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S에서 보면 지난 몇 년간의 재무상황, 배당률, PER, EPS, BPS 등이 아주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다. 이것만 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군' 혹은 '별로 내용이 좋지 않군'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제안한 사업계획서의 표지만 보고 뭉칫돈을 내주는 것과 같다."
주식책·브레이브걸스·복학왕…이대남 심리를 읽는 문화코드
동명 웹툰을 모티브로 한 이 유튜브 방송은 상금(4억8000만원)을 놓고 물도 나오지 않고, 수세식 양변기도 없는 밀폐 공간에서 14일 동안 버티는 것이 규칙이다. 참가자 8명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최종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속이고 배신하면서 말 그대로 인간의 ‘밑바닥’을 드러낸다. 평균 조회 수는 700만 건. 전씨는 “그럴싸한 집을 찾아 꾸미고, 캠핑 다니는 방송들은 이제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며 “폭락한 코인 계좌로 얻는 스트레스를 그나마 ‘머니게임’을 보며 달랜다. 나도 저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주식 책 주식 책 생각하곤 한다”고 말했다.
좌절과 분노 그리고 허탈감.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의 심리적 특징을 전문가들은 이렇게 분석한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대입을 위해 노력했고 병역이라는 의무를 수행했지만, 사회에서 돌아오는 변변한 ‘보상’이 없고, 일부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에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을 당한다. 심지어 집값은 폭등하고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정상적 근로로는 불가능하다는 좌절과 분노가 분출하는 중”이라고 봤다. 애초에는 ‘이대남’그룹이 정치적 요인에서 생겨났지만, 이제는 ‘이준석 현상’과 GS25 ‘남혐’ 논란 등으로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뚜렷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현실에 대한 좌절은 독서 패턴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교보문고가 2021년 1월~5월까지 조사한 연령대별 도서 판매 추이를 보면 남성과 여성이 다소 다르다. 20~34세 여성의 경우 가장 많이 읽은 책 1~10위에서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비롯해 5편이 문학 작품이다. 반면 같은 연령대의 남성은 1위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등 경제경영 분야가 7권으로 가장 많다.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돈의 속성』 등 투자 관련 서적들이다.
인기 웹툰 기안84의 ‘복학왕’을 둘러싼 각종 현상도 최근 상황을 잘 보여준다. 지방대를 나온 20대 남성(우기명)이 사회에서 겪는 온갖 어려움을 그린 이 웹툰은 지난해부터 문재인 정부의 주택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젊은 세대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반면 여성을 사회에서 능력보다는 외모나 성적 매력으로 인정받는 것처럼 묘사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며 반발을 샀다. 이후 ‘복학왕’의 게시판은 이를 둘러싼 찬반 대결장으로 비화한 상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성들을 중심으로 ‘복학왕’에 대한 ‘별점 테러’(별점을 낮게 매기는 행위)가 진행됐다. 그런데 최근 들어선 ‘이두나’ ‘성경의 역사’ 등 여성 중심 서사 웹툰에 보복 성격의 별점 테러가 빈번해졌다. 90년대생의 시각으로 한국 사회를 풀어낸 『K-를 생각한다』 의 저자 임명묵 칼럼니스트는 “일종의 ‘미러링’(보복적 모방행위) 현상이랄 수 있다. ‘이제 너희도 한번 겪어봐라’는 심리”라며 “과거에는 오프라인 중심사회이니 남성들이 이런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했지만 온라인 익명성 문화가 보편화하고 SNS 사용에 익숙해지면서 남성들도 마음속 깊이 덮어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고 말했다.
초고속 통신망의 보급에 따른 게임 문화가 남성들이 집단의 목소리를 내는 데 한몫했다는 시각도 있다. 서로 떨어져 있어도 ‘팀플’(팀 플레이)이라는 협력으로 ‘화력’을 집중하고, ‘미션’(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의 게임 문화에 어려서부터 익숙한 만큼 온라인에서의 집단행동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홍난지 청강산업대 교수는 “남성들의 별점 테러는 주식 책 최근 불거진 특이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과거 여성보다 ‘팬덤’이 약하다는 관념도 달라졌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여성의 자아나 주체성을 강조하는 걸그룹들이 여성 팬 지지 속에 급속히 성장했고, ‘센 여성’을 강조하는 ‘걸크러시’ 계열이 시장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반면 올해 초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은 이런 흐름을 거스른다. 브레이브걸스는 섹시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남심에 호소하는 스타일. 최근 가요계에선 외면받았던 부류다. 군부대 위문공연 등으로 인지도를 쌓았는데, 최근 군인들의 휴대전화 허용이 영향을 끼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20대 남성이 과거보다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준석-진중권’ 논쟁에서 드러났듯 ‘이대남’ 이슈가 지나치게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쪽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대남’이라는 단어 자체가 진정한 양성평등보다는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대 남성들이 갖는 불만이 분명 존재하지만, 이제는 사회적 논의를 통해 이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틀어야 한다”고 말했다.
곽금주 서울대 교수도 “자꾸만 두 사람이 ‘내가 옳고, 너는 틀렸어’라는 식으로 주고받는 논쟁으로는 얻을 수 있는 게 없다”며 “그동안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충분히 들었으니, 이제는 20대 남녀의 이야기를 한 번 직접 들어보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 정치인과 언론에서도 책임을 느끼고 그런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적 타협을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책 추천] 상위 3% 투자자 귤맨의 안전하게 수익올리는 주식차트 분석가능한 단타전문 투자방법 전자책 구입 후기
이제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만나서 주식이야기하는게 자연스럽고 당연해졌다. 모르던 나까지 알게되고 사람들이 주식이야기를 하고 어떤건 어떻더라 어떤건 어떻더라 이야기하곤 한다. 실제로 친구 중에는 전업투자를 하고 있을정도로 주식에 몰투해 있는 친구도 있다.
회사에서도 오전 9시만되면 다들 주식보느라 정신없는 풍경이 자연스러워졌고 몰래 숨어서 보기도 한다. 그날그날 일희일비하면서 단타를 하는 직원도 있고 본인 수익을 자랑하기도 한다.
작년부터 주식투자를 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개미는 뚠뚠을 통해서 주식을 시작하게 됐었는데 그때 슈카님께서 그냥 주식투자를 하면 안된다. 공부를 해야한다고 강조하셔서 그때 주식관련 서적을 몇권샀다. 재무제표를 공부하는 책부터 기본주식입문서적까지 꽤 많은 책을 사서 읽어보기도 하고 했지만 여전히 실전경험은 많지 않기때문에 주식투자를 해도 잃기 쉽상이었다.
그래서 리딩방을 알아보기도 했다. 주식리딩방은 일정금액을 내면 어느정도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종목을 지정해준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그도 금액이 만만치 않고 의심이 많은 나로써는 그 큰돈을 쓰면서까지 주식투자를 해야하나 싶었다.
그래서 장기투자나 하지뭐 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대량주에 주식을 넣어둔 상태다.
하지만 이 생각이 바뀌게 된건 바로 주식유튜버 귤맨의 유튜브채널을 보면서부터였다. 단타로 10일만에 10배의 수익을 올린 실제계좌인증을 하면서 1,500만원의 수익을 낸걸보고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신기했다. 심지어 휴대폰 어플로. 그래서 지금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는 주식 유튜버 귤맨의 주식투자 전자책을 구입하게 됐다.
텀블벅에서 주식책 중에 최근 판매대금 1위할 정도로 유명한 3가지 조건만으로 곧 급등하라 주식을 찾을 수 있다 고 하면서 주식리딩방에서도 따라한 투자법 필승매매, 잡입매매라고 되어 있는 메인이다. 본인의 12년간의 주식 책 노하우를 적었놓은 전자책이라서 믿는거 반 의심 반으로 전자책을 구입했다.
책은 27페이지 분량에 혹시라도 내가 구입했던 주식서적책들처럼 뻔한이야기나 늘어놓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완전 신세계였다.
크몽사이트에 들어가 전자책 카테고리에 들어가시면 아래의 사진이 보인다. 혹시 안보인다면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후기들도 굉장히 좋았다. 전자책을 구입해서 읽어본 사람들은 나처럼 유튜브를 통해 알게되어 주문한사람들도 있었고 블로그를 통해 알게되어 구입한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읽어본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본인만의 주식투자방법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기들이 많았다.
크몽 주식전자책 구입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원하는 서비스를 눌러 구입하기를 눌러 구매를 진행하면 끝.
결제가 끝나면 자동메세지로 PDF파일이 전송되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처음에 구입할때는 본인의 노하우가 얼마나 담겨있을까 사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다. 다른 주식책들처럼 뻔한이야기를 돌려서 말하겠구나 싶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지않았다. 본인만의 매매법2가지와 종목 선정방법을 친절하고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특히 유튜브채널과 함께 주식전자책을 읽는다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나는 주식전자책을 구입하고 다음날부터 바로 주식을 시작하며 소량으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정말 만족스럽고 손익니 나니 즐겁다.
주식을 이제 막 시작했는데 잘 모르시거나 아직도 주식에 대한 나만의 원칙이 없으신분들, 특히 주식차트 분석을 하면서 단타나 중단타로 수익을 내고 싶은분들께 추천드린다. 장기투자자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주식 책 추천 & 읽기 2 – 부자의 공식 by 이정윤
주식 책 추천 & 읽기 두번째 – 익숙하지 않는 자본주시장과 돈에 대한 경제를 이해하고, 투자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100권의 책을 읽기로 하고 시작한 두번째 책.
우연히 youtube를 통해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해서 구입한 책이다. 김작가TV에서도 나오고, 불릴레오에서도 나오고, 이정윤씨의 채널도 보면서 호감이 가 한번 구입을 해서 쭉 읽어봤다.
난이도는 주린이를 위한 책 정도.
주식 책 “부자의 공식”
전체적으로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을 학교의 개념으로 “교시”라고 부른다.
1교시는 부자가 알려주지 않는 부자이론 공부
2교시는 부자가 되기 위한 기호, 경제학 공부
3교시는 부자공식 완성 – 성장주 투자공부
수퍼개미의 입장에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주린이들에게 유혹이 될만한 제목과 빨간색의 책 ^^: 경제를 공부하고, 세무사, CFP 자격증을 보유한만큼 디테일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성장주 투자로 마무리 하면서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종목을 보너스로 정리를 해놓았다. 주식을 전혀모르고, 자신의 재무상태를 분석할지 모르고, 가계부를 한번도 써 본적이 없고, 경제가 도대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다.
무조건 부자만 되고 싶다고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보다는 적어도 주식 책 이런 책을 통해서 개념이라도 잡으면 좋지 않을까한다.
이 책의 독특한 공식, 부자 = G x R
부자가 되려면, 막연하게 부자가 되면 좋겠다. 이런 것으로 안된다고 한다. 부자를 위한 3단계 시스템
1단계로는 목표금액과 목표기간을 설정해야한다고 가르친다. 추천은 10년에 100억이란다. ^^;
글세 2030세대 일반 직장인으로 자본금이 없는 때에 사실 10년에 100억은 무리라고 본다. 말 그대로 목표이다. 하지만 자신의 소득이 올라가고, 어느시점에서 투자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본다. ^^:
2단계로는 현재 상태파악: 현재 순자산과 현재 순소득 파악.
이부분이 나름 인상적이었다. 알고보면 간단한 것인데. 그래도 주식 책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맞는 것같다. 돈이 없으면 이런 것 계산할 필요가 있는가 싶지만. 처음부터 엑셀등으로 잘 정리해서 한해 한해 조금씩 변화를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중요하다는 것에는 100%동의 한다. 보통 돈이 없을때 “없다고” 불평하고 얼마 안되는 돈은 관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형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자신의 자산과 소득을 파악할 수 있도록 표를 제시해줘서 도움이 되고, 이해가 된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때에도 유용한 정보이다.
3단계로는 G(소득성장률), R(투자수익율) 증대
소득성장률은 자신의 모든 수익분야(근로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임대소득, 연금소득 etc)에서 지출을 뺀 것이다. 초창기 젊은 시절 투자가 없는 때에는 근로소득 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해마다 소득율을 올리기 위한 1차원적인 방법은 “뼈를 깍는 지출줄임”에 있다는 것은 백포동의한다. 가계부를 써보는데, 가계부를 써보면 고정지출과 소비성지출을 확실히 할 수 있고, 알지 못하게 세는 돈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기때문에 이렇게라도 소득율을 올려서 자신의 자본을 올리고, 적절하게 투자를 해서 투자수익과 이자수익등으로 점점 더 소득성장율을 올려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R 즉 투자성장율도 “공부”를 통해서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이 얼려야한다.
근로소득에만 의지하지 말고, 여러가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을 개발하고, 또 자신의 몸값도 꾸준이 올려야한다. 투자만으로 성공하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맞는말이다. 장기투가, 가치투자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20년을 바라보는데. 인생 20년을 살다보면 무슨 일이 꼭 일어난다. 그때 현금이 없으면 그렇게 모아둔 투자금을 모두 써야하는 현실에 직면하기때문에 적정 안정기에 이르기까지는 소득성장률과 투자성장율을 동시에 올려야한다는 말에 동의한다.
‘이 책의 결론이다. 결론은 투자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간을 두고, 100권을 책을 읽을 만큼 공부하라. 단순 매매로 돈 많이 벌겠다는 욕심은 버려라. 대표적인 성장주에 시간을 두고 투자를 하면 투자수익률이 올라간다.. 이게 결론이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한국의 대표 성장주를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인 리뷰
책읽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읽기 편하고, 어떤 부분은 생략해도 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그냥 쭉 보면 한 이틀이면 다 본다. 특히 경제학부분을 다루는 2교시는 차라리 넣지 않는게 좋을 뻔 했다.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듯 하지만 기초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냥 경제학 원론/개론 책을 하나 따로 보는 게 더 좋겠다 싶었다. 수입/공급 … 이런것으로 가격이 형성된다… 글세 초등학교 아이들도 아는 기본적인 이야기인데 이런 것들을 나열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그래도 앞서 이야기 했지만, 1교시의 자신의 자산을 파악하고, 어떤 부분을 공략하고,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무엇을 할지에 대한 동기부여는 좋았다.
단숨에 책을 쭉 읽다 보면 모순점이 등장하는데 저자 자신은 어디를 가더라도 노트북만 있으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단기매매의 “고수”였고 그것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이제 가치/장기투자를 한다고 하면서 성장주 투자를 이야기하면서 마무리 하는데.. .단기매매의 유용성을 이야기하고, 방법을 이야기 하든지.. 아니면 비록 단기매매로 성공을 했지만 이런점에서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하면서 가치투자를 하면 좋겠다 이렇게 하면 좋은데…
본인은 성공하고, 장기투자를 한다고 하면서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부를 이룬 결과를 가지고 “부자”에 대한 허상을 너무 장기로 가지고 가지 않나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이들에게 경제적인 안목을 가지게하고, 투자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이드역할은 충분히 할만한 책이라고 본다.
차로여행은 스윙트레이더로 position을 정하고, 일정하게 목표 금액에 쌓이면 가치/성장주로 분산투자를 계획하고 있기때문에 결국에는 성장주투자, 배당금으로 GR을 높혀 노후생활을 하고 싶기때문에 나의 미래인가 싶기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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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책 리뷰 12] 주식투자자의 시선
주식투자자의 시선 - 박영옥 지음.
현대투자연구소, 대신증권, 국제투자자문 펀드매니저를 거쳐 1997년 서른일곱에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농심 투자법'으로 연 50% 이상의 투자 수익을 거두며 '주식농부'로 널리 알려졌다. 2006년 투자회사 (주)스마트인컴을 설립한 뒤 경영 컨설팅과 투자 업무를 병행해 오고 있다. , 등 다수의 매체에 글을 연재하며 투자 철학을 전파했고, 저서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얘야, 너는 기업의 주인이다',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를 펴내 행복한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저자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숱한 시련을 견뎌야 했다. 1998년에는 IMF사태의 여파로 어머니의 집까지 팔고 사글세를 전전하기도 했다. 그러다 2001년 전업투자자로 나서 9.11 테러 당시 단기간에 폭락한 주식들을 매수했고,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큰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위기 너머 기회를 보는 혜안과 농사짓는 마음으로 꾸준히 투자해온 결과, 현재 15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저자는 주식이 아닌 기업에 투자했기에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농부가 좋은 볍씨를 고르듯 좋은 기업을 골라 투자한 뒤 성과를 공유하라는 그의 철학은, 개인 투자자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올바른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 '돈, 일하게 하라'에 이은 박영옥 대표님의 두 번째 투자 철학서 '주식투자자의 시선'. "
박영옥 대표님이 가장 중시하는 '투자 철학'을 강조한 책이다. 올바른 주식투자자로서 어떠한 시선을 가지고 기업을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주식의 본질은 무엇인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바른 금융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장기투자 문화'와 '투자자와 대주주의 신뢰'를 강조하는 것이 눈에 띈다. 마지막 챕터에는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8가지'를 나열해 놓았는데 하나하나 대표님의 철학이 담겨있어 배울 점이 참 많다. 필자는 이미 박영옥 대표님의 저서 '돈, 일하게 하라'를 먼저 읽고 이 책을 읽었다. 확실히 대표님의 원칙과 철학이 나에게 많이 스며들어옴을 느낀다. 참 감사하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가 가져야 할 '주식투자자의 시선'을 느긋하게 한번 알아가 보자. 서두르지 말고..
- 박탈감에서 시작하면 허탈감으로 끝난다.
" 상당수의 사람들이 시기심에 휘둘려 주식투자를 시작한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주식투자로 원금의 수십 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는 기사를 볼 때는 남의 나라 이야기인 듯 대하다가 가까운 누군가가 돈을 벌었다고 하면 불쑥 '내 돈은 뭐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든다. 매달 붓는 적금에 대한 만족도가 갑자기 하락한다. 상대적 박탈감이 습격하는 시간이다. "
'남 잘되는 꼴 죽어도 못 본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필자는 주변에 재테크로 엄청난 돈을 번 경우를 가끔 본다. 그때 마음은 어땟을 것 같은가? 나의 일처럼 격하게 축하해주었을까? 아니면 주식 책 다시 망하길 기도하고 있었을까? 아마, 엄청 친한 친구였으면 전자가 어느 정도 맞았겠지만, 친분이 없는 사람이라면 엄청 배 아파했을 것이다. 물론 그랬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남의 성공을 시기와 질투심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무작정 그 사람이 성공했던 분야로 섣부르게 덤벼드는데, 망하는 케이스가 빈번하다. 박탈감과 경쟁심은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헛되고 섣부른 행동을 불러일으켜서는 안 된다.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반에 친구들이 잘되는 모습만 보고 따라 들어갔다가 수렁에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생각해보라. 멋도 모르고 자신감만 있는 어린이가 성인과 싸우면 어떻게 되겠는가? 결과는 뻔하다. 우리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시샘하지 말고 겸손하게 성공의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차근차근 욕심내지 말고 기초를 쌓아가야 한다. 명심하라 박탈감으로 섣부르게 시작하면 허탈감만 찾아온다는 것을.
"사회적 증거를 찾는 것은 판단에 투입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 주는 등 유용한 측면도 많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사회적 증거에 따른 최악의 판단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종목인데도 사람들이 몰리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며 매수하는 것이다."
사회적 증거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아마 많이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사회적 증거란 "다수의 사람들이 행하는 것을 바탕으로 그 현상을 일관적으로 추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냄새가 아주 좋은 맛집 앞을 지나가다 문득 손님들이 없음을 보고 "분명 냄새만 좋고 맛은 없을 것"이라며 그대로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반대로 사람들이 많아 들어갔는데 맛이 생각보다 없었던 경우도 많았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적 증거'이다.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주관 없이 따라 행동하는 것이란 말이다. 필자와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있다. 바로 '확실한 자신의 주관을 가지는 것'이다. 왜 그럴까? 예를 보고 한번 생각해보자. "사람들을 따라 주식을 산 후 주가가 계속 떨어진다. 하락하는 추세가 심상치 않다. 그런데 내가 팔면 다시 오를 것만 같다.. 팔아야 할까 아니면 물타기를 해야 할까? " 참 듣기만 들어도 가슴이 꽉 막히는 기분이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이 왜 일어났다고 생각하는가? 단지 운이 좋지 않아서? 아니다.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곳에 주관 없이 투자했기 때문이다. 필자(이영옥 대표)는 그 기업을 공부하기 위해 1~2년을 소비한다고 한다. 완벽하게 기업과 상품을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 완벽한 이해만이 기업의 흐름에 주관을 가질 수 있다.
"미래를 놓고 확실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는 있다. 내가 공포에 빠지지 않은 이유는 고려개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떄문이다. 그리고 확신은 '발품'에서 비롯된 것이다. 본사 직원들, 현장 직원들, 보유 부동산 주변의 주민들을 만나면서 회사 직원들보다 회사 사정을 더 잘 알게 되었다."
저자는 고려개발에 투자당시 9.11 테러로 엄청난 주가 하락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저자는 추가 매수로 나오는 물량을 다 받아냈다. 남들이 공포에 휩싸여 있을 때 오히려 기회로 본 것이다. 이후에는 3배의 시세차익을 벌 수 있었다. 어떻게 이런 판단력이 나올 수 있었을까? 저자는 남들처럼 공포를 느끼지 못한 걸까? 아니다. 저자는 말한다. 주가의 변동으로 마음이 요동칠 때 오히려 현장에 나가 사람들을 만났다고 말이다. 현장에는 재무제표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있다. 사람들이 생각, 회사에 대한 평판,, 등등. 이런 것이 현상에 대한 인식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업종 자체의 전망이 나빠지지 않은 한, 이미 공부한 업종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서 자신의 현재 직업과 관련 있는 업종, 혹은 잘 아는 업종에 투자하라고 강조한다."
앞에서 말 했듯이 주식은 자신이 확실하게 이해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그런데 개미투자자들이 기관투자자들보다 정보력 측면에서 많이 밀린다고한다. 맞는 말이다. 경영진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팀 단위로 꾸려 산업은 물론 기업까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기관이다. 그렇다면 개미투자자들에게 기회는 없는 것일까? 답은 "전혀 아니다"이다. 지금 우리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 속한 업종에 투자하면 된다. 그동안 일하면서 느꼈던 현장의 분위기, 산업의 현황, 기업의 방향성은 기관보다 내가 더 잘 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고 해서 갑자기, 노력도 없이 투자자의 눈을 가지게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일상적이지 않은 눈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거기서 변화를 발견하고 해석할 수 있는 지식이다. 노력은 두 가지 요소 모두에 필수적이다."
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평범한 일상에서 아이템을 찾은 사례가 많다. 이들과 우리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마도 평범한 일상을 바라보는 관점 차이 아닐까?. 문득 예전에 동영상을 한편 본 것이 생각난다. 주제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였는데. 결론은 '사물을 보는 사고의 차이'였다. 예를 들어서, 마트를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몰려있는 시식코너의 상품을 보고 가난한 사람은 "맛있겠다. 나도 먹고 사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부자는 "맛은 어떤지. 왜 인기가 많은지. 상장되어있는 회사인가?"를 생각한다고 한다. 관점부터 다른 것이다. 우리들 또한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일상에서 변화를 찾아내고, 그 변화를 해석해서 종목을 찾는 것. 이게 진정한 투자자가 아닐까 싶다. 필자는 최근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찾았다. 아주 기이한 현상이었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 이 현상을 자세히는 해석하고 있지 못하지만, 계속해서 현상을 관찰할 예정이다. 자, 이제 시작이다. 관점을 바꾸어서 '주식 투자자의 시선'을 가지자.
사막에서 금을 찾는 것보다 금광산에서 금을 찾는 것이 훨씬 낫다. 주식시장에서도 일맥상통하다. 사양업종에서 히든 기업을 찾는 것보다 호왕업종에서 좋은 기업들을 발굴하는 것이 훨씬 낫다. 가능성이 훨씬 높지 않은가? 특히,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한 투자자들에게는 명심해야 할 말이다.
저자는 업종의 전망이 밝은지 알기 위해서 3가지의 질문을 던지라고 말한다.
첫째, "이 업종이 향후 5년간 어떻게 될 것인가?"이다.
신문기사와 경제 주간지만 훑기만 해도 지금 산업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고 미래에는 어떤 모습이 일상생활에 적용이 될 수 있을지 파악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그 분야를 지속적으로 리포트해주는 사이트에 들어가 산업전망을 확인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런데 왜 5년을 선택했을까? 첫 번째로는, 기업이 정체기에서 성장기로 넘어가는 기간이 평균 5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정체기에서 충분한 공부와 조사를 한 뒤 성장기가 다가오기 전에 먼저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 두 번째는, 너무 먼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때문에 5년을 골랐다.
두번째 질문은, "주식 책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질문하라"라는 것이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그 업종과 기업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현직자이다. 괜히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그 시간에 한 번이라도 현직자와 만나 얘기 나누려 노력하자.
새번째, '해당 업종의 개별 기업에 대한 분석이 어떤지를 비교해보는 것'이다.
증권사마다 산업은 물론 기업에 대해 애널리스트가 리포트를 올린다. 대부분의 최종 평가는 '매수'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참고해야 할 점은 다양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이다. 만약 다수의 애널리스트가 업종을 좋게 보고 관점 또한 비슷하다면, 도전해 볼만하다.
" 사업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아야 기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 있는데 그걸 모르면서 투자할 수는 없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 짧은 시간에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가끔 좋은 회사이지만, 사업구조가 너무 복잡해서 투자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몇몇 분야는 내가 아는데 다른 분야는 전혀 모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투자를 해서 내가 아는 사업 부분에 큰 성과가 나와도 다른 곳에서 손실이 나오면 안 되지 않는가. 우리는 정확성을 가지고 확률을 높여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그러기에 투자하려는 회사는 사업모델이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단순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주관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고, 현황을 해석하기도 쉽다.
" HTS에서 보면 지난 몇 년간의 재무상황, 배당률, PER, EPS, BPS 등이 아주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다. 이것만 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군' 혹은 '별로 내용이 좋지 않군'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제안한 사업계획서의 표지만 보고 뭉칫돈을 내주는 것과 같다."
"다들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사업의 개요부터 시작해 시험공부하듯이 꼼꼼하게 읽는 사람은 드물다. 많이, 꼼꼼하게 읽을수록 투자의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재무제표를 볼 때 간단하게 요약되어 있는 것만 보고 파악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필자는 해외주식에 많이 투자하는데, 사업보고서를 보면 전부다 영어여서 꼼꼼히 훑어볼 자신이 없다. 하지만 천천히 조금씩 자세히 해석하면서 보려고 한다. 그래야 나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것처럼 저자는 재무제표로 재무 구성을 꼼꼼하게 따지기를 강조한다. 단순히 보고 훑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됐는지 집요하게 분석하라는 것이다.
단순히 BPS가 주가보다 높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업종상 순자산의 경향을 보아야 한다. IT기업은 컴퓨터와 사람만 있으면 되지만 넓은 땅에 고가의 설비를 갖추어야 하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같은 업종상 다른 기업들과 비교를 해보아야 한다.
또한 부채도 마찬가지이다. 부채가 많다고 나쁜 것만은 아니다. 금융업에서는 고객들의 자산이 부채로 잡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것도 산업을 이해하고 동종 업계와 비교를 해봐야 한다.
기업의 과실을 주주들과 나누는 것은 주식의 본질이다. 이것이 배당 이 가지는 의미인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배당을 보고 회사와 대주주가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 대한 관점을 볼 수 있다. 이때, 배당률은 너무 높아서도 안되고 적어서도 안된다.
왜냐하면 배당률이 너무 높다면, 재정상으로 ROE가 잘못 해석될 수도 있고 회사가 미래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배당률이 너무 낮다면 대주주가 주주들을 잘못된 관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기에 그렇다.
가장 투명한 기업은, 지속적인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투명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물론 나쁜 일이라면 그 일에 대해서 회사는 어떠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 투자자를 안심시켜야 한다. 하지만, 정말 안 좋은 기업은 공시를 통해 좋은 소식만 알린다. 부실한 기업인데도 말이다. 이때는 공시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허위공시이지는 않은지, 그 전에는 허위공시의 사례가 있었는지. 낱낱히 살펴봐야한다. 만약 회사가 부실한데 지속적으로 좋은 호제만 공시에 기재한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그런즉, 가장 좋은 기업은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지속적으로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곳이다. 변함없이 말이다.
" 경쟁력은 시장점유율을 보면 상당 부분 드러난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 비교우위에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일반적으로 1위 기업이 기술력도 좋고 자본력도 탄탄하다. 위기가 닥쳤을 때 버틸 수 있는 힘도 있고 투자 여력이 있어 향후 경쟁력 유지에도 유리하다. 경쟁력 있는 1등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산업의 1등 기업을 고르면 성공한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끝까지 살아남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안도하면 안 된다. 그 기업이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윈도우가 인터넷 브라우저를 독식했지만, 지금은 구글로 역전된 것을 보면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 대부분의 1위를 유지하는 기업들은, 항상 패러다임 변화를 대비하고 획기전인 변화를 준비한다.
박영옥 대표가 정말 중요시하는 주식의 개념은 '회사의 경영자와 같이 동업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자를 전혀 모르고 투자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경영자를 자세히 분석해 보아야 한다. 성품은 어떤지, 도덕성은 어떤지, 경영능력은 어떤지를 체크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 이력을 통해서 경영실적이나, 사회적 이슈사항들을 체크해보아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경영자의 인터뷰 기사를 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그가 한 말이 어느 정도 현재 이뤄지고 있는지를 보면 된다.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에 투자해서 그 이유가 해소될 때까지 인내하고 소통하고 동행하면서 기다리면 언젠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때가 온다. 기회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할 때 가질 수 있다. 소외 업종, 소외 기업에서 미래의 기업을 발견하고 남들이 기다리지 못할 때 기다리는 사람이 주식시장에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을 사라는 말은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왜 저평가되어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단지, 재무구조상 숫자만 보고 판단할 뿐..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각종 치수는 물론 왜 저평가되어있는지를 자세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남들이 못한 눈을 가질 수 있고 나만의 주관으로 이익을 형성할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이다. 두 번 세 번 입이 닳도록 말을 해도 모자란 것이 원칙이다. 그런 부분에 이 책은 여러분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다.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올바른 관점으로 성공한 투자자는 딱 두 사람 있다. '박용욱 대표님'과 '존 리 대표님'이다. 두 분 다 올바른 가치투자의 철학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와 성공을 이루신 분들이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서도 대표님의 변하지 않는 철학과 원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배울 점이 참 많은 분이시다. 혹시 주식을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명심하라 원칙을 벗어나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추가로 책의 구성과 주식 책 목차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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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투자자의 시선 국내도서 저자 : 박영옥 출판 : 프레너미 2016.03.14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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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의 허락을 맡아 작성한 글입니다. 편견 없이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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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책 리뷰 11] 돈, 일하게 하라.
작가 소개 박 영 옥 현대투자연구소, 대신증권, 국제투자자문 펀드매니저를 거쳐 1997년 서른일곱에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기업의 가��
[따스한 책 리뷰 4]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안녕하세요. 책방지기 '광수'입니다. 벚꽃 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날씨가 더워지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이런 아까운 시간 최대한 알차게 쓰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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