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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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화폐

이 페이지는 Jul 17, 2022에 인쇄되었습니다. 최신 버전은 https://help.shopify.com/ko/manual/payments/additional-payment-methods/cryptocurrency에서 확인하십시오.

암호 화폐는 인터넷을 통해 개인 간에 직접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또는 가상 통화 형식입니다. 암호 화폐를 사용하는 판매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제공됩니다.

  • 신속한 거래 처리
  • 저렴한 처리 수수료
  • 지불 거절 없음
  • 국내/해외 거래 가능
  • 지급액을 USD, CAD 등의 모든 명목 화폐로 변환 가능

암호 화폐를 수락하기 전 암호 화폐가 해당 지역에서 결제 수단으로 허용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암호 화폐는 전통적인 방식의 통화보다 변동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회계사와 상의하여 암호 화폐 결제를 처리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암호 화폐를 수락하려면 Shopify 관리자 내 설정 섹션의 결제 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은추가 결제 방법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Crypto.com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과 같은 20가지 이상의 암호 화폐를 수락합니다.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설정 지침을 참조하십시오.

Strike는 미국 달러(USD)로 결제된 비트코인 라이트닝을 수락합니다.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설정 지침을 참조하십시오.

Coinbase Commerce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과 같은 6가지 암호 화폐를 수락합니다.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설정 지침을 참조하십시오.

BitPay는 미국 달러(USD)로 결제된 비트코인을 수락합니다.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설정 지침을 참조하십시오.

암호 화폐가 지원되는 결제 방법을 활성화한 후에는 해당 서비스에서 지원되는 모든 암호 화폐를 수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게이트웨이를 통해 처리된 결제는 타사 거래 수수료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청구되는 수수료 금액은 스토어의 Shopify 플랜을 참조하십시오.

게이트웨이를 추가로 활성화해도 기존 게이트웨이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암호 화폐 게이트웨이의 등록 또는 결제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암호 화폐 게이트웨이의 지원 채널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암호 화폐 거래는 정산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반짝 세일의 경우 과잉 판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짝 세일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Shopify Payments와 같은 직접 결제 방법을 사용하십시오.

Shopify에서 암호 화폐로 결제하면 자동 환불 기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결제 시 사용한 전자결제 대행사를 통해 결제를 수동으로 환불해야 합니다.

CBDC는 암호화폐에게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을까?

암호화폐는 정부나 은행과 같은 중앙화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암호화폐는 우리 사회 깊숙이 깔려있는 계층적 시스템에 반대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같은 물결에 힘입어 점점 더 많은 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토큰이 생태계에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로써 오프라인 세계의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 사례 역시 급속히 생겨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그 배경이 되는 기술이 복잡다단하여 해당 테크놀로지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일반 사람들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지닌다. 업계 내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주는 타당성과 익명성을 높이 평가하지만, 바로 이 점으로 인해 일반인의 암호화폐 사용은 보다 어렵게 느껴진다. 또한 현재의 암호화폐는 사용의 용이성과 거래 처리 용량 측면에서 여전히 기존의 금융 시스템보다 뒤떨어지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각국의 주요 금융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의 역량과 장점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중앙은행에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체적 디지털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통화를 도입하기 위한 배경을 쌓고 있다. 보다 많은 수의 중앙은행이 자체적 디지털 통화의 발행을 고심함에 따라, 이들이 구축할 플랫폼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필요했던 긍정적 관심과 정당성을 촉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기에 이른 것이다.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는 국가적으로 유통되는 법정 통화의 디지털식 표현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발행 토큰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를 그 주된 성격으로 하지만, CBDC는 국가 표준의 법정 화폐와 동일한 정책으로 규제되므로 법정 화폐가 가진 중앙화적 성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중앙은행은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었던 금융 시스템의 초석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고 그 변화의 중심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있다. 우리는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디지털 세계에 걸맞은 더 나은 금융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리고 암호화폐 초기의 논란을 극복하고 마침내 암호화폐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때문에, CBDC라는 아이디어는 이와 같은 발전 속도에 발맞추는 한편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가속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CBDC의 개발은 영국 중앙은행이 처음 제안한 이래 스웨덴,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중앙은행이 뛰어들었고, 현재는 이외에도 다수의 국가가 개발에 나선 상태다. 여전히 많은 사회가 현금에 의존하고 있으나, 디지털화나 암호화폐, 핀테크 등 새로운 기술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대다수의 사회는 현금 없는 사회로 이동하고 있다. CBDC 등 암호화폐와 관련된 발전은 이와 같은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CBDC의 작동 방식

CBDC는 지폐에 상응하는 안전한 디지털 등가물(同價物)이다. 그 사용 사례는 상품 및 서비스의 결제나 가치의 저장 등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와 상당히 유사하다. CBDC는 전통적 화폐 공급의 일부인데, 이는 곧 중앙은행의 규제와 준비금이 이를 여전히 뒷받침하면서도 암호화폐의 디지털화된 유연성이 가미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CBDC는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여전히 개발 단계에 머물러있어 당장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주요 중앙은행이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곧 CBDC의 실제 사례가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풀 서비스 생태계’를 갖추는 것을 통해 세계 금융 분야에서 보다 강력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암호화폐와 CBDC의 상관관계

비트코인은 오랜 시간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동안 전체 암호화폐 산업을 이끌어왔다. 그리고 이는 기존 경제와 맞물리는 접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즉, 비트코인은 시간이 흐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가치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사회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며, 이러한 유통량의 증가는 중앙은행이 발행한 법정 통화와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CBDC에 쏟아지는 세계적인 관심을 활용하기 위해 단순한 토큰 기반의 이니셔티브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용 사례로 뒷받침되는 완전한 생태계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보스아고라 프로젝트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완벽한 예시를 제공한다.

보스아고라는 개방형 탈중앙화 블록체인 생태계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물론 이는 보스아고라만의 특징은 아니다. 이더리움 역시, 그 위에 수많은 프로젝트와 토큰을 구축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블록체인 플랫폼을 자처한다. 하지만 그중 상당수는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블록체인의 거래 처리 역시 불안정해지고 있다.

반면 보스아고라 플랫폼은 프로젝트 구축 자체에만 집중하지 않고, 보스아고라에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가 그 생태계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보스아고라는 특정 프로젝트를 선택하여 펀딩과 이니셔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프로젝트 선정에는 의회 네트워크의 힘이 필요한데, 이 네트워크는 노드 운영자 그룹으로써 투표권을 행사하여 플랫폼의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근, 보스아고라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교육에 중점을 둔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완전한 생태계 성장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CBDC는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과 낮은 리스크를 제공하여 블록체인 기술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CBDC에 쏟아지는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일반 대중에 더 많은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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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왕의 귀환’…비트코인 점유율이 최고치 찍은 이유

비트코인 도미넌스 46% ↑…올 들어 최고 수준
이더리움·테라·他 알트코인 붕괴 등 영향
곧바른 비트코인 투자는 금물…글로벌 증시 살펴야

31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과 비교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46.4%다. 앞서 27일에는 46.55%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사진은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크립토스테이션 카페에 있는 비트코인 네온사인. [로이터=연합뉴스]

31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과 비교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46.4%다. 앞서 27일에는 46.55%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사진은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크립토스테이션 카페에 있는 비트코인 네온사인. [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루나 사태 등의 악재로 싸늘하게 식었다지만 ‘대장주’ 비트코인은 다른 코인보다 적은 낙폭을 보이며 선방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 기준 올해 1월 1일 대비 비트코인은 29.56% 하락했다. 주식 시장과 비교하면 큰 낙폭이지만, 같은 기간 이더리움이 44.67% 떨어지고, 리플은 48.2%, 솔라나는 71.95%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셈이다.

비트코인 vs 알트코인 도미넌스 비교

비트코인 vs 알트코인 도미넌스 비교

코인 시장 폭락 중 그나마 선방한 비트코인은 시장 지배력도 늘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과 비교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46.4%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46.55%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올해 초만 해도 37~38%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수 개월간 다른 알트코인(비트코인 외의 코인)으로 몰렸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멀어지는 이더리움 ‘머지’

이더리움(ETH) 도미넌스. [사진 트레이딩뷰]

이더리움(ETH) 도미넌스. [사진 트레이딩뷰]

이처럼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지배력을 되찾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시총 기준 가장 큰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의 약세다. 이더리움은 지난 5개월 동안 시장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지배력이 지속해서 하락하며지난해 12월 약 22%에서 이달 18% 수준으로 급락했다. 비트코인과 정확히 반대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지난 몇 년 동안 활용 범위를 넓히고 거래비용을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머지(Merge)’라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준비해왔다. 머지를 통해 기존의 작업증명(PoW) 방식 대신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되면 보다 컴퓨팅 자원을 덜 소모해 친환경적이고, 가스비(수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진다.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한때 가격 상승률이 비트코인을 능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전환 업그레이드는 여러 차례 지연됐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을 비롯해 여러 개발자는 2020년부터 ‘이더리움 2.0’을 주창했지만 가장 첫 단계인 지분증명 전환도 완성되지 못했다. 올해의 경우 코빗 리서치센터를 비롯해 여러 기관이 6월 이전에 지분증명 전환을 예상했지만 빗나갔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개인 암호화폐 분석가 OxHamZ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들이 이미 (이더리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과대광고’에 가격을 책정했다”며 “이 때문에 머지 업데이트 이후에도 이더리움의 가격이 오를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것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99.99%’ 테라의 몰락

USTC(위)와 LUNC의 올해(YTD) 가격 추이. [사진 코인마켓캡]

USTC(위)와 LUNC의 올해(YTD) 가격 추이. [사진 코인마켓캡]

루나(LUNC)와 테라USD(USTC)의 붕괴는 여러 투자자에게 고통을 안겼지만,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비트코인의 지배력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이달 기준 비트코인에 대한 루나의 강세를 측정하는 지표인 LUNC/BTC의 가치는 99.99% 급락한 0.00000004로 사실상 가치가 없어졌다.

한때 시총 10위 안에 들었던 두 코인이 몰락하는 과정을 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비트코인 거래량도 곱절이 넘게 늘었다. 루나 가격이 급락하기 전 사흘 간(5월 7~9일) 비트코인 평균 거래량은 273억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달러(약 33조7837억원)였던 반면, 이후 사흘(5월 10~12일) 평균 거래량은 594억(약 73조5075억원) 달러였다.

알트코인들의 ‘떼죽음’

2022년 급락한 알트코인. 형광색 박스 안은 최고 가격 대비 하락률로 대부분 80% 이상 하락했다. [사진 메사리]

2022년 급락한 알트코인. 형광색 박스 안은 최고 가격 대비 하락률로 대부분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80% 이상 하락했다. [사진 메사리]

다른 알트코인들의 가격 폭락은 비트코인보다 더욱 심했다. 전체 알트코인 시장은 지난해 11월 1조7000억 달러(약 2014조원)를 돌파했지만, 지난달 31일에는 약 60% 하락한 6920억 달러(약 856조원)를 기록했다. 대다수 가격이 사상 최고치(ATH)에서 8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알트코인을 기반으로 생성되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인기도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의 지난달 30일 기준 월간 거래량은 40억 달러로 지난 1월 대비 75% 줄었다. BAYC와 엑시인피니티(AXS) NFT 등 규모가 거대한 NFT의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는 NFT에서 스테이블코인이나 비트코인, 현금 등으로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지금 투자?…“주식과 커플링 주의”

최근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에 비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무조건적인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여전히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금리 인상, 지정학적 갈등, 가파른 인플레이션 등 많은 거시경제 요소가 쌓여있기 때문이다.

S&P500과 비트코인의 상관도. [사진 블룸버그]

S&P500과 비트코인의 상관도. [사진 블룸버그]

무엇보다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지난 수개월 동안 비트코인은 주식과 함께 움직이는 ‘커플링(동조화)’ 경향이 심해졌다. 비트코인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의 상관도를 보여주는 지수는 지난해 5월 0.15 수준이었으나 지난달 27일 기준 0.73을 기록했다. 숫자가 높을수록 시세가 같이 움직인다는 의미다. 따라서 비트코인 투자의 적기를 찾기 위해선 글로벌 증시를 주시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한편 ‘고래’로 불리는 암호화폐 큰 손들이 최근 비트코인을 빠르게 거래소로 옮기고 있어 대규모 매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줄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수석애널리스트는 “과거 고래들이 이 속도로 거래소로 코인을 옮기고 있을 때 가격 조정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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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암호화폐 투자가 대단하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는 젊은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그 열기는 엄청나다.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이 나온 지 12년,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정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투자인지 투기인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앞으로 어떻게 다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분석해본다.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2020년 12월말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천정부지로 치솟아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투자인가 투기인가에 대한 해묵은 논란도 다시 들리는 듯 하다.

사실 투자와 투기의 구분은 쉽지 않다. 투기는 목적물 자체보다는 그 목적물을 대하는 사람의 자세에 크게 의존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삼성전자와 같은 초대형 주식에 대해서도 누구는 투자를 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이는 맹목적 투기를 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도박의 대상으로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헌법은 사적 자치를 보장한다. 당사자 간의 계산으로 금덩어리로 돌을 산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만약 누군가 돌을 금으로 속인다면 명백한 기망행위에 해당된다.

비트코인은 그 목적물 자체로 투기나 혹은 도박이 될 수 밖에 없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 등을 거래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그러한 암호화폐가 가진 위험 속성과 크기를 명확히 인지한 다음 그 위험을 감내할 자신이 있을 경우에만 하는 것은 지당한 이치일 것이다.

워렌 버핏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벤자민 그레이엄은 이미 90년전에 투자와 투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다음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지 못한 것은 모두 투기에 해당한다.

첫째, 가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가능해야 한다.

주식에 대한 분석은 회사의 재무제표나 공시자료를 통해 수행된다. 현 가치의 적정성은 이러한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재무제표 등을 평가하는 방식에 따라 서로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정확한 현재 가치의 측정이 아니라 상대적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암호화폐는 가치의 적정성을 판단할 방법이 없다. 내재가치가 0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수요와 공급에 대한 예측만으로 현 가치를 간접 추정해야 한다. 암호화폐의 등락이 매우 심한 이유도 바로 내재가치가 없어서 가치의 적절성을 평가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철저한 분석은 불가능 하다.

둘째, 원금의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주식은 그 장부가치를 통해 최악의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장부가 이하로 형성된 주식만 매입한다면 항상 원금 보장 추구가 가능하다. 현 주가가 장부가를 상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장폐지라는 최악의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는 가치가 항상 존재하며, 객관적인 평가도 가능하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경우에는 이러한 내재 가치가 없으므로 원금 보장의 추구는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암호화폐의 장부 가치는 항상 0이며 최악의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는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셋째, 만족할만한 수익을 설정해야 한다.

이 조건은 가장 쉬우면서도 어렵다. 만족할만한 수익이란 주관적 요소이며, 인간은 늘 보다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경제적 동물로서 절대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익이란 사실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정한 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목표 수익을 얻었으면 다시는 해당 종목을 쳐다보지 않을 용기(?)가 없다면 이미 투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천재 과학자 뉴턴도 초기 270%의 수익을 본 종목에서 자신의 친구가 더 많은 이익을 얻자 이를 질투하여 대출까지 동원하여 추가 매수한 결과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최저에서 사서 최고점에서 팔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오로지 신만이 가능한 일이다.

이 밖에도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모든 암호화폐는 내일 당장 멈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불안정한 아키텍처에서 돌아가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경우 단 10여개 채굴업체가 전체 블록 생산 90%를 독점하고 있고 특히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린이 또 어떤 전횡을 일삼을지 알 수 없다. 모든 알트코인은 자체 네트워크 없이 이더리움에서 찍어낸 토큰이나 또는 중개소가 운영하는 자체 중앙서버에 기록된 불안정한 디지털 숫자에 불과하다. 가치가 유지되려면 최소한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하겠지만 그러한 안전장치는 없다. 관련된 규정이나 감독이 없으므로 이들 서버의 안전성이나 투명성을 담보할 방법이 없다.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원리이다. 최근의 상승세는 일부 기관들이 비트코인 거래에 관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관건은 수요가 일시적인 것인지 꾸준한 것인지, 자연스러운 유입인지 조작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일 것이다. 암호화폐 거래의 86% 이상은 실제가 아닌 거래를 조작하기 위한 것이라 분석한 업체가 있는가 하면 국내 중개소 U사는 시세조종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인데 그들이 행한 허수 주문 규모는 무려 254조원에 달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위험이 크면 수익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다. 다만, 그 위험의 정도를 정확히 파악했다고 판단되기 전까지는 그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이병욱 교수는 KAIST에서 전산학을 전공한 금융전문가다.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디지털금융 MBA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의 저서 ‘블록체인 해설서’는 대한민국 학술원이 선정한 2019 교육부 우수학술도서이기도 하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로, 특히 금융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금융위 등 여러기관에 자문을 해 주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고공행진… "10년 내 뒤집힐 수도"비트 코인과 암호 화폐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이더리움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0일(현지시간) 4850달러(57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560% 급등한 수치다. 다만 7만 달러(8303만원) 선에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135% 정도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이 소위 스마트 결제 뿐 아니라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의 중추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도 이러한 탈중앙화 금융(DeFi) 추세가 은행업계에 더 널리 퍼질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모든 이더리움 코인은 약 5750억 달러 가치를 갖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1조30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비트코인과의 총액 격차를 줄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현재 3조 달러에 달하는 암호 화폐 시장의 3분의 2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자산관리 기술회가 다큐페이스의 설립자이자 사장인 마이클 핀스커는 "우리는 비트코인의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점유율이 75%에서 50%로 바뀐 시장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며 2017년 이후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비율은 더 낮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코인베이스의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암호화폐 거래량의 22%가 이더리움 거래에 관한 것이었고, 비트코인은 19%에 그쳤다. 두개 분기 연속으로 이더리움 거래량이 더 높은 것이다.

트라이브캐피탈의 자레드 매드프스는 "향후 10년 안에 소위 플리프닝(이더리움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것)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의 지속은 이더리움과 다른 암호화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소비자 물가가 계속 치솟고 있고 낮은 금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암호화폐가 연준과 다른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사상 최고가 경신 등의 기록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고수하고 다른 밈 코인은 피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도지코인 같은 소위 밈 코인은 소셜 미디어 광고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했다가 급락했다.

암호화폐 IRA를 제공하는 투자회사 알토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사츠는 이와 관련 "암호화폐는 1990년대 인터넷과 매우 흡사하다. 당시 상장했던 많은 전자상거래 회사들 중 아마존만이 남아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팍스풀 CEO 레이 유세프는 "투자자들은 도지코인, 시바 이노우 또는 다른 투기성 암호들을 보유해서는 안 된다"며 "주식시장과 같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다른 기업 주식을 소유하는 것과 밈 주식은 별개의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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