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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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화(Diversification)와 배분(Allocation)

(2003/ 11 / 11 11 :43:13. 빼빼로 day에 제 blog에 썼던 글인데. 심심하실때 읽어보세요..)

주식 투자의 다각화(Diversification of Stock Investments)

현대 금융 이론과는 달리 투자 계획은 주식 포트폴리오를 특별히 다각화할 것을
처방하지는 않는다.
투자 계획은 다각화를 초래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결과적으로 집중된 포트폴리오가 가끔은 월등히 훌륭할 수도 있다.
제럴드 롭이 저적했듯이, 실로 대부분의 커다란 재산은 집중에 의해 일구어졌다.

과도하게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는 또 다른 형태의 무임승차자 문제 를 제기한다.
탈세자가 아무런 기여 없이 강력한 국방의 혜택을 입듯이, 좋지 않은 주식이 당신이 지불한
가격을 누리면서 당신의 포트폴리오에는 어떠한 이익도 갖다 주지 않는다.
무임승차자들은 보다 큰 무대에서는 눈에 덜 띈다.
예를 들어 미국보다는 캐나다에서 탈세범을 잡는 것이 더 쉽다.
이와 마찬가지로 당신이 포트폴리오에 더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을수록, 당신의 富에
무임승차해 그것을 갉아먹는 주식들 을 붙잡아 처벌(매도)하는 것 이 더욱 어려워진다.

자산 배분(Asset Allocation)

과도한 주식 다각화는 자산 배분이라고 불리는 보다 기초적이고 중요한 투자 원칙과
구별 되어야 한다.
당신의 달걀을 모두 주식 시장 바구니에 넣는 것은 분별없는 자산 배분이다.
자신의 자산들을 다양한 종류들에 배분했다면,
당신이 주식에 배분하는 부분은 다각화될 필요가 없다.
간단히 말해서, 자산 다각화는 주식 포트폴리오 다각화보다 훨씬 중요 하다.

소득 배분(Income Allocation)

자산 배분보다 소득 배분이 더 중요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거꾸로 알고 있다
사람들은 그들이 얼마나 버는가에는 주의를 기울이지만,
소득을 투자와 소비간에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에는 덜 주의를 기울인다.
소득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소득 배분이라는 문제에 직면한다.
즉, 소득 중 얼마를 주택 자금, 음식, 옷, 오락, 교통, 교육 등등에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해야만 한다.
어떤 사람들은 누적된 신용카드 빚, 자동차 대출 또는 사적인 대출,
그리고 부동산 저당이라는 형태를 띤 과거 소비에 대한 지불을 위해
소득 배분을 결정해야 하는 불행한 처지에 있기도 한다.
소득을 배분하는 사람은 보통주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기 전에 이러한 부류의
고이자 비용을 한 푼도 남김없이 지불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은 경우 지불해야 하는 만큼을 확실하게
(이는 주식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다.) 자동으로 벌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자동차 대출과 같은 좀 덜 비싼 채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경우 주택 저당 대출에도 해당된다.
6∼8%라는 부채를 지불한다면 그 만큼의 이자를 버는 것 이며,
이것은 어떠한 보통주를 통해서도 확보할 수 없는 것이다.

매거진한경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아닐까 싶다. 최근 미 Fed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의 빅스텝을 고려하고 있다. 이처럼 Fed가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 속도를 높이는 이면에는 기축통화인 달러를 보호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인플레가 장기화될수록 화폐 가치 하락은 불가피하다. Fed가 긴축의 강도를 높이고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배경에는 자산 다각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엄청난 규모로 풀렸던 달러의 유동성을 조이면서 달러 가치 하락을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세계 각국에서 기축통화인 달러를 견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달러의 위상을 흔드는 요인이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이 원유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를 검토하고 있고, 러시아가 천연가스 계약을 루블화 결제로 의무화한다는 소식이 견고했던 달러 패권을 압박하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달러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미국의 긴축 움직임은 빨라질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그럼에도 원화 대비 달러 관점에서 보면 한국 투자자들에게 달러는 안전자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가 나빠진다면 원화 대비 달러는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관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달러의 가장 큰 강점으로 지목되는 것은 한국 주식과는 역외 상관관계에 있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 원화 투자자들에게는 장점으로 부각된다.다만 달러 투자를 잘못하면 기회 비용이 크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세상에 대한 극단적인 비관론에 빠지면서 달러 투자에 몰빵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

자산 배분 및 다각화 설명

자산 배분 및 다각화 설명

돈에 관해서는 항상 위험이 있습니다. 모든 투자는 손실을 입을 수있는 반면, 현금 전용 포지션은 인플레이션을 통해 가치가 서서히 감소합니다. 위험을 제거 할 수는 없지만 개인의 특정 투자 목표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자산 배분 및 다양 화는 이러한 위험 매개 변수를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하는 개념입니다. 투자가 처음이더라도 수천 년 동안 존재 해 온 원칙에 대해 잘 알고있을 것입니다.

이 기사는 그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현대 자금 관리 전략과 어떻게 관련되는지에 대한 개요를 제공합니다.

자산 배분 및 다각화 란 무엇입니까?

자산 배분과 다각화라는 용어는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위험 관리의 약간 다른 측면을 참조 할 수 있습니다.

자산 배분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자산 클래스간에 자본을 분배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자금 관리 전략을 설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다각화는 해당 자산 군 내에서 자본 배분을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의 주요 목적은 잠재적 위험 을 최소화하면서 기대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여기에는 투자자의 투자 기간, 위험 허용 범위, 때로는 더 넓은 경제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간단히 말해, 자산 배분 및 다각화 전략의 기본 아이디어는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넣지 않는 것입니다. 상관 관계가없는 자산 클래스와 자산을 결합하는 것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두 전략을 결합하여 강력하게 만드는 것은 위험이 서로 다른 자산 클래스간에 만 분배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자산 클래스 내에서도 분산된다는 것입니다.

일부 금융 전문가는 자산 배분 전략을 결정하는 것이 개별 투자 자체를 선택하는 것보다 더 중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MPT)은 수학적 모델을 통해 이러한 자산 다각화 원칙을 공식화하는 프레임 워크입니다. 그것은 1952 년 Harry Markowitz가 출판 한 논문에서 소개되었으며, 나중에 그는 노벨 경제학 상을 받았습니다.

주요 자산 범주는 다르게 움직이는 경향이 자산 다각화 있습니다. 특정 자산 클래스의 실적을 높이는 시장 조건 은 다른 자산 클래스의 실적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주된 가정은 하나의 자산 클래스가 저조한 경우 손실이 잘 수행되는 다른 자산 클래스에 의해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MPT는 상관되지 않은 자산 클래스의 자산을 결합 함으로써 포트폴리오 의 변동성 을 줄일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 이것은 또한 위험 조정 된 성과를 증가시킬 것입니다. 즉, 같은 양의 위험을 가진 포트폴리오가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두 포트폴리오가 동일한 수익을 제공하는 경우 합리적인 투자자는 위험이 적은 포트폴리오를 선호 할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간단히 말해 MPT는 상관 관계가없는 포트폴리오의 자산을 결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합니다.

자산 유형 및 배분 전략

일반적인 자산 배분 프레임 워크 내에서 자산 클래스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 전통적인 자산 주식, 채권 및 현금.
  • 대체 자산 부동산, 상품, 파생 상품, 보험 상품, 사모 펀드, 그리고 물론 암호화 자산.

일반적으로 MPT에 설명 된 가정을 사용하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의 자산 할당 전략이 있습니다. 전략 자산 할당과 전술 자산 할당입니다.

전략적 자산 할당은 수동적 인 투자 스타일에 더 적합한 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 간주됩니다. 이 전략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는 투자자의 기간 또는 위험 프로필의 변경에 따라 원하는 할당이 변경되는 경우에만 재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술적 자산 할당은보다 적극적인 투자 스타일에 더 적합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시장을 능가하는 자산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정 섹터가 시장을 능가하는 경우 장기간 동안 계속해서이를 능가 할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MPT에 설명 된 원칙을 똑같이 기반으로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다양 화가 가능합니다.

자산 다각화가 유익한 효과를 내기 위해 자산이 완전히 상관 관계가 없거나 역 상관 될 필요는 없다는 점에 유의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들이 완전히 상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자산 배분 및 다각화를 포트폴리오에 적용

예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러한 원칙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자산 배분 전략은 포트폴리오가 서로 다른 자산 클래스간에 다음과 같은 배분을 가져야한다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주식에 40 % 투자
  • 채권 30 %
  • 암호 화폐 자산의 20 %
  • 현금 10 %

다각화 전략은 20 %가 암호 화폐 자산에 투자하도록 지시 할 수 있습니다.

  • 70 %는 비트 코인에 할당되어야합니다
  • 대형주 15 %
  • 10 % ~ 중형
  • 소형주 5 자산 다각화 %

할당이 설정되면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검토 할 수 있습니다. 할당이 바뀌면 포트폴리오를 원하는 비율로 다시 조정하기 위해 자산 매수 및 매도를 의미하는 재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성과가 좋은 기업을 판매하고 성과가 낮은 기업을 구매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물론 자산의 선택은 전적으로 전략과 개별 투자 목표에 달려 있습니다.

암호 화폐 자산은 가장 위험한 자산 클래스 중 하나입니다. 이 포트폴리오는 암호화 자산에 상당한 부분이 할당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간주 될 수 있습니다. 더 위험을 회피하는 투자자는 훨씬 덜 위험한 자산 군에 더 많은 포트폴리오를 할당 할 수 있습니다.

다각화 된 다중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비트 코인의 이점에 대한 심층 연구 자산 다각화 보고서를 읽으려면 바이 낸스 리서치의이 보고서 : 포트폴리오 관리 시리즈 # 1-비트 코인을 통한 다각화 이점 탐색을 참조하십시오 .

암호화 자산 포트폴리오 내 다양 화

이러한 방법의 기본 원칙은 이론적으로 암호화 자산 포트폴리오에 적용되어야하지만,이를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암호 화폐 시장은 비트 코인 의 가격 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각화를 불합리한 작업으로 만듭니다. 어떻게 자산 다각화 상관 관계가 높은 자산 바구니에서 상관 관계가없는 자산 바구니를 만들 수 있습니까?

때때로 특정 알트 코인은 비트 코인과의 상관 관계가 감소 할 수 있으며 세심한 거래자들은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으로 전통 시장의 유사한 전략만큼 지속적으로 적용 할 수있는 방식으로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시장이 성숙되면 암호화 자산 포트폴리오 내에서 다각화에 대한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가정 할 수 있습니다. 의심 할 여지없이 시장은 그때까지 갈 길이 멀다.

자산 배분 문제

부인할 수없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일부 자산 배분 전략은 특정 투자자 및 포트폴리오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임 계획을 세우는 것은 비교적 간단 할 수 있지만 좋은 자산 할당 전략의 핵심은 구현입니다. 투자자가 편견을 제쳐 놓을 수 없다면 포트폴리오의 효과가 훼손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잠재적 인 문제는 투자자의 위험 허용 범위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주어진 기간이 지난 후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투자자는 위험을 줄이거 나 더 많이 원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생각

자산 배분 및 다양 화는 수천 년 동안 존재 해 온 위험 관리의 기본 개념입니다. 또한 현대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의 핵심 개념 중 하나입니다.

자산 배분 전략을 고안하는 주된 목적은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기대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자산 군간에 위험을 분배하면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Premium Contents

투자를 할 때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은 늘 강조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시 중요한 것이 바로 '다각화(Diversification')와 '자산 배분(asset allocation)'이라는 투자 전략입니다. 이 둘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둘 다 포트폴리오에 반영되어야 하는 투자 전략의 일부로 똑같이 중요합니다.

자산 배분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주식, 채권, 현금과 같은 서로 다른 자산 범주(카테고리)로 나누는 것을 말하는데요.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자산 다각화 유지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여러 카테고리에 걸쳐 자산을 할당하면 서로 다른 시장 상황에서 수익 변동성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 자산 다각화 범주의 투자 수익률이 하락한다 해도 다른 자산 범주의 투자 수익률이 향상하면 손실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모든 투자가 하나의 자산 범주에 속해 있을 경우에는 시장 변화만으로도 상당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현금 자산은 당좌 예금, 예금 계좌, 머니 마켓 계좌, 예금 증서 등을 말합니다. 유동성이 높은 자산으로, 하루 이내에 현금으로 인출될 수 있는 자산들을 말합니다. 예외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상품으로는 CD가 있는데, 보통 조기 해약 시 위약금이 있습니다.

현금 자산 상품들은 언제나 사용 가능할 뿐만 자산 다각화 아니라 모두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는 1인당 최대 25만 달러까지 보장해 줍니다.

채권은 투자자가 차입자에게 대출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기업 또는 정부 기관이 자본 조달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한 도시가 천만 달러를 들여 공원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예산이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해당 시는 필요한 자산 다각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채권은 정해진 기간 후에 만기가 되면, 투자자들에게 정해진 이자율로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 도시는 업그레이드된 공원을 갖게 되고 투자자들은 그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약간의 이자를 벌 수 있습니다.

회사채 는 새로운 공장이나 연구개발 같은 자본 지출을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회사들이 발행합니다.

티본드(T-bonds) 로 불리는 미국 재무부 채권(U.S. Treasury bonds)은 연방정부가 발행하며 만기가 10년 이상입니다. 미국 국채는 사실상 위험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데요. 이는 미국 정부가 부채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는 국가적으로 극단적 상황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대신, 수익률은 여타 회사채에서 받을 수 있는 수익률보다 낮습니다. 또, 국채 수익은 연방정부 세금에서는 면제되지만 주정부 세금에서는 면제되지 않습니다.

채권의 위험도? 채권은 주식보다 위험도가 낮은 투자로 간주되지만 위험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 이자를 갚지 못하거나 원금을 갚지 못할 수 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실제로 일어납니다.

따라서, 채권에 투자할 때는 채권등급을 살펴 봐야 합니다. 채권등급이 높을수록 발행자의 재무건전성이 높아지고 안전합니다. 채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국주식101-18편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ig Story] “달러, 환차익보다 자산 배분 다각화 관점 필요”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아닐까 싶다. 최근 미 Fed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의 빅스텝을 고려하고 있다. 이처럼 Fed가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 속도를 높이는 이면에는 기축통화인 달러를 보호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인플레가 장기화될수록 화폐 가치 하락은 불가피하다. Fed가 긴축의 강도를 높이고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배경에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엄청난 규모로 풀렸던 달러의 유동성을 조이면서 달러 가치 하락을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세계 각국에서 기축통화인 달러를 견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달러의 위상을 흔드는 요인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이 원유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를 검토하고 있고, 러시아가 천연가스 계약을 루블화 결제로 의무화한다는 소식이 견고했던 달러 패권을 압박하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달러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미국의 긴축 움직임은 빨라질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Big Story] “달러, 환차익보다 자산 배분 다각화 관점 필요”

그럼에도 원화 대비 달러 관점에서 보면 한국 투자자들에게 달러는 안전자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가 나빠진다면 원화 대비 달러는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관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달러의 가장 큰 강점으로 지목되는 것은 한국 주식과는 역외 상관관계에 있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 원화 투자자들에게는 장점으로 부각된다.

다만 달러 투자를 잘못하면 기회 비용이 크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세상에 대한 극단적인 비관론에 빠지면서 달러 투자에 몰빵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제2의 IMF 외환위기 사태처럼 극단적인 상황을 예상해 과도한 투자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달러를 활용해 주식이나 채권 등 다양한 자산 투자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한경 머니는 박순현 SC제일은행 투자전략상품부장을 만나 인플레 대응을 위한 달러 자산의 접근 방법과 투자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Big Story] “달러, 환차익보다 자산 배분 다각화 관점 필요”

달러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에 대해 어떻게 진단하나.
“달러는 통화정책의 영향으로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유로존, 일본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빠른 속도의 통화긴축 흐름이 달러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의 물가 및 경제 부담이 높아지면서 파운드화나 유로화 등 주요 상대 통화가 상대적 약세를 보인 점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 초에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에 시작했는데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1240원대를 돌파했다.”

달러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나.
“달러 자산은 단기적인 환차익보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한다. 달러는 다른 자산과 상관관계가 낮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분산효과를 거둘 수 있다. 투자할 만한 자산이 없을 때 달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자산의 자산 다각화 일부라도 달러 포지션을 확보한다면 최근처럼 변동성이 높아진 시기에 포트폴리오 전체의 리스크를 낮추는 방어적 역할을 할 수 있다.”

달러를 활용한 금융상품에는 무엇이 있나.
“달러 자산을 확보할 때 단순히 달러예금으로 보유할 수 있지만 위험 성향에 따라 역외펀드나 해외채권, 달러보험 등의 다양한 상품들을 활용할 수 있다. 역외펀드는 안정적인 채권형부터 공격적인 주식형까지 달러를 활용한 글로벌 투자가 가능하다. 달러 표시 해외채권은 달러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추구하고 보유 기간 중에 가격이 상승하면 이익 실현 시점을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데에 장점이다. 달러보험은 상대적으로 공시율이 높고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장기적인 달러 확보 수단으로 용이하다. 달러보험 상품은 10년 이상 보유를 유지하면 이자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ig Story] “달러, 환차익보다 자산 배분 다각화 관점 필요”

달러 자산의 장점은.
“달러 자산은 위험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다는 면에서 분산투자 관점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자산이다. 달러는 변동성을 헤지할 수 있는 자산이기도 하다. 경기가 나빠질 경우 원화 자산 다각화 대비 달러는 강세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달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에서는 고객들에게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달러를 활용한 ‘외화 자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달러 자산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달러를 예금 형태로 보유할 경우는 인플레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 인플레는 상품 물가가 꾸준히 오르는 반면, 현금 가치는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동일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재화는 줄어들게 된다. 다만 인플레 리스크 영향으로 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자산 다각화 경우 달러가 다른 통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달러 시장에 대해 전망해달라.
“미국 Fed의 50bp(1bp=100분의 1%)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 시행 가능성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까지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12개월 관점에서는 미 달러 약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의 물가나 경제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리오프닝이 전개될 경우 악재를 반영한 유로화가 점차 강세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달러의 강세를 제한하는 자산 다각화 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원·달러 환율도 1210~1240원 선을 중심으로 물가 상방 리스크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Fed 통화정책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과 고유가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이는 점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달러 약세 전환과 함께 하향 안정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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