 벗어난 초기기업들을 말한다.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출금지갑 주소 등록이 가능한 해외 거래소를 11개로 제한한다. 해당 목록에서 제외된 바이낸스 등으로 출금이 불가능해지면서 빗썸을 이용하는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자의 불편이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오후 출금지갑 주소 등록이 가능한 해외 거래소 등록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위험평가 심사를 완료한 11개 거래소만 지갑주소 등록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빗썸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가상자산 출금주소 사전 등록 정책을 시행한다. 이후에는 빗썸에서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출금주소로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등록이 가능한 해외 거래소는 ▲코인베이스 ▲크라켄 ▲코인체크 ▲비트플라이어 ▲바이비트 ▲제미니 ▲코인리스트프로 ▲페멕스 ▲비트뱅크 ▲라인 비트맥스 ▲비트프론트 등 11개다. 바이낸스, 후오비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는 제외됐다.

빗썸은 그 외 거래소 지갑주소는 일괄 반려 처리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출금 주소 사전 등록 정책 시행을 처음 공지한 19일에는 바이낸스를 비롯해 후오비글로벌, FTX, 비트렉스 등 57개 해외 거래소 지갑 주소 등록이 가능했다. 다만 위험평가 심사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허용 거래소가 계속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빗썸의 정책 변경은 NH농협은행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빗썸은 19일 메타마스크 등 개인지갑도 대면심사를 거치면 인증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24일 개인지갑으로 출금을 전면 차단한다고 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 개인지갑 출금 금지나 해외거래소 제한 등은 빗썸에도 불리한 조치다.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의 실명 입출금계정(실명계좌) 계약에 따라 외부지갑 등록제를 도입했다. 두 거래소는 지난해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원화마켓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위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실명 계좌를 받았다. 은행 측은 빗썸과 코인원에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원은 24일부터 외부지갑 출금주소 등록 정책을 시행 중이다. 본인식별정보(성명, 이메일, 휴대폰번호 중 1개) 확인을 통해 인증이 완료된 외부지갑으로만 출금을 허용한다.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메타마스크의 등록은 금지했으나 본인식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바이낸스로는 출금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빗썸의 정책 변경에 투자자의 혼란이 예상된다. 바이낸스 등을 이용하는 빗썸 이용객이라면 허용된 거래소를 우회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코인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큰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금지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국내 거래소가 '가두리 양식장'이 되고 있다. 다른 거래소들도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는 것 아닐까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中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나다

지난 6월 17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제네시스 C.A.T(Genesis C.A.T) 밋업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중국 제네시스캐피털이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8일 일본 도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정이 정확하게 잡히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싱가포르에서도 다음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

물론 서울 행사 전에는 논란(기자오면 100만원? 이상한 블록체인 밋업 초대장 )이 일어나기도 했다. 실제 스폰서로 참여하지 않은 국내 기업이나 기관, 연사나 미디어 등을 나열한 게시물을 온오프믹스에 올리고 기사 취재 비용 이메일 발송 등을 한 것. 확인 결과 주최 측인 제네시스캐피털이 아닌 밋업 참가사 중 한 곳이 별도로 보낸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다만 주최사가 직접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일반 참가자 입장에선 이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관리 부재는 아쉬운 대목.

행사는 여느 밋업과 다르지 않게 진행됐다. 150여 명 이상 참가자로 가득 찬 이 날 행사에선 당초 밝혔던 9개보다 많은 11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발표 중간중간 에어드랍 행사도 열려 1,000만 원 상당 암호화폐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제네시스캐피털 캐리 양(Carrie Yang) 총괄파트너는 인사말에서 제네시스캐피털은 펀드는 제네시스캐피털이 운영하는 일부일 뿐인 만큼 펀드를 알리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 전문가 입장에서 바라본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함께 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 날 행사에서 소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 블록 클라우드(Block Cloud)=밍종싱 CEO는 블록 클라우드가 새로운 형태의 TCP/IP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 50년간 인터넷 진화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인터넷이 진화하면서 생활도 질적 향상을 이뤘다고 말했다. 스마트 가구 등 기술이 발전하고 전기와 인터넷을 통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진 것. 인터넷 시장은 10조 달러 규모에 달할 만큼 성장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아름답지만 않다는 게 그의 설명. 중국과 비트맥스를 만나다 미국에서 발생한 자율주행 차량의 교통사고나 신호등 통제 문제를 예로 들면서 40∼50년 전에 만든 네트워크 노드가 너무 작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는 이미 10년 전부터 예견되어 왔다면서 TCP/IP 시스템이 현재 사용자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몇 십 억에서 100억 이상 사물인터넷 같은 기기에 연결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점에서 블록 클라우드는 서비스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IoT 분권화 구조를 강조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접목해야 하는 이유로는 신뢰도와 보상 시스템 2가지를 들었다. 스마트 계약이 가능하고 디도스 공격에도 강하다는 설명이다.

◇ RRC(Recycling Regeneration C)=알렌 류(Allen Liu) RRC 공동 창업자는 RRC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연산력을 임대하는 사업이라고 말한다. PC나 스마트폰 등 개인 보유 기기의 유휴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는 CPU 자원 중 70%는 제대로 못 쓰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를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개인 유휴자원을 활용하려는 이유는 아마존이나 알리클라우드 등 중앙 집중식 서비스의 폭발적 성장에 기인한다. 이들 서비스는 매년 20%에 이르는 고성장을 기록하며 오는 2020년이면 5,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중앙 집중식 시스템 확대는 어찌 보면 자원 낭비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를 보완하려는 게 바로 RRC로 공유 분산식 컴퓨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라는 2가지 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IBM 같은 기업이 분산 컴퓨팅을 지지해왔지만 자원 공유자에게 제대로 된 보상 체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문제였다. RRC는 골렘(Golem)과 비슷한 블록체인 분산 프로젝트다. 골렘의 경우 지난 2016년 시작해 거래소에도 상장된 상태다. 알렌 류 창업자는 골렘의 방향성에 대해서 공감한다면서도 노드 컴퓨팅 작업 부하에 대한 통계나 소득 공정성 문제, 보안 같은 문제에서 RRC가 더 좋은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렘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분산 컴퓨팅 자원 플랫폼이다. 자유 거래를 기반으로 하지만 규모 형성이나 진정한 형태의 거래가 쉽지 않다는 것. 그는 알리페이를 예로 들면서 알리바바가 알리페이를 만든 건 모든 거래를 통일하고 규격화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런 점에서 RRC는 컴퓨팅 파워계의 알리페이를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골렘의 경우 개별 채굴 작업량 측정 방법에 대해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RRC는 퍼블릭 체인을 통해 모든 기기에 대한 측정 자격, 그러니까 유휴자원 등을 체크한다. 또 RRC RR체인(RRChain)을 통해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술에 담긴 합의 구조를 통해 컴퓨팅 성능 공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한편 소득을 기록한다. RR 맵리듀스(RR MapReduce)를 통해 1TB 이상 대규모 데이터셋 병렬컴퓨팅을 위한 프로그래밍 모델도 지원한다.

그는 RRC를 통해 빅데이터 처리나 머신러닝 모델 교육, 3D렌더링, 과학 연구 비트맥스를 만나다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비용도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보다 거의 2배 가량 저렴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DACC(Decentralized Accessible Content Chain)=DACC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스카이 3AM 블록 커뮤니티(3am Block community) 공동 설립자 겸 DACC 재단 파트너는 왜 블록체인이냐는 자문에 “기존보다 더 강해질 가치사슬이면서 더 글로벌화가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설립한 3AM 블록 커뮤니티의 경우 세계 첫 분산화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표방한다. 커뮤니티 내부에만 3,000여 개에 이르는 펀드와 미디어가 있다. 그의 설명을 빌리면 “자치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동시에 탈중앙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 이 같은 언더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해 유동성이 큰 구조를 띄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쏠리는 자본이다. 그는 또 지난해 중국 내에서 반년 동안 ICO에 들어간 돈이 70억 달러에 달한다면서 자본시장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점을 들었다.

DACC는 사람과 조직 모든 걸 토큰화해서 콘텐츠 제작자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한 IAM(Identity Access Media) 기반 콘텐츠 블록체인이 DACC라는 것. 스카이 파트너는 이미 디지털 미디어 산업에선 IP 불법 복제로 연간 수익 손실이 상당하고 데이터가 도용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한다. DACC는 권한 관리를 가장 저층, 사용자로 이양한다. 이를 위해 기본 구조는 분산식 파일 시스템과 IAM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도구로 이뤄져 있다. IAM 분산 파일 시스템은 도난 탐지를 위해 저작권 정보에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권한 맵을 이용해 데이터 권한이나 액세스를 결정할 수 있게 한다. IAM으로 설계한 블록 구조는 권한 구조를 퍼블릭 체인 위에 올려 정당한 소유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빠른 검증이나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 표준 라이브러리와 토큰 경제 탬플릿, DACC 체인 서비스 등을 통해 디앱(Daspps) 개발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 BDB(Blockchain 비트맥스를 만나다 DB)=BDB는 2016년 탄생한 프로젝트다. 분산식 데이터 융합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 중견 혹은 대기업이 이미 운용 중인 빅데이터 시스템, DB에 엔진을 적용해 블록체인 위에 올려놓게 해주는 것이다. 기존 기업 데이터와 엔진을 결합해 기업간 컨소시엄을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보유한 RDB 엔진 기술을 이용해 기존 DB도 편하게 블록체인에 접목할 수 있다.

레이몬드 탄 BDB 이사에 따르면 물론 BDB 측은 현실적으로 블록체인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많지만 대부분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을 하고 있다는 점, 또 적용한다고 해도 블록체인에 대한 수요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BDB 측이 진행 중인 물류시스템의 경우 지난 2개월간 퍼블릭 체인을 구축하는 등 1년간 진행했지만 아직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앞서 밝혔듯 일부에선 컨서소엄 체인을 블록체인으로 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BDB 측은 이런 논의보다는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 EST(EsportsChain)=EST는 e스포츠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EST 페치 자오 대표는 먼저 지난해 11월 4일 중국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사진을 꺼내들었다. SK텔레콤과 SSG간에 벌어진 이 e스포츠 게임에 모인 관객 수는 무려 4만 명이다. 온라인 시청도 6,000만 명이 했다고 한다. e스포츠는 이미 전 세계 5억 명이 즐기는 스포츠다. 대부분 인터넷 시대의 원주민이라고 할 수 있는 젊은 층인 데다 매년 20%씩 성장 중이다. 젊은 층은 이미 남는 레저 시간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즐긴다. 태생적으로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는 셈이다.

EST는 가치화되지 못했던 디지털 자산을 위해 가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한다. 게임과 e스포츠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것.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EST는 먼저 탈중앙화 스마트계약 경기 시스템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e스포츠라고 하면 중앙화되어 있었지만 경기 공정성이나 투명성, 상금 미지급이나 경지 조작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는 설명.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IP 디지털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e스포츠 선수가 디지털 카드를 발행하고 팬이나 팔로어가 구입하면 보상이 가능하다. 가치 활성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탈중심화 e스포츠 경기 예측 플랫폼이다. EST는 오는 8월 앱을 출시할 예정이며 5천만 EST를 내건 대회 이벤트 기금 조성도 준비 중이다.

◇ Contentos=콘텐토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OS를 표방한다. 콘텐토스라는 말 자체는 스페인어로 행복을 뜻한다. 믹 차이(Mick Tsai) 콘텐토스 공동 창업자는 발표에서 콘텐토스가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퍼블릭 체인이라면서 왜 콘텐츠에 주목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모바일 동영상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년간 실시간 스트리밍은 폭발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디지털 콘텐츠의 기회가 생긴 것이다.

하지만 기존 플랫폼으로는 관심을 끄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렇게 되면 이어질 영향력도 줄어든다. 콘텐츠의 가치를 교환하는 데 있어 유튜브 같은 중앙 집중식 플랫폼은 고객의 관심을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콘텐토스는 분산화 기술과 토큰 경제를 통해 콘텐츠 가치 교환을 재정의하는 걸 목표로 한다.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 배포, 거래할 수 있는 가치와 권리를 창작자나 기부자에게 환원될 수 있는 분산형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것.

콘텐토스는 라이브미(liveme), 치즈(Cheez), 포토그리드(PhotoGrid) 3가지 앱을 기반으로 기존 창작자나 커뮤니티와 협업 체계를 통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라이브미의 경우 이미 연 매출이 1.3억 달러에 달한다. 물론 매출보다 더 중요한 건 규모다. 이들 3가지 앱의 현재 월 사용자는 6,000만 명이며 매일 50만 개씩 새로 앱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또 월 사용자 수 6억 명을 확보하고 있는 치타모바일 역시 콘텐토스의 사용자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HashFuture=해시퓨처는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인 해시월드(HashWorld)를 내놨다. 30개국 150만 명 이상이 등록되어 있는 모노폴리 게임 같은 형태다. 해시월드는 블록체인을 통한 가상 세계를 구축한다. 블록체인에 게임 개념을 접목해 토지를 통해해서 채굴을 한다든지 임대료 수익을 올리고 혹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할 수도 있다. 게임을 통해 블록체인 세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 역할을 하는 셈이다.

150만이라는 유저를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이 같은 가상 공간은 지아 잉하오(JIA Yinghao) CEO의 설명에 따르면 사람이 늘어나면 집값이 높아지듯 유저가 많아질수록 가치도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해시월드에선 미니 게임이나 가상 토지 거래를 할 수 있다. 미니게임을 통해 비트코인을 획득하거나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고 가상 토지 거래를 하면서 가상 임대료 수익을 얻거나 토지 소유권 보장 같은 개념을 익힐 수 있다. 토큰 입출금도 가능한 건 물론이다.

해시월드의 수익 모델은 광고 수익,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이용료, 인게임 서비스 등이다. 해시퓨처 측은 해시월드를 통해 앞으로 하려는 것 중 하나가 자산 거래 플랫폼이라면서 게임을 하면서 현실 속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음악가가 있다면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퍼블릭 체인에 올린다. 이렇게 하면 해시월드를 통해 저작권에 대한 수익 배분을 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지아 잉하오 CEO는 앞으로 해시퓨처가 실물과 가상 거래를 통해 가치를 높여 가치 사물인터넷으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CHARTER Business World=차터비즈니스월드는 블록체인 기술과 상업 이론을 융합해 업계와 기업가를 위한 상업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정 응용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계약 토큰 표준을 지향하는 것이다.

동황 대표에 따르면 차터 빌더를 이용해 토큰인 CNT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 토큰은 크게 증권(주식)형과 포인트형, 선물옵션 3가지로 나뉜다. 상장회사가 증권 유형 토큰을 발행한다면 차터비즈니스월드에 가입해 기업 인증을 한 다음 자료를 올려 SEC 표준에 부합하는 증권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 포인트형 토큰은 광고와 연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선물옵션 토큰은 일반 기업은 옵션을 주려면 복잡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차터 비즈니스 월드의 경우에는 토큰에서의 일종의 표준을 마련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차터 파트너가 중요하다. 인증 후 차터 네트워크 토큰이 가능해지는 기업 수가 늘어야 생태계가 성장하기 때문이다.

◇ Proton=프로톤은 데이터의 스마트 네트워크 협업(Data Intelligent Collaboration Network)을 표방한다. 조건 없는 데이터간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데이터가 갖는 중요한 권익은 크게 점유권, 사용권, 수익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최근 EU가 발표한 데이터 통용 권한 강화 조치에 따르면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톤은 PVM(Proton Virtual Machine) 가상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간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PVM을 통해 블록체인 거래 속도를 끌어올리고 스마트 계약을 통해 개발 주기와 조건을 낮춘 계약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제공하는 데이터는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유효성 2가지를 모두 갖추도록 한다.

◇ EGCC(Engine Chain)=EGCC는 차량과 블록체인을 결합하려는 프로젝트다. 맥스탕 EGCC 대표는 이 같은 시도를 하는 이유는 중국 시장의 성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말한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3.1억 명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판매된 신차 수는 2,800만 대이며 6.8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이렇게 큰 시장이지만 자동차 시장은 복잡하다. 제조사가 있고 신차 딜러를 거쳐 소비자가 있다. 다시 정비업체와 중고차 딜러까지 차량 서비스나 유통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첫째 정보의 비대칭성, 불투명성이다. 둘째 문제는 첫 번째 문제로 인한 판매 프로세스 지연이다. 정보 불투명성은 매물 시장에서 문제를 야기한다. 신뢰도에 문제가 생기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자동차 거래가 어려워지는 이유다.

EGCC가 블록체인을 접목한 이유는 판매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 데이터 거래도 가능하다. 차량의 전체 라이프스타일을 알 수 있게 제공해 이력 정보를 모두 기록한다. 정보 비대칭성이나 장벽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되면 정보 장벽을 해소할 뿐 아니라 지리적 장벽도 허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형성한 거대한 플랫폼 자체가 지리적 장벽까지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GCC 이용 주체는 크게 제조사와 서비스업체, 소비자 3개다. 제조사는 판매 후 실질적인 시장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되며 서비스업체는 데이터를 플랫폼에 제시하면 토큰 같은 보상 체계를 받고 랭킹을 통해 신용 정보 조회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비자는 원하는 자동차를 플랫폼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Genaro Network=게나로 네트워크는 프로그램 공유 체인과 중앙 저장 네트워크를 한데 묶은 구조를 띄고 있다. 탈중앙화와 중앙화 2가지를 묶은 하이브리드 형태인 것. 신뢰할 수 있는 노드에 대해서만 PoR을 가능하게 하고 PoS를 맞물려 저전력으로 비트맥스를 만나다 가치 교환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PC 하드웨어 중 유휴공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합의된 곳에만 노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속도도 빠르다는 설명이다.

또 게나로 에덴(Genaro Eden)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게나로 네트워크 이용자간 공유 커뮤니티를 구축, 개인화와 안전성, 신뢰도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게나로 셰어러(Genaro Sharer)를 통해 남은 유휴공간은 다른 사람과 나눠서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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