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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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다소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3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47.79포인트(0.15%) 상승한 3만1874.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21포인트(0.59%) 상승한 3959.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184.50포인트(1.58%) 상승한 1만1897.65에 마감했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대형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은행주에서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에도 예상보다 2분기 어닝시즌이 호조를 보인 요인 등이 투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팩트셋에 따르면, 기업 실적 발표가 10%정도 이뤄졌으며, 이 중 70%에 근접하는 수치로 예상 상회 실적을 기록했다.

전날 실적을 낸 넷플릭스도 예상보다 구독자 감소가 적다는 점이 동력이 되면서 전 거래일보다 7.35% 상승한 216.44달러에 마감했다.

개별 업종에서는 반도체 관련주가 미국 상원에서 520억 달러 규모 반도체 지원법에 대한 절차적 표결을 통과시키자 강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49%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8% 상승한 178.07달러에 마감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전 거래일보다 4.13% 상승한 89.43달러에 마감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는 전 거래일보다 4.07% 오른 102.23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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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전투기 바람탄 한국항공우주산업 어때?

이 회사는 도대체 어떤 회사일까? 나와는 잘 맞을까? 성격은 어떤지, 어떻게 일하는지, 면접 경험은 어떤지, 이 회사와 잘 맞는지. 전현직자들의 말하는 모든 데이터를 총동원해 잡플래닛이 알고있는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살펴봅시다.

국내 300여 기업이 참여한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국항공우주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 약칭 KAI)도 2014년부터 시작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이에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가 7월 19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며 다시금 주목받았어요.

항공과 우주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잡플래닛에서 총만족도 3.7점(5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2022년 7월 중순 현재 이곳을 경험했거나 일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남긴 960여 개 리뷰와 450여 개 면접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리뷰 보러 가기) 은 어떤 회사인지 살펴봤어요.

※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아요
- 한국항공우주산업, 들어는 봤는데 비슷한 이름이 많아 헷갈리는 분들
- "나도 비행기와 발사체에 관심 많은데 이직해도 좋을까?" 일하는 분위기가 궁금한 직장인들
-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잘 맞는지 궁금한 구직자들
- 면접 분위기와 질문은 어떤지 알고 싶은 취준생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카이)은 1999년 10월 탄생한 회사예요. 항공우주 분야에 먼저 뛰어들었던 대우중공업, 삼성항공산업(이후 삼성테크윈→한화테크윈→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우주항공 등 대기업 세 곳이 IMF 외환위기와 함께 정부가 추진한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을 하면서 하나의 회사로 출범하게 됐죠. 본사는 서울에 위치해 있다가 2005년에 경남 사천으로 이전했어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동 부품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 항공과 우주 관련 사업들을 펼치는데요. 군수사업은 정부(방위사업청)과 계약하고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대부분 하고 있어요.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송골매 무인기 등 군용기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과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를 개발 중이에요. KF-21 보라매는 지난 7월 19일 첫 비행시험 이륙에 성공해 33분간 비행했어요. 첨단 전투기 개발을 선언한지 21년만에 이룬 성과였는데요. 자체 기술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건 전 세계에서 8번째라고 해요.

2022년 6월, 발사에 성공하며 최근 크게 주목받은 누리호는 2010년 3월부터 시작된, 2조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였는데요. 카이는 부품 조립을 총괄했고 1단 추진체 탱크, 산화제 탱크, 클리스터링 장비를 개발하는 등 누리호에서 경쟁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했죠.

카이는 우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위성 개발사업에 진출했고,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했어요. 2023년엔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2030년부터는 민간사업체 주도 상용우주발사체 제작 및 발사서비스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런 굵직한 성과 덕분인지 카이는 시가총액이 2022년 1월 3조 2069억원에서 6월말 5조 2441억원으로 무려 63.5%나 증가했어요. 기업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 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감소한 곳은 상장사 10곳 중 8곳에 달한다고 하니, 고무적인 성과죠.

카이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것은 2011년 6월 30일인데요. 한국수출입은행(26.41% 주식 소유)이 최대 주주로, 민간기업이지만 공기업의 성격을 띄고 있어요. 그래서 주인없는 회사로도 불리기도 해요. 경영진의 운명이 정권에 달렸다고 할까요. 그래선지 역대 대표는 대부분 행정관료 출신이 거쳐갔어요. '낙하산' 인사가 자주 이뤄지는 자리죠.

종속기업으로는 코리아 에어로스페이스 F.W.Inc , 에비오시스 테크놀러지스, 한국항공서비스, S&K항공을 두고 있어요. 카이가 2018년 6월 지분을 인수한 에비오시스 테크놀러시스는 2013년 설립됐어요. 카이의 수리온 양산 및 LAH/LCH 개발사업 국산화 업체로 참여해 항공부품 개발 및 양산을 추진했죠. 항공기 주요핵심장비의 국산화 개발 및 전력화를 했고,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성능개량 및 개조 등 신규사업에도 진출하며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에요.

2018년 7월 설립된 한국항공서비스는 국내 최초 항공정비 전문회사예요. 같은 해 12월 제주항공과 기체중정비 계약을 체결하며 민간항공기 MRO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S&K항공은 2005년 12월 세워진 항공부품 제작전문 회사예요. 2019년 12월, 카이의 지분인수로 종속회사가 됐죠. 항공부문에선 에어버스 기종용 동체, 날개부품, 조립부품을 생산 및 납품하고 있고, 우주부문에선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와 계약을 맺고 개발 중인 한국형 발사체(KSLV-II)의 일부 구조물 조립체를 역시 생산 및 납품하고 있어요.

■E(외향적/에너지 원천 관점)
#개방적 #의사결정에 구성원 다수 참여 #글보단 말 #부서간협업 #많은 회의

카이는 회의가 많은 편이란 리뷰가 눈에 많이 띄었어요. "주로 같이 만나서 회의로 진행을 많이 한다"거나 "매일 아침 회의를 통해서 업무 상황과 필요한 부분을 보고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선지 "과도한 회의"라는 표현도 리뷰에서 보였어요. 반면 "문서 작업이 많다"거나 "보고를 위한 보고 자료"라는 반대 성격 특성도 있었어요. 팀마다 편차가 있다고 해요.

의사결정은 탑다운 방식이 많지만 팀에 따라 혹은 상사에 따라 함께 논의가 이뤄지기도 하는 분위기였어요. 연차 실무자가 주요 사항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몇몇 사항은 함께 논의"(41%)하지만 "함께 논의하기 어렵다"(32%)는 답변도 많았는데요. "팀원끼리는 수평적이지만 팀장의 단독결정이 많아서 실질적인 의견을 내기 어렵다"는 리뷰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반면 "상사가 좋은 분이라 업무방향과 업무 이유를 설명해 주셨고, 의견도 반영해 업무를 진행했다"는 경우도 있었고요.

'부서간 협업'은 '외향적' 특성에 해당하는데요. "각자 맡은 일만 하면 되는" 직무도 있었지만 산업 특성상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직무들이 있었어요.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업무가 적은 편. 항상 타팀과 협의 후 일정을 조율해 업무를 진행한다. 해외업체와도 협업한다"고 해요.

■N(직관적/정보수집 관점)
#성장 #가능성 #혁신적 변화 추구 #통찰력 #창의성 #성장 #새로운 것

우주 위성과 발사체 등 미래지향적 산업 특성을 보이는 '직관적(N)' 성격에 변화가 느린 항공과 폐쇄적인 방산 관련 특성도 섞인 모습이었어요.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이 기본 5~10년"일 정도로 장기 사업이 많아서 "변화와 혁신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방산업체치고 개방된 부분도 있다. 신규 프로세스도 빠르게 도입한다"거나 "요즘은 3D 프린팅, 유연근무제 등 혁신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도 해요.

하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혁신적 변화를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기업 환경 자체에 있어 보였는데요. "대통령이 바뀌면 사장도 매번 바뀌어서 회사의 방향성이 없다", "주인이 없는 회사라 사장이 바뀔 때마다 방향이 바뀌는 느낌", "낙하산 사장들의 무능력함", "전문경영인이 경영하면 좋겠음" 등 경영진과 관련된 문제를 많은 구성원들이 언급했어요.

그래선지 기업 추천율은 68%인데 반해, CEO 지지율은 33%에 그쳤고, '경영진' 항목은 2.5점(5점 만점)으로 구성원들에게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어요. 프리미엄 리뷰 중 "회사는 기회를 찾고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적극적"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보수적인 편"이란 응답이 무려 53%를 차지했어요. "변화에 민감하며 도전적"이란 답변은 0%에 그쳤고요. 적극적으로 변화를 하기 어려운 탓인지 "일부 TF팀 운영 중"이란 답변이 31%였어요.

"신규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 "신규 투자 좀 해달라", "항공기 전문가가 CEO가 되면 좋겠다"며 혁신과 성장, 변화를 바라는 전현직원들의 목소리가 'N’의 성격을 보여준 게 아닐까 해요.

■F(감정적/정보처리 관점)
#인간강조 #인화 #화합 #감정적 배려 중시 #독려 #격려

업무 방식은 보수적인 편이지만 사내 분위기는 수평적인 편이었는데요. "사람들이 비교적 온순하고 정이 많다"거나 "기본적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마인드"라고 해요.

젊은 직원들이 입사하면서 분위기도 조금씩이나마 변화 중이었는데요. "MZ세대가 입사하면서, 이들이 낸 의견에 회사도 관심을 가진다"거나 "젊은 층이 유입되면서 분위기가 나아지고 있다"고 구성원들은 말했는데요. "팀장님께서 업무에 문제가 있을 경우 조율하려는 모습이 좋았다"는 리뷰처럼 리더급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어요.

■P(인식적/외부 대응 방식)
#많은 대안 선호 #선택의 여지 #신중한 결정 #불명확한 절차 #느린 의사결정

이 성격은 업무 지침도 상세한 절차보다는 융통성있게 각자에 맞는 방식을 추구하는 편인데요. "자신의 일만 잘하면 터치가 없다"는 장점으로도, "정확한 업무 지침이 없어서 불필요하게 돌아갈 때가 있다"거나 "체계가 없다"처럼 단점으로도 동시에 언급이 되기도 했어요.

의사결정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요. 리뷰에서도 "결정이 늦게 발표된다"는 언급과 함께 "경영진의 빠른 의사결정과 책임감있는 경영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있었어요.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문제를 보이기도 했고요

*잠깐! 조직 MBTI는 뭐야? 내 MBTI와 잘 맞는 회사는 어디?(링크)
- 브리지스(Bridges. 1992)가 만든 '조직성격지표(OCI)'로 알아보는 조직 MBTI.
- 조직원들의 평가를 통해 조직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음.
- 참고문헌: MBTI 관련한 주요 내용은 'MBTI 조직성격유형화에 따른 기업분류: 기업리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이한준, 신동원, 안병대)
- 기업 MBTI 빅데이터 분석결과: 이한준 명지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제공

카이는 정년까지 보장돼 있어서 스스로 나가지 않는 한 정규직이라면 계속 다닐 수 있대요. 프리미엄 리뷰에서도 '몇 년 더 근무할 생각'인지 묻는 질문에 '정년까지 계속 다니겠다'는 답변이 25%로 제일 높게 나왔어요. 계약직인 경우는 정규직 전환이 힘들다고 하고요.

만약 정년까지 다닌다면 길게 할 회사 생활이니, 조직문화가 선호도와 잘 맞으면 더 좋을 텐데요. 그래서 구성원들은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팁과 업무 관련 전문지식 외에 또 필요한 스킬셋이 뭐라고 추천해 줬는지 찾아봤어요.

■항공기 : 국내 유일의 항공기 제작회사란 점에서 '항공기'에 진심일수록 오래 근무한다고 하는데요. "항공우주에 진심인 사람은 시험비행하는 항공기를 보며 희열을 느낄 수 있다"는 후기도 있었어요.

■사천 : 회사 위치가 유일한 흠으로 언급될 정도로 큰 장벽이었는데요. 위치가 외진 곳이고, 주변 인프라가 몹시 부족해서 젊은 층일수록,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수도권 출신일수록 적응이 쉽지 않을 거라는 것이 중론이었어요. 그래선지 면접에서도 '사천 근무' 가능하고 괜찮은지를 많이 묻는다고 해요.

사천에는 편의시설이 적어서 근교에 위치한 진주에 사는 직원들이 많은데, 출퇴근시 교통체증이 심각해서 편도 1시간이 걸릴 정도라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그래도 항공우주청 설치도 논의 중이고, 지역 개발도 이뤄지는 중이라 환경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구성원도 있었어요.

■영어 : 영어는 항공산업 특성상 모든 규격이 영어라 영어 사용 능력이 필수라고 해요. 특히 외국 회사와 협업해서 회의가 잦고, 미국 등 해외로 파견나갈 기회도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연구개발, 유통무역, 경영기획컨설팅, 금융재무 등 다수 직군에서 영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어요. 여기에 협업에 도움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갖추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해요.

카이의 면접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편이라고 해요. 면접 분위기도 편안하거나 부드럽고 신사적이라고 하고요. 그래선지 난이도도 3.0으로 보통의 점수를 받았어요. 카이 면접을 경험한 지원자들은 인성 관련 질문이 좀 더 많은 편이었다며, 공통적으로 “자신감있게 답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어요.

"압박 면접을 한다거나 어려운 질문은 없었다"
"자유롭고 면접자를 편안하게 배려해주는 분위기"
"질문이 구체적이지 않아서 임기응변에 강해야"
"짧은 시간에 정확한 답변을 요구한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파악하고 답변에 활용했더니 반응이 좋았다"
"3분 PT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지원자 관련
- 노력해서 성공한 경험은 무엇인지? (경영/기획/컨설팅)
- 상사가 신입 사원에게 말이 안 되는 업무를 줬을 때 어떻게 하는지? (연구개발)
- 화가 날 때는 참는 편인가요? 바로 표출하는 편인가요? (연구개발)
- 카이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싶나요? (연구개발)
- 이직 사유는? (연구개발)
-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있다면? (생산관리/품질관리)
- 꽃에 비유해 자기 소개를 해 보시오. (생산관리/품질관리)
- 자신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생산관리/품질관리)
- 카이의 인재상에 어떤 면이 부합하나? (엔지니어링)
- 좋은 질문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엔지니어링)
- 부서 내 트러블 해결 방법은? (엔지니어링)
- 사람 한 명을 죽이면 열 명을 살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거냐 (유통/무역)

회사산업 관련
- 사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연구개발)
- 한국 우주산업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연구개발)
- 회사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연구개발)
- 카이에 대해 알고 있는 아는대로 말해보세요. (마케팅/시장조사)
- 스페이스X에 대해 말해보세요. (마케팅/시장조사)
- 핸드폰과 항공기 산업의 연관성은? (유통/무역)

직무관련
- 분석력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은? (생산관리/품질관리)
- 기계 관련 자격증을 따는데 어렵진 않았는지? (생산관리/품질관리)
- 직무와 맞지 않는 부서에 배치될 경우 어떻게 하겠는가? (생산관리/품질관리)
- 영어 잘하시나요? (유통/무역, 연구개발)
- 설계를 많이 해봤다고 한 근거를 들어보세요. (연구개발)
- 업무 아이디어를 어디서 어떻게 얻는지? (연구개발)
- 위성은 무엇으로 구성돼 있는가? (연구개발)
- 개발과 계발의 차이는? (연구개발)
- 항공기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연구개발)
- 항공 경력을 계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엔지니어링)
- 경력과 해당 직무를 어떻게 연결시키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 (생산/제조)
- 해외 수출시 중요한 사항 한 가지를 꼽아본다면? (경영/기획/컨설팅)
- 업체가 비용을 절대 깎아주지 않을 때 어떻게 할 건가? (경영/기획/컨설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0.98)보다 44.27포인트(1.90%) 오른 2375.2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2.39)보다 14.33포인트(1.88%) 상승한 776.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6.1원)보다 8.7원 내린 1317.4원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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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2375.25(▲1.90%), 코스닥 776.72(▲1.88%), 원·달러 환율 1317.4원(▼8.7원) 마감

기사등록 2022/07/18 15: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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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7/21 10:28:29

최종수정 2022/07/21 10: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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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원 관계자를 폭행하고 병원 진료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아나운서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이광열 판사는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지난 13일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A씨는 지난해 6월24일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직원 B씨를 폭행하고 소란을 피워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병원에서 반영구 아이라인 문신 시술을 받았는데 양쪽이 다르게 됐다는 이유로 화가 나 B씨를 양손으로 밀치고 B씨의 다리를 1회 발로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큰소리로 소란을 피우고 다른 직원을 밀치는 등 병원 운영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소란으로 내원한 고객들은 약 50분 동안 진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고객에게 참견하지 말라며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A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했고, 법원은 같은 벌금 액수의 약식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과태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지만 1심은 약식명령액과 같은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1심 판결에도 불복해 전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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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감정 보여주겠다"던 옥순, 중도 퇴소하나?…'나는 SOLO'

기사등록 2022/07/21 09: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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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옥순이 광수의 여러 대화 신청을 보고 퇴소를 위해 짐을 챙긴다.

20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에서 9기 옥순이 각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광수와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대놓고 호감을 표했다. 정숙은 광수와 끊임없이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대화 내내 맞장구쳤다. 그러나 광수는 "나한테 맞추려는 느낌이 조금 매력 없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정숙 역시, 데이트 현장에서도 옥순을 의식하는 광수의 모습에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실망했고 "(제게) 호의적이지 않았다"며 서운해했다.

옥순은 광수 대신 선택한 '2순위 호감남' 상철과 의심 가득한 데이트를 했다. 상철은 "왜 절 선택했는지 다른 남자들도 의아해했다"고 옥순의 진심을 물었다. 옥순은 "광수님과는 슈퍼 데이트를 해봐서 이번엔 상철님과 대화해 보고 싶었다"며 말을 돌렸다.

잠시 후, 정숙은 상철과 데이트를 마치고 먼저 도착해 있던 옥순과 숙소에서 마주친다. 옥순은 먼저 "데이트 잘 갔다 왔냐"며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정숙의 속마음을 떠봤다. 그러자 정숙은 "신경쓰여? 거슬려?"라고 직설적으로 물어 긴장감을 형성했다. 얼마 뒤 광수가 찾아와 옥순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광수는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 물어보고 싶었다"고 했고 옥순은 "그 얘기는 여기(숙소) 말고, 따로 (데이트) 나가서"라며 얼버무렸다. 결국 광수는 "이게 피하는 건가?"라고 실망감을 드러냈고 옥순은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며 대화를 끝냈다.

그 다음 날 광수는 이른 아침부터 정숙을 불러냈다. 광수는 "마음이 너무 닫혀 있던 것 아닌가 미안했다. 보고 싶어서"라고 전날과는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옥순은 창문으로 목격하게 됐고 두 사람이 한참을 돌아오지 않자 옥순은 "저건 거절하는 대화는 아닌 거잖아"라며 "나 그냥 집에 갈까? 짜증나네 갑자기?"라고 분노했다.

이어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녀의 감정이 내 마음대로 안 움직일 때 '나 옥순인데? 내가 굳이?'라는 태도였다면 여기 와서는 진짜 솔직하게 제 감정을 마음에 드는 상대한테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후회했다.

그러나 광수는 정숙에 이어, 영숙까지 불러내며 대화를 요청했다. 옥순은 "이게 다 광수 때문이야"라고 분노했고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며 짐을 챙겨 옥순이 '솔로나라' 사상 첫 중간 퇴소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살기가 고단한 적은 없었다고 회상하는 어른들이 많다. 집에 불이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난 것처럼 다급한 상황이지만 불을 끄기 위해서 무슨 일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는 격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불을 끄는 것보다 지지율이 하락하는데 더 신경 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지면 어김없이 정치적인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무현은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지자 여권에 내분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선거중립 위반 발언으로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되는 변고가 생겼다. 박근혜도 총선 공천 문제로 옥쇄파동 등을 겪으면서 지지율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탄핵을 당하고 말았다,

이에 비해 김대중은 취임하자마자 외환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지지율은 70%를 오르내렸는데, 외환위기 극복 방안을 신속히 제시해 국민적인 호응을 받았기 때문이다.

유독 윤석열만 32%에 불과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권에서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하락요인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지만 부질없는 짓이다. 지금은 지지율을 의식할 만큼 한가한 시대가 아니라서다.

자칫 3류 국가로 전락할 수도 있을 만큼 다급한 상황이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 국민에게 나라를 위해서 무엇이든 해달라고 사정해야만 겨우 위기를 수습할 수 있다.

김대중도 외환위기를 수습하면서 국민에게 고통분담을 호소하면서 범국민적인 금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온 국민이 결혼반지까지 들고 나와 위기극복에 동참하면서 눈에 띄게 수습되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워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우리가 잘못해서 일어난 게 아니라서 우리만 잘 한다고 금방 수습되는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게 바로 고통분담이다. 우리가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것이다. 우선 물가부터 잡아야하는데 정부가 제시하는 대책만으로는 어림도 없다.

2천원 넘게 오른 휘발윳값을 세금으로 50, 60원 인하한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차라리 값을 인하하지 말고 수요를 줄이는 게 더 효과적일 것이다. 자가용을 세워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유도하는 것이다. 대중교통을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이용하는 서민에게 버스비 등을 지원해 주는 게 바로 정부가 할 일이다.

곡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문제도 비슷하다. 밀 옥수숫값 등은 20, 30%씩 폭등하는데 쌀값만 20%나 폭락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남아도는 쌀로 밀이나 옥수수를 대체하려는 노력을 하는 게 상식 아닌가.

바로 쌀밥 먹기 같은 소비촉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는 것이다. 쌀국수·빵·술 등을 개발해 보급하면 남아도는 쌀을 소비할 수 있어서 좋고, 밀을 수입하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수입이 줄면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할 것이고, 환율도 안정될 것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던 물가도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이다.

물가만 안정되어도 위기의 절반은 수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통령은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악역을 담당할 수밖에 없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주겠다고 하던 대통령이 갑자기 국민에게 땀과 눈물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지지율이 올라갈 수 있겠는가.

대통령 지지율은 2, 3년쯤 후 위기를 수습한 후에 따질 일이다. 지금은 오르지 위기극복에 매진할 뿐이다. 그런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의미에서 대통령의 5년 단임제는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출근할 때마다 약식으로 하는 회견도 소극적으로 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땀과 눈물을 호소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위기극복을 위해 국민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방향을 제시하고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일을 하다 보면 지지율은 저절로 올라 갈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바로 윤석열 대통령 직진정치의 장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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