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스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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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진우 기자
- 승인 2021.12.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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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초기 금융시장 안정에 일조한 한·미 통화스와프가 올해 말로 종료된다.
달러 유동성이 넘쳐서 문제일 정도로 적어도 금융시장 측면에서는 코로나 위기가 극복된 만큼 추가적인 연장은 불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한은은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를 당초 예정대로 오는 31일 종료하기로 했다.
한미 통화스와프는 지난해 3월 19일 체결됐다. 연준은 당시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와 브라질, 멕시코, 뉴질랜드 등 총 9개 국가와 한시적인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통화스와프는 코로나 위기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했을 때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당시 외환시장에서는 증권사 해외투자 증거금 문제 등으로 인해 달러 유동성이 마르면서 달러-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1,296원(19일)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스와프 체결이 발표된 다음 날 곧바로 1,246원으로 떨어진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화자금시장에서 스와프포인트 역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급락했다가 스와프 체결 이후 반등 흐름을 탔다.
하지만 이후의 상황은 극적으로 변했다.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쏟아부으면서 주식과 부동산부터 가상화폐까지 각종 자산 가격이 버블을 우려할 정도로 급등했고, 하이퍼 인플레이션 조짐도 나타났다.
이에따라 연준은 당초 공언했던 것보다 이른 통화정책 전환에 돌입했고, 같은 맥락에서 비상조치였던 스와프 계약도 종료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동성이 넘치는 상황인 만큼 이번 스와프 종료가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은이 인출했던 스와프 자금이 지난해 7월 전액 상환된 이후에는 추가로 사용되지도 않았다. 스와프가 종료될 것이란 신호도 이미 제시됐던 바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1월 금통위에서 "스와프가 필요했던 당시와 여건이 달라졌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은은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이 위기에서 벗어나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계약 종료의 배경"이라면서 "최근의 금융 및 외환시장 상황과 강화된 외화유동성 대응역량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외환딜러도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시점에서 스와프가 종료되는 것인 만큼 별다른 시장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다른 딜러도 "달러-원에 하락 재료는 아니겠지만 현재 상황이 통화스와프가 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연준이 내년 금리 인상을 본격 예고하는 등 통화정책의 전환기에 나온 결정이라는 점은 신흥국 전반 차원에서는 다소 불안한 요인이다.
한은에 따르면 브라질과 멕시코 등 일부 신흥국을 포함해 우리나라와 같이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던 국가들도 모두 계약이 종료된다.
연준과의 통화스와프는 실질적인 자금 조달보다는 심리적인 안전판 역할도 중요하다. 과거 테이퍼탠트럼처럼 연준이 통화 스왑 긴축으로 신흥국 시장 불안을 되풀이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스와프라는 안전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정영식 선임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외환보유액을 제외하고도 대외순자산이 플러스인 점 등을 고려하면 스와프 종료의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면서 "일부 신흥국은 외환위기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들이 있다"고 진단했다.
본 연구는 2020년 3월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여 체결된 미 연준과 한국은행 간의 통화스왑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어떤 효과를 내었는지 알아보았다. 통화스왑 계약체결 발표와 이후 그 자금을 이용한 외화대출이 원/달러 환율과 차익거래유인(무위험 이자율평형 이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일별 자료를 이용해 국소투영법으로 분석하였다. 통화스왑의 효과를 식별하기 위해서 17개 비교대상 국가와 우리나라를 통화스왑 이벤트 전후로 비교하는 이중차분 전략을 사용하였다. 검토결과 환율은 통화스왑 계약체결 발표 효과로 당일 3.3%, 이후 2주간 평균2.1%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총 199억 달러의 외화대출을 실시할 때에도 환율이 약 0.5%씩 하락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화자금시장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차익거래유인에서는 통화스왑 발표와 외화대출의영향이 불분명하였다.
This paper estimates the effects of the central bank liquidity swap, arranged during the COVID-19 crisis, on the Korean FX market. I analyze the daily fluctuation of the exchange rate and the covered interest rate parity deviation between February and May 2020. I 통화 스왑 estimate the liquidity swap effect using the local projection method deployed in a differences-in-differences setup. I compare the differences in FX market conditions in Korea and in 17 other countries after the liquidity swap events. Both the announcement effects and the liquidity auction effects 통화 스왑 are estimated.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central bank liquidity swap played a crucial role in stabilizing the Korean FX market during the COVID-19 crisis. The Korean won gained as much as 3.3% on the day of the currency swap announcement, and remained elevated throughout the subsequent two weeks period, rising at an average rate of 2.1%. The won also appreciated by 0.5% for each of the six liquidity auctions. The swap line effect on the covered interest rate parity deviation was not clear. However, I find that the deviation was kept below the theoretical ceiling after the swap arrangement.
한국은행은 30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3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왑 협정(temporary reciprocal currency arrangements)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통화 스왑 거래는 양 국가가 통화 스왑 현재의 계약환율에 따라 자국 통화를 상대방의 통화와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에 따라 원금을 재교환하는 것이다.
이번 통화 스왑 통화 스왑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한국의 외화 유동성 부족 우려가 어느 정도 진정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의 통화 스와프 계약 체결은 국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외환보유액이 확충되는 효과는 물론이고 외환시장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일본, EU 등과 맺은 통화스왑 계약은 무제한이지만, 한국은행과 계약은 300억 달러라는 한도가 있다는 점에서 분명 차이는 존재한다. '300억 달러'라는 규모에 대해 시장이 현재의 우려를 불식하는데 충분하다고 해석을 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한국은행은 "이번 통화스왑 계약은 이미 체결된 미연준과 10개국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계약과 마찬가지로 세계 금융시장의 유동성 사정을 개선하고 미달러화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 통화 스왑 기본적으로 경제가 건실한 국가(fundamentally sound and well managed economies)로 확산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준은 한국은행 뿐 아니라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등 3개 중앙은행과도 같은 조건의 통화스왑 계약을 동시에 맺었다. 기존에 계약을 맺은 10개 중앙은행은 오스트리아, 캐나다, 덴마크, 영국, 유럽중앙은행(ECB),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뉴질랜드 등이다.
이번 통화스왑 계약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한국은행은 "미 달러화를 재원으로 국내에 설립된 외국환은행들에 대해 경쟁입찰방식으로 미 달러화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F, 신흥시장 달러통화스왑 개설 승인
한편 국제통화기금(IMF)도 29일(현지시각) 집행이사회를 열어 경제 펀더멘털이 건전하지만 국제금융위기와 외부적 위험으로 일시적 달러 유동성 부족을 겪는 신흥시장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단기유동성 지원창구(SLF:Short-Term Liquidity Facility)인 통화 스왑 달러통화스왑 개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흥시장 국가들은 분담금의 최대 500%와 12개월 내에 3번에 걸쳐 자국통화를 제시하고 달러 자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IMF 분담금이 44억 달러 가량 되므로 최대 220억 달러를 9개월간 만기연장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통화 스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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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한 중앙은행 간 통화스왑의 국내 외환시장 안정 효과
Effects of the Central Bank Liquidity Swap on Korean FX Markets - The Case during the COVID-19 Crisis
- 발행기관 : 한국경제학회
- 간행물 : 경제학연구 69권3호
- 간행물구분 : 연속간행물
- 발행년월 : 2021년 09월
- 페이지 : 179-210(3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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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S주제분류 : 사회과학분야 > 경제학
- 국내등재 : KCI등재
- 해외등재 :
- 간기 : 계간
- ISSN(Print) : 1226-377x
- ISSN(Online) : 2713-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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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범위 : 195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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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통화 스왑(Swap) 거래란,
양 국가가 현재의 계약환율에 따라 자국 통화를 상대방의 통화와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에 따라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말합니다.한·미 통화스왑 은 미국 중앙은행인 FRB와 한은이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하는 방식 으로,
일정 한도 내에서 한은이 FRB에 원화를 갖다 맡기면 FRB가 한은에 달러화를 공급해주는 것 입니다.이번 통화스왑 계약 규모는 300억 달러 , 계약 기간은 2009년 4월 30일까지 인데요,
즉, 우리나라는 계약 기간 동안 원화를 미국에 주고 최대 300억 달러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제2외환보유고를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특히 미국과 신흥국과의 통화스왑 협정 체결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은 이번에 우리나라 외에도 싱가폴, 멕시코, 브라질 등 3개국에 대해서도 스왑라인을 설정하기로 해
미국과 스왑라인을 체결한 나라는 기존 10개국에서 14개국으로 확대 됐습니다.이번 한·미간 통화스왑 계약은 외화 유동성 우려 등에 따른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정부와 한은이 나서 FRB에서 직접 달러를 확보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된 것인데요,
30일 이성태 한은 총재 가 한·미 통화스왑 계약 체결과 관련해 기자회견 한 내용 을 다룬 언론보도를 살펴보면 이번 한미 통화스왑 체결 배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총재의 설명을 들어볼까요?
"그동안 환율이 경상수지나 자본수지에서 상승할 요인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불안감 때문에 과도하게 움직인 측면이 있다. 이번 계약은 막연한 불안감을 진정시키고 국내 외국환은행의 외화유동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
"우리의 외환보유액이 부족해서 통화스왑 계약을 하는 게 아니다. 현재 통화스왑을 하는 나라 중에서 캐나다의 경우 실제 쓰고 있지 않으며 (우리나라도) 만약의 경우에 대한 대비"
"국제 금융시장 불안의 진원지가 미국이고 전 세계에 나가있던 달러가 미국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이며 국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유동성 부족 현상에 대해 전 세계가 인식을 같이하고 같이 대응한다는 의미"
한은은 통화스왑을 통한 미 달러화를 재원으로 국내에 설립된 외국환은행들에 대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미 달어화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입니다.통화 스왑
각국 중앙은행이 FRB에서 받은 달러를 어떻게 운용하는지 궁금하시죠? 알려드릴께요.
☞ 각국 중앙은행은 스왑거래로 확보한 달러를 단기대출, RP 등의 방식으로 자국내 단기금융시장
① 지원방식 : 통화 스왑 단기대출, Repo, FX스왑 등
② 대상기관 :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 참여대상기관인 경우가 일반적
③ 지원기간 : 짧게는 1일물에서 길게는 3개월물(84일)까지 다양참, FRB는 이미 유럽(ECB), 스위스,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뉴질랜드 등
선진 10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 하고 있는데요,
FRB가 각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왑을 맺고 있는 것은 해당국가에서 일시적으로 달러가 부족해서 발생할 수 있는 외환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2 240억불 ECB(100억불), 스위스(20억불) 2 360억불 ECB(200억불), 스위스(60억불) 2 620억불 ECB(통화 스왑 50억불) 670억불 ECB(550억불), 스위스(150억불)
일본(600억불), 영국(400억불)
캐나다(100억불)5 2,470억불 호주(100억불), 스웨덴(100억불)
덴마크(50억불), 노르웨이(50억불)9 2,770억불 9 2,900억불 캐나다(200억불), 영국(400억불)
일본(600억불), 덴마크(100억불)
ECB(1,200억불), 노르웨이(100억불)
스위스(300억불), 스웨덴(200억불)
호주(200억불)9 6,200억불 ECB, 스위스, 영국 무제한 확대
일본 무제한 확대 9 무제한(4) + 1,350억불 뉴질랜드(150억불) 10 무제한(4) + 1,500억불 한국(300억불), 브라질(300억불)
싱가폴(300억불), 멕시코(300억불)14 무제한(4) + 2,700억불 그렇다면 이번 한·미간 통화스왑 체결이 어떤 의의가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무엇보다 만일의 위기에 대비한 달러 유동성 안전망을 확보 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무한정 찍어낼 수 있는 미국과 통화스왑을 체결함으로써
미국에 원화를 맡기고 대신 달러를 공급받는 안전망을 확보 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상 달러 파이프라인을 구축 한 셈이죠.
이는 그동안 환율·주식시장 급등락의 주된 원인이었던 외화 유동성과 관련한 국내외 시장의 우려를 불식 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는데도 도움 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외환시장이 안정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면 소비 등 실물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특히 이번 한미 통화스왑 체결은 한국의 대외 건전성이 글로벌 차원에서 인정 받았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데요,
미국이 통화스왑 대상국가를 확대한 것은 신흥시장 국가중 경제 펀더멘털이 우수하고 국제금융의 통화 스왑 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 거점국가에 대해 지원하겠다는 배경이 깔려있는만큼,
이번 한미 통화스왑 체결로 국제금융시장 내 한국의 위상, 경제 펀더멘털의 견고함을 입증하는 계기 가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평가하는 국가 신용등급의 안정적 유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일본, 중국 등과 통화 스왑 통화 스왑 추진하고 있는 통화스왑 확대 협상에도 가이드 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협상이 체결되기까지는 숨겨진 뒷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죠?
이번 한·미 통화스왑 역시 가능성 제로에서 출발해 300억 달러의 통화스왑 협정 체결이라는 성과물을 일궈내기까지,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튼튼한 공조 와 정부와 중앙은행이 호흡 을 맞춰 서로 지원했던게 통화 스왑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국내적으로는 이번 실무협상 과정에서 기획재정부 등 정부와 중앙은행의 공조가 큰 역할을 했는데요,
특히 정부 측에서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이,
한은 측에서는 이성태 총재와 이광주 국제담당 부총재보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입니다.사실 처음 미측 입장은 부정적 이었다고 합니다.
스왑 통화가 국제 결제성이 있어야 하고 국가신용도도 AAA등급이어야 하는데,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이에 떨어지는 A등급이라는 것이죠.
거기에 다른 나라와 관계 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게 미국의 입장이었는데요,
그러나 우리 측이 집요한 요구와 함께 선진국 외에도 주요 신흥국과도 통화스왑을 해야 국제 금융위기 극복이 가능하다는 논리가 탄력을 받으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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