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bers의 스프레드시트에 주식 시세 및 현재 환율 추가하기
퇴직에 대비한 투자 내역을 추적하든, 대학 등록금을 저축하든, 금융 정보를 조사하든 Numbers를 사용하면 주식 실적 및 데이터, 환율을 인터넷에서 직접 가져와 스프레드시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 주식 정보 추가하기
업데이트된 전날 종가 정보를 보거나 추적할 속성을 변경하려면 셀을 이중 탭하거나 이중 클릭합니다.
STOCK 공식을 사용하여 셀에 주식 정보를 입력하고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STOCK을 공식으로 편집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식 정보를 추가하려면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온라인 상태여야 합니다. 주식 시세가 흐리게 표시되는 경우 기기가 오프라인 상태일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연결을 확인합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기기가 마지막으로 온라인에 연결되었을 때 사용 가능했던 데이터가 주식 정보가 있는 셀에 표시됩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추가한 새로운 셀은 비어 있습니다.
추적할 수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있는 주식 속성
STOCK 공식을 편집할 때 다음과 같은 문자열이나 숫자를 사용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 '가격'(0 또는 생략됨): 전날 주식 시장이 폐장할 때의 주가입니다.
- '이름'(1): 주식 또는 회사의 전체 이름입니다.
- '변동'(2): 바로 전날 주식 시장의 최종 거래가와 그 전날 주식 시장의 종가 간의 차액입니다. 이 기간에 주식이 거래되지 않은 경우 변동이 '0'으로 보고됩니다.
- '변동 퍼센트'(3): 해당 주식의 가장 최근 두 종가 간의 변동률입니다.
- '시가'(4): 전날 개장 시 거래된 주식의 시작 가격입니다.
- '최고가'(5): 전날 주식 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의 최고 가격입니다.
- '최저가'(6): 전날 주식 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의 최저 가격입니다.
- '시가 총액'(7): 전날 주식 시장의 발행 주식 전체에 대한 총 시장 가치입니다. 시가 총액은 전체 발행 주식 수에 주가를 곱하여 계산합니다.
- '거래량'(8): 전날 주식 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의 총 수량입니다.
- '수익률'(9): 주가의 백분율로서 주식의 주당 연간 배당률(현금 배당)입니다.
- '1년 목표치'(10): 1년 목표가 추정치로서 주식을 다루는 분석가들이 예측하는 중간 목표가입니다.
- '52주 최고가'(11): 최근 52주간 주식의 최고 거래가입니다.
- '52주 최저가'(12): 최근 52주간 주식의 최저 거래가입니다.
- '3개월 평균 거래량'(15): 지난 3개월 동안의 누적 거래량을 22일로 나눈 월 평균 거래량입니다.
- '베타'(16): 전체적으로 시장과 비교하여 유가 증권 또는 실물 상품의 주가 변동성(체계적 위험)을 측정하는 척도입니다.
- '통화'(19): 주식의 가격을 매기는 통화입니다.
- '연간 배당금'(20): 주당 연간 배당금(현금 배당)입니다.
- '주당순이익'(21): 한 회사의 총 수익액을 발행 주식(현재 모든 주주가 보유한 주식) 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 '거래소'(22): 주식 거래가 이루어지는 증권 거래소(예: NYSE, NASDAQ, Euronext 등)입니다.
- '주가수익률'(23): 주식의 현재 시장 가격을 과거 12개월의 주당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 '이전 종가'(24): 최종 거래가 보고된 전날의 주식 거래 종가입니다.
- '종목 코드'(25): 주식을 고유하게 식별하는 종목 코드(티커 코드)입니다.
주식 내역 추적하기
특정 주식의 내역을 추적하려면 STOCKH를 사용합니다. 공식을 추가할 때 다음 속성을 정의해야 합니다.
- 종목 코드: 특정 주식 시장의 공개 거래 주식을 고유하게 식별하는 약어로, 앞뒤에 따옴표를 사용합니다. 또는 해당 종목 코드가 포함된 셀에 대한 참조입니다.
- 속성: 반환될 주식 속성을 지정하는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선택적 값입니다. Numbers에서는 자동으로 '종가'를 제안합니다. 종가 대신 시가, 최고가, 최저가 또는 거래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날짜: 확인하려는 과거 주가 정보의 날짜입니다.
스프레드시트에 환율 추가하기
CURRENCY 공식을 사용하여 환율에 관한 데이터를 인터넷에서 가져와 스프레드시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을 추가할 때 다음 속성을 정의해야 합니다.
- 통화-1: 변환 전 통화의 통화 코드입니다. 문자열 앞뒤에 따옴표를 사용합니다.
- 통화-2: 변환 후 통화의 통화 코드입니다. 문자열 앞뒤에 따옴표를 사용합니다.
Numbers는 세 번째 속성으로 '가격'을 자동으로 제안합니다. 이 항목에 0을 입력하거나 이 항목을 생략하는 경우에는 통화-1을 통화-2로 변환한 환율이 통화-2로 셀에 표시됩니다.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 우리 원화와 외국통화의 교환비율로서 외국통화와 비교한 우리원화의 값어치를 나타냄
° 환율은 다른 통화로 표시된 재화가격간 단일 척도평가를 가능하게 해줄 뿐 아니라 서로 다른 재화간 교환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넓게는 국가간 경상/자본거래와 거시경제변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개방경제하에서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판단과 예측의 지표로 활용
° 외국통화와 비교한 상대적 수치이므로 절대적인 해석 기준이 존재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수치가 적을수록(원화 강세) 우리 원화의 가치가 높아졌음을 뜻하고, 이는 외국재화에 대한 구매력 상승 등으로 이어짐.
- 국가채권추이 의미분석 : e-나라지표
° 외환위기 영향으로 ‘97년에 환율이 급등하였으나 ’98년부터는 다시 하락
(‘96 : 844.9 → ’97 : 1,695.0 → ‘98 : 1,204.0)
° ‘99~’01년 보합권 유지 후 ‘02년부터 점진적으로 하락
(‘02 : 1,186.2 → ’03 : 1,192.6 → ‘04 : 1,035.1 → ’05 : 1,011.6 → ’06 : 929.8)
- ‘99~’01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다가 ‘02년부터 글로벌 달러약세가 전개되고, 외환위기를 완전히 극복하는 과정에서 수출호조, 외국인자금유입 등으로 달러공급이 많아지면서 추세적으로 하락
('07 : 936.1) : 전년말대비 6.3원 상승
- 그동안 과도한 원화절상에 대한 반작용, 미국 서브프라임 위험에 따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으로 상승 반전
('08 : 1259.5) : 전년말대비 323.4원 상승
- 경상수지 적자 전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및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 등으로 전년 대비 상승
('09 :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1164.5) : 전년말대비 95.0원 하락
- 09년3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해소 국면을 보이면서 경상수지 흑자, 외국인 주식순매수 등으로 전년 대비 하락
('10 : 1134.8) : 전년말대비 29.7원 하락
- 천안함, 연평도 사태 등으로 일시적으로 급등세를 보였으나, 양호한 경제 펀더멘탈 등을 반영하여 전년 대비 하락
('11 : 1151.8) : 전년말대비 17원 상승
('12 : 1070.6) : 전년말대비 81.2원 하락
('13 : 1055.4) : 전년말대비 15.2원 하락
('14.6월말 : 1011.8) : 전년말대비 43.6원 하락
('14.12월말 : 1099.3): 전년말대비 43.9원 상승
('15.12월말 : 1172.5): 전년말대비 73.2원 상승
('16.12월말 : 1207.7): 전년말대비 35.2원 상승
('17.12월말 : 1070.5): 전년말대비 137.2원 하락
('18.12월말 : 1115.7): 전년말대비 45.2원 상승
('19.12월말 : 1156.4): 전년말대비 40.7원 상승
('20.12월말 : 1086.3): 전년말대비 70.1원 하락
('21.12월말 : 1188.8): 전년말대비 102.5원 상승
※ 원/달러환율은 여러 대내외 요인의 영향을 받는데, 이는 국제수지, 외국인 증권매수자금 등 외환수급동향, 미 달러화 등의 주요국 환율동향 등에 의해 결정됨
※ 최근 10년간의 환율 및 향후 환율 역시 이러한 대내외 요인들을 반영하여 결정되고 앞으로도 결정될 것이므로, 일방적인 환율 전망 및 정책방향에 대한 예측은 다소 어려움
Google Play에서 도서 통화 변환하기
중요: Google Play 파트너는 특정 국가/지역에서 eBook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국가/지역에서 여기에 설명된 기능이 지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Play에서의 오디오북 판매는 일부 파트너만 가능하며, 새로운 오디오북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지 않습니다. 파트너 모집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은 나중에 이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구매 통화
Google Play에서 판매하는 도서의 가격은 국가별 Google Play 스토어의 재량에 따라 구매자의 현지 통화, USD 또는 EUR로 표시됩니다. 파트너가 구매 통화로 가격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 계정의 결제 센터에서 통화 변환을 사용 설정할 수 있습니다. 2014년 7월 이후에 만들어진 계정에는 환율 변환이 기본적으로 사용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선택하면 Google에서 파트너가 기본 통화로 제공한 가격을 자동으로 다른 통화로 변환합니다.
변환된 가격
도서 가격의 통화 변환은 결제 센터에서 사용 또는 사용 중지할 수 있습니다. 환율 변환을 사용 설정하면 파트너는 여러 개의 기본 통화로 가격을 제공하고, 각 기본 통화에서 변환할 대상 판매 지역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트너는 모든 유럽 국가에서는 기본 가격이 유로로 변환되어 표시되도록 설정하고, 모든 북미 국가에서는 기본 가격이 USD로 변환되어 표시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ONIX를 사용한 통화 변환의 규칙 및 예시, 스프레드시트로 변환된 가격을 설정하는 방법, 파트너 센터에서 가격을 설정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변환된 가격은 파트너가 현지 통화로 가격을 제공하지 않은 지역에서 판매 중인 도서에만 적용됩니다. ONIX 또는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현지 통화로 가격을 제공하면 변환된 가격을 덮어쓰게 됩니다.
법에 의해 도서 가격이 고정된 국가에서는 변환된 가격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에 고정 가격이 적용되는 경우 해당 가격을 현지 통화로 제공해야 합니다.
환율 변환은 선택 도구이므로 파트너는 언제든지 환율 변환을 사용 중지할 수 있습니다. 통화 변환을 사용 중지하면 변환된 가격이 모두 삭제되며, 파트너가 현지 통화 가격을 제공할 때까지 해당 지역에서 도서가 판매되지 않습니다.
고정 가격 프로모션 코드의 통화 변환
고정 가격 프로모션 코드를 만들려면 파트너가 계정의 결제 센터에서 통화 변환을 사용 설정해야 합니다. 고정 가격 프로모션의 경우 파트너가 단일 통화로 가격을 입력하면 환율에 따라 사용자의 통화로 자동 변환됩니다.
파트너의 정가(USD): $5.99 USD
프로모션 코드 적용 시 파트너의 가격: $4.99 USD
예시 유로 환율: 0.89
프로모션 코드 적용 시 미국 사용자의 구매 가격: $4.99 USD
프로모션 코드 적용 시 독일 사용자의 구매 가격: €4.44 EUR(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한 가격에 환율을 곱한 가격)
ONIX를 사용한 통화 변환
-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국가에서는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정가가 사용됩니다.
- 도서 판매 권한이 있는 국가입니다.
- 공급 세부정보에 명시된 공급 대상 국가입니다(ONIX 코드 j138). 공급 대상 국가가 빈칸인 경우 WORLD 로 지정됩니다.
- 정가가 적용되는 국가(ONIX 코드 b251) 또는 지역(ONIX 코드 j303)에 속한 국가입니다. 두 가지 모두 빈칸인 경우 WORLD 로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지정됩니다.
예(클릭하여 펼치기)
환율 변환을 사용하여 특정 도서의 USD 가격을 전 세계 판매용으로 변환하려 합니다. 환율 변환을 사용 설정하고 USD를 기본 통화로 설정합니다. 또한 도서의 전 세계 판매 권한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USD 가격을 전 세계 판매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샘플 설정입니다. 유효한 ONIX이지만 원하는 결과를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얻지 못하는 '잘못된' 설정의 예도 들어 보겠습니다.
설명: CAD 가격이 WORLD 가 아닌 CA 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변환에 CAD 가격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도서의 전 세계 권한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판매 지역이 지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USD 가격이 사용됩니다.
올바른 ONIX 설정 2
설명: 지역이 WORLD 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변환에 USD 가격이 사용되며, 최초 가격은 CA 로만 제한됩니다. 도서의 전 세계 권한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ONIX 설정 3
설명: CAD 가격이 CA 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변환에 USD 가격이 사용되며, ROW 로 인해 USD 가격이 WORLD-CA 용으로 설정됩니다.
올바른 ONIX 설정 4
설명: 가격과 연관된 판매 지역이 없으므로 기본 통화인 USD 가격이 변환에 사용됩니다.
잘못된 ONIX 설정 1
설명: 두 가지 가격 모두 WORLD 가 아닌 별도의 통화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두 가지 통화 모두 변환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잘못된 ONIX 설정 2
설명: USD 가격이 특정 국가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CAD 가격이 변환에 사용됩니다.
잘못된 ONIX 설정 3
설명: 가격이 모두 특정 국가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서 기본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Google에서 어떤 것을 구분해야 할지 알 수 없으므로 변환하지 않습니다.
통화 변환을 사용하여 USD 가격을 전 세계 판매용으로 변환하려고 하며 한 가지 예외로 GBP 가격은 INR 판매용으로 변환하려고 합니다. 통화 변환을 사용 설정하고 USD를 기본 통화로 설정합니다. 또한 도서의 전 세계 판매 권한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USD 가격을 전 세계 판매용으로 사용하고 GBP 가격을 INR 판매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샘플 설정입니다. 유효한 ONIX이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잘못된' 설정의 예도 들어 보겠습니다.
올바른 ONIX 설정
설명: 국가에 IN 이 지정되어 있고 USD의 국가가 ROW 이므로 GBP 가격이 INR로 변환됩니다. 즉, USD 가격이 WORLD -GB -IN 용으로 사용됩니다.
잘못된 ONIX 설정 1
설명: 두 가지 가격 모두 WORLD 가 아닌 특정 국가에 지정되었기 때문에 변환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잘못된 ONIX 설정 2
설명: USD를 사용할 국가가 빈칸이므로 USD를 WORLD 가격으로 간주합니다. USD가 기본 통화이므로 USD 가격이 INR로 변환됩니다.
수익 지급 통화
파트너가 도서 판매 대상으로 특정 지역을 설정한 경우 지역에서 판매된 도서의 대금을 받을 방법도 계정 설정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판매 대금을 받을 은행 계좌가 포함됩니다. 파트너는 결제가 지원되는 지역 중 하나 이상에 현지 사업장 주소 및 현지 은행 계좌를 제공해야 합니다. Google에서는 파트너의 현지 사업장 주소 및 은행 계좌 세부정보가 있는 모든 지역의 현지 통화로 판매 대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아래 명시된 국가 제외). 선택한 은행 계좌가 판매 지역과 다른 국가에 있다면 판매 대금이 은행 계좌가 속한 국가의 현지 통화로 파트너에게 지급됩니다(아래 명시된 국가 제외).
일부 국가의 은행 계좌에는 은행 송금을 통해 USD로 판매 대금이 입금됩니다. 은행 송금을 통해 수익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국가인지 확인하려면 지원 국가 목록을 확인하세요.
변환된 가격으로 판매된 도서와 관련된 수익 지분은 기본 가격이 아닌 변환된 가격을 사용하여 계산됩니다.
가격 변환에 사용되는 환율은 통화 변환을 사용하도록 설정한 시점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Google은 분기당 한 번 환율을 자동으로 새로고침하여 변환된 가격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환율을 기준으로 환산된 가격은 다음 기간까지 유지됩니다.
- 파트너가 결제 센터에서 직접 환율을 새로고침할 때까지
- 파트너가 현지 통화 가격을 설정하여 변환된 가격을 덮어쓸 때까지
- Google이 다음 분기에 환율을 새로고칠 때까지
구매 통화와 판매 대금 통화가 다른 경우, Google에서는 파트너의 판매 대금을 변환하는 데 구매 당시의 현재 환율을 사용합니다. 이 환율은 하루 동안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모든 환불은 구매 통화와 동일한 통화로 이루어지며, 구매 시 적용되었던 원래 환율을 사용하여 계산됩니다.
은행 수수료 및 환율로 인한 손실 위험
파트너가 환율 변환 도구를 사용하도록 선택하면 도구 사용과 관련된 모든 위험 및 책임을 감수하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파트너는 거래가 처리되는 시간과 지정된 은행 계좌로 판매 대금이 지급되는 시간 사이의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 위험은 전적으로 파트너가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에 동의합니다. 또한 파트너는 변환된 가격에 적용되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 또는 이전 환율으로 인한 손실 위험은 모두 파트너가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에 동의합니다. 변환된 가격에 적용되는 통화 환율을 새로고침하는 것은 파트너의 책임입니다.
치킨요정의 경제공부방
간혹 여행을 갈 때, 혹은 외화를 저축할 때 여러분은 우리나라 돈(원화)을 해당 국가의 돈으로 환전을 하게 됩니다. 외국의 주식상품 등을 사고 팔 때도 마찬가지이구요.
환전을 할 때에는 환전수수료(환전 스프레드)가 붙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 환전스프레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은행별로 어떻게 다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의 결정, 매매기준율
환율은 매일매일 실시간으로 바뀝니다. 이유는 많고 복잡하지만, 기본적으로 환율이 변하는 이유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환율은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은행 또는 기관들끼리 각자 외환거래를 하게 되면 환율시장이 너무나도 복잡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별로 주식시장처럼 외환시장이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서울외국환중개 가 있죠.
외환시장은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 ~ 오후 3시까지 열립니다. 그리고 서울외국환중개에서는 이때 거래된 미 달러화($)와 위완화(元)의 거래량을 평균하여 다음날 오전 08:30분에 매매기준율을 고시하게 됩니다. (미국 외 다른 국가들과의 환율은 달러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산출합니다.)
이 매매기준율은 하루에 1번씩 고시가 되며 그 이후에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중은행들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고시한 매매기준율을 최초고시로 사용 하죠. (ex, 치킨은행 고시환율 1회차)
그러고 각 시중은행은 이 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해당 업무를 취급하기 위한 리스크 및 업무처리비용, 또한 실시간으로 변하는 환율을 반영하여 개인들과 거래하기 위한 자체적인 매매기준율을 재차 고시하게 됩니다. (ex, 치킨은행 고시환율 2회차~254회차)
그리고 우리는 각 시중은행이 실시간으로 고시하는 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환전을 하게 됩니다.
환전스프레드(Exchange Spread)란?
우리는 외화(달러, 엔화 등)을 환전하기 위해 은행, 증권사 혹은 환전상을 찾아갑니다. 외화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가야 실물화폐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은행이나 환전상들은 자선사업가들이 아니죠. 그들이 환전사업을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마진을 남기기 위해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떼갑니다. 이 수수료를 스프레드(spread) 라고 합니다. 위에서 각 시중은행마다 매매기준율이 다르다고 언급했었죠? 환전수수료 역시 은행마다 제각각입니다.
환전스프레드는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시회차별 달러 환율, 출처 :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위의 표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고시회차별 매매기준율을 나타낸 표입니다. 가장 왼쪽의 기준일자를 보세요. 같은날 오전 9시에도 1분~ 20분 간격으로 매매기준율이 수시로 바뀝니다. 즉, 은행이 고객과의 거래를 위한 매매기준율을 수시로 바꾸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현찰파실때와 현찰사실때의 가격을 보겠습니다. 각각 대고객매매기준율의 ±1.75% 수준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차이가 바로 스프레드입니다.
만약 우리가 오전 9시 8분에 1달러를 사려한다면, 1달러에 1083.12원에 사게 됩니다. 반면, 동시각에 1달러를 팔려고 한다면, 1달러에 1,045.88원에 팔게 되는것이죠. 은행은 이 가격차만큼 차익을 내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시중은행별로 이 스프레드율은 차이가 있 습니다. 은행별, 통화별 스프레드율 차이는 은행연합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환율우대쿠폰
환전할때 스프레드에 따라 사고 팔 때의 가격이 다르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가격에 환전을 할 일은 거의 없어요. 왜냐면 은행별로 환율우대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은행별로 고객들에게 환율우대쿠폰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50%에서 최대 90%까지 우대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율우대율은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② 은행별 수수료( ±스프레드) 확인
③ 은행별 환율우대쿠폰(50~90%) 확인
④ 환전시 환율계산 = 매매기준율 ± [스프레드 × (1 - 환율우대율) ]
여기서 환율우대란, 기존의 사고팔때의 가격(스프레드)보다 더 저렴하게 환전을 해주는 것인데요, 스탠다드차타드의 경우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달러투자 하기 전 ‘이것’ 먼저 확인하세요 [한경제의 솔깃한 경제]
올들어 줄곧 3000포인트 이상을 유지했던 코스피지수가 지난 2일 2962.17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삼천피(코스피 3000포인트)’가 깨졌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 파산설, 미국의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가능성,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증시를 흔들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주식 계좌는 안녕하신가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주식 이외에 다른 자산에 투자해본 적이 없기에 타격이 상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성현 작가와 달러투자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니(주코노미TV 인터뷰 코너 ‘더부자’ 참고) 달러에도 투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달러 투자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했는데 진짜 맞는 말인지, 달러에 투자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하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원론적이고 거시적인 내용보다는 ‘실전 달러 투자 과정’을 안내하려고 합니다. 달러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를 납득했는데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달러를 사고 팔아봤습니다.
달러를 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 중 증권사 계좌에서 ‘전신환’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거래비용이 적습니다. 전신환은 외국 통화를 매매할 때 외화 송금을 전신으로 위탁하는 방식입니다. 현찰이 오고가는 게 아니라 통장에 찍히는 것으로 대신하는거죠. 그래서 수수료가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낮고 절차가 간편합니다.
박성현 작가는 인터뷰에서 “본격적인 달러 투자 전 연습이 필요하다. 환전 수수료가 가장 낮은 키움증권에서 1달러를 사고 팔아보라”고 권했는데요, 그의 제안에 따라서 키움증권 계좌 먼저 개설해보겠습니다.
키움증권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하려면 ‘키움계좌개설앱’을 따로 설치해야합니다.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그 앱에서 모바일 OTP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메인화면 우측 하단에 작게 ‘비대면 업무’ 탭을 누르면 ‘모바일OTP 발급’ 탭이 뜹니다.
계좌를 만들었다면 영웅문S 앱을 다운받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합니다. 만약 휴대폰에 등록된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개인 컴퓨터나 USB에 따로 담아놨던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불러와야합니다. 공인인증서 등록까지 끝났다면 키움증권 주식 계좌에 원하는 금액을 입금해주세요. 이제 1달러를 살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1달러를 산다는 것의 의미는 원화를 내고 달러를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바로 ‘환전’이죠. 즉 ‘1달러를 산다’는 의미는 ‘1달러를 환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환전은 국내주식용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영웅문S이나 해외주식용 MTS인 영웅문 글로벌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영웅문 글로벌을 추천합니다. 앱 로딩 속도가 더 빠르거든요.
영웅문S 화면 하단 중앙에 ‘환전’ 버튼을 누르면 환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MTS 사용방법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메뉴 찾는것이 어려우실텐데, 그때는 그냥 ‘돋보기’를 활용하세요.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환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계좌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조회 버튼을 누르니까 환전가능한 원화 금액이 나옵니다. 1달러만큼을 사고 팔아보겠습니다. 지금 적용환율이 1195.40원이니까 환전금액을 1195원정도로 맞춰볼게요.
환전 예상금액이 1달러라고 나오죠? 실행 버튼을 누르니 확인 페이지가 나옵니다. 확인을 누르면 환전처리가 완료됩니다. 키움증권이 신규고객 중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4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있으니 꼭 챙겨주세요.
키움증권이 95% 수수료 우대율을 내놓긴 했는데 NH투자증권은 ‘100% 수수료 우대’ 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NH투자증권은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2022년 3월 31일까지 100% 환전우대를 해준다고 합니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과 달리 계좌 개설 프로세스가 굉장히 간편합니다. NH 나무 앱만 설치하시면 계좌 개설부터 달러 매매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NH 나무 앱으로도 1달러를 사볼텐데요, 마찬가지로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환전’을 검색하고 환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보유 원화는 계좌에 돈을 넣은 만큼 뜰 것이고 환전할 금액을 입력합니다. 1달러를 사고싶으니 매수통화에 ‘외화기준 미국 달러 1달러’를 기입합니다.
달러를 매수했습니다. 환율은 1184.45원이고 1달러를 매수할 때 필요한 금액은 1184원입니다. 우리는 이 금액을 당신의 통장에서 빼가겠습니다. 매매환율은 1184.45원이고 우대율은 100%라고 나옵니다. 완료 버튼을 누르면 환전 신청이 끝납니다.
두 증권사를 통해서 1달러를 사보았는데요,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에 매수한 1달러를 다시 팔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키움증권 먼저 볼게요. 매도금액에 1달러를 넣었더니 환전 예상금액이 1172원이라고 나옵니다. 적용환율은 고시환율인 1172.40원이고요. 20분 전에 1달러를 1195원에 샀는데 그사이에 23원이 떨어졌네요.
1달러를 매매해보는 것은 테스트에 불과했고, 우리는 실제로 자금의 일부를 달러에 투자할거잖아요. 그런데 환전 페이지를 보면 가환율, 매수환율, 매도환율, 매매기준율 등 낯선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이 화면들에 나오는 용어만 잘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알고있어도 달러투자가 좀 더 쉽게 느껴질텐데요. 환율이 고정되어있지 않고 움직이는 이유, 경우에 따라서 같은 시간이라도 환율이 다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매기준율은 금융기관이 1달러를 사기 위해 들어간 비용입니다. 즉 환율이죠. 그런데 금융기관이 하루에 한 번만 달러를 사는 건 아니잖아요? 여러번 달러를 사고 팔겠죠. 그때마다 금융기관이 1달러를 사기 위해서 낸 원화 금액을 평균내서 매매기준율이 정해집니다. 서울외국환중개소가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모든 값을 평균내서 매매기준율을 고시합니다.
그렇게 전날 거래된 모든 외화거래를 평균낸 뒤에 이 값을 다음날 오전 8시반에 발표하고 외환시장이 열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환율은 바뀝니다. 은행도 여기에 맞춰서 자체적인 매매기준율을 만들고 매 분 업데이트해줍니다. 그런데 현찰을 살 때와 팔 때, 돈을 보낼 때와 받을 대로 나눠서 자체적으로 고시합니다. 왜냐면 은행이 자기 입맛에 맞게 환전수수료를 책정해서 적용하거든요.
환전수수료는 다른 말로 환율 스프레드라고 불러요. 우리가 은행에 가서 달러를 살 때에는 은행이 매매기준율보다 높은 가격을 부르고 은행에 가서 달러를 팔 때에는 은행이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죠. 그 차이를 은행은 수수료로 챙겨가는 겁니다.
환율 우대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게요. 환율 우대는 은행의 ‘환전수수료’를 할인해주는 것을 의미해요. 만약 수수료가 10원이었는데 90% 우대율이 적용됐다면 수수료의 10%만 받겠다는 의미잖아요? 1원만 수수료로 챙겨가는 거예요.
그런데 NH투자증권은 매수기준율과 매도기준율을 나눠서 지정했습니다. 아까 환율 100% 우대의 함정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대율이 매매기준율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정한 ‘매수기준환율’에 적용되거든요. 그걸 감안해도 수수료가 저렴하긴 하겠지만 아무튼 우대율이 완전한 수수료 무료는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가환율은 키움증권에서 시행중입니다. 환율을 임의로 설정하는 것인데요, 이미 외환시장이 마감된 경우 증권사에서 임의로 설정한 환율로 계산하여 환전해주고 다음날 환율이랑 비교해서 더 주거나 덜 준 부분이 있다면 추후 해결하는 제도입니다.
①환율 우대 이벤트 신청
환율 우대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계산해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키움증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키움증권이 95% 환율 우대율을 제공해준다고 했는데 이는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 한합니다. 다른 증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율우대 서비스가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고객에 한해서 적용해줍니다. 이벤트를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벤트 탭에서 ‘해외주식 수수료 0.07%+환율우대 최대 95%’ 신청을 하신 뒤에 달러를 매수하세요. 이 때 혜택을 적용받을 계좌도 지정해야합니다.②적용환율과 고시환율 확인
내가 95%의 환율을 제대로 적용받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먼저 적용환율과 고시환율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환율조회’ 탭을 눌러보면 내가 산 시각의 매수환율이 고시되어 있을겁니다. 화면을 보니 매매기준율은 1184.50원, 매수환율은 1195.80원이라고 뜨네요.③환전수수료 계산
두번째, 환전수수료를 계산합니다. 환전수수료는 적용환율과 매매기준율의 차이죠. 매수 시에는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현재 환율 및 스프레드 매수환율에서 매매기준율을 빼고, 매도 시에는 매매기준율에서 매도환율을 빼면 됩니다. 1195.80-1184.50=11.3원이 환전수수료입니다.④우대율이 적용된 수수료 계산
그다음에는 우대율이 적용된 수수료를 계산합니다. 우대율이 95%라는 것은 환전수수료의 5%만 받겠다는 얘기잖아요? 11.3원에 5%를 곱하면 0.565원이 나옵니다.그렇다면 계산해서 나온 5%의 수수료는 어떻게 적용될까요? 아까 매수환율은 증권사가 매매기준율에 자체적인 수수료를 더해서 제시한 금액이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서 수수료를 할인해준다고 했으니 우리는 0.565라는 숫자를 매매기준율(1184.50원)에 더해주면 되겠습니다. 1185.065원이 되겠네요.
⑤환전신청 내역과 비교
마지막으로 환전신청 내역 페이지와 우대율이 적용된 환율을 비교하면 됩니다. 적용환율이 1185.06원이라고 나와있네요. 우리가 계산한 환율과 동일합니다. 95%의 우대율을 제대로 받은 것이 확인됐습니다.1달러를 사고파는 테스트는 증권사 환전 가능시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해진 시간 이외에는 환전 자체가 안되거나 가환율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환율은 비교 대상이 다음날 환율이니까 내가 제대로 환율 우대를 받고 있는 것인지 알기가 힘들겁니다.
달러와 환율에 관심을 가지면 해외주식을 저렴하게 살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1달러를 1000원에 사두었는데 환율이 1200원으로 올랐다면, 100달러짜리 주식을 12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을 내고 살 수 있게 되니까요. 달러를 싸게 산 덕분에 해외주식도 더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 주식 뿐만 아니라 다른 자산들에 대해서도 다뤄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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